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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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씨(濟州 金氏)는 한국의 성씨로, 본관은 제주특별자치도입니다. 시조는 김렴(金濂)으로, 상산 김씨(商山 金氏) 시조 김수(金需)의 18세손입니다. 김렴은 조선 시대에 한산군수를 지냈습니다. 급제 당시 본관은 상산(商山)이었으나, 후손들이 상산 김씨에서 분관하여 김렴을 시조로 하고 제주를 본관으로 삼아 대를 이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김씨에 대한 추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구: 2016년 제주일보 기사에 따르면, 제주 지역 인구 중 김(金)씨가 14만 1000명으로 가장 많으며, 전체 인구의 1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제주 지역에서 가장 흔한 성씨입니다.
• 분포: 제주도 내 김씨 중 김해 김씨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제주 고씨, 진주 강씨, 경주 김씨, 전주 이씨 순입니다.
• 역사적 인물: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서예가인 김정희(金正喜, 1786-1856)가 제주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추사체'를 완성했습니다.
• 기타: 김복모(金福模)는 고려 충정왕 때 판도판서(判圖判書)를 역임한 김관(金管)의 10세손이며 1540년대에 제주목에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