정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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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낙용 (鄭洛鎔, 1827년 음력 11월 24일 ~ 1914년 양력 2월 1일)은 조선 말기의 무신이자 일제강점기에 조선귀족 작위를 받은 인물입니다. 자는 경구(景龜), 호는 지포(之圃)이며 본관은 영일(연일)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855년(철종 6)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전라도좌수사, 삼도수군통제사, 형조판서, 공조판서, 궁내부 특진관, 시종원경 등 요직을 역임했습니다.
• 1910년 한일병합 후 일본으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고, 은사공채 2만 5천 원과 한국병합기념장을 받았습니다.
•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4,389명 중 최연장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1907년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기록이 있으나, 이후 친일 행위로 인해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전라도좌수사
• 삼도수군통제사
• 형조판서
• 공조판서
• 궁내부 특진관
• 시종원경
• 중추원 의장
• 농상공부대신

•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기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제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는 등 친일 행적을 보여 논란이 있습니다.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보고서에는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친일 행위를 했는지 명확하게 나타나 있지 않아, 작위 수여 배경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