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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구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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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구단편영화제는 2013년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되었습니다.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구 대명동 계명문화대학 돌계단건물 6층)에서 주로 상영되었으며, 개막식 및 야외상영은 2.28기념공원에서, 폐막식은 주 상영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 최대개방 F/1.4'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총 35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국내경쟁부문 23편,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시네마부문 7편, 해외(일본)초청작인 와일드미션-JP 4편, 개막초청작 1편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8월 30일 2.28기념공원에서 열린 개막식 및 야외상영이 있었으며, 국내경쟁작 중 대중성 있는 작품 4편과 개막초청작 1편이 상영되었습니다. 또한 '대구춤판',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배우 정인기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대구단편영화제 참가감독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시민대상 영화제작워크샵 <겁도없이 레디액션! 시즌4>와 다양한 관객이벤트가 마련되었으며, 일본초청작 포함 매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관람료는 회당 5,000원이었으며, 개막식, 야외상영, 폐막식은 무료였습니다.

제14회 대구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는 2013년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2012년 5월 이후 제작된 40분 이내의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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