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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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준은 대한민국의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1968년생으로, 1992년 ESMOD를 졸업하고 '클럽 모나코' 등에서 디자이너 경력을 쌓았습니다. 1999년에는 가로수길에 자신의 브랜드 'Lone costume'을 런칭했습니다.

2007년에는 파리 패션위크에 'Juun.J'라는 이름으로 데뷔하여 "놀라운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매 시즌 컬렉션이 열리기 전 Style.com을 비롯한 세계적인 패션 매체들이 그를 '주목해야 할 남성복 디자이너'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정욱준 디자이너는 정교한 테일러링과 트렌치코트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첫 컬렉션 'Repositioning'에서 선보인 트렌치코트는 파리지앵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에도 투명감 있는 소재를 활용한 'Overlap' 컬렉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트렌치코트를 변주하며 자신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만들었습니다.

2012년, 준지(Juun.J)는 삼성물산에 인수되었고, 2013년에는 파리의상조합 정회원이 되었습니다.
주요 경력 및 활동:

• ESMOD 졸업 (1992)
• '클럽 모나코' 등 디자이너 경력
• 'Lone costume' 런칭 (1999)
• 서울 패션위크 참가
• 파리 패션위크 'Juun.J' 데뷔 (2007)
• 삼성물산에 준지(Juun.J) 인수 (2012)
• 파리의상조합 정회원 (2013)
• 영화 의상, 호텔 유니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 리복, 스피도, 린다 패로우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