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군

1. 본문

정의군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지명:

• 정의군(旌義郡)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과 성산읍 일대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 지방 관청이자 행정구역 명칭이다.
• 본래 제주 동도(東道)였는데,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의 토산(兎山)ㆍ호아(狐兒)ㆍ홍로(洪爐) 등을 통합하여 정의현을 신설하였다.
• 정의현은 1864년(고종 1)에 군으로 승격되었다가, 1880년(고종 17)에 다시 현으로 되돌려졌다.
• 1895년(고종 32)에 8도제가 폐지되고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정의현이 폐지되었다.
•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당시 대정군과 함께 제주군으로 통폐합되었다.
• 현재 서귀포시 동부의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과 동 지역의 구 서귀읍에 해당하는 동부지역(행정동상 대륜동·동홍동·서홍동·송산동·영천동·정방동·중앙동·천지동·효돈동)이 해당한다.

• 고려시대까지 제주도는 서부와 동부를 나누어 서도현과 동도현으로 하였으나 조선 태종대인 1416년 제주도를 남북으로 나누고 남제주지역의 동부에 정의현을 설치하였다.
• 1895년 23부제 개편으로 제주부가 설치되자 정의군으로 승격되었다가 1년 만에 제주부를 폐지하면서 전라남도 정의군이 되었다.

• 현의 치소는 처음에 고정의(古旌義)에 있었는데 바다에 가까워 바람이 심하고 왜구의 위험이 있다 하여 1423년(세종 5) 진사성(晉舍城)으로 옮겼다.

• 이성군(利城君) 이관(李慣, 1489년 ~ 1553년)은 조선의 왕족으로 성종의 10남이자 서8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