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골든 래즈베리상

1. 개요

제22회 골든 래즈베리상은 2001년 개봉 영화를 대상으로 최악의 작품, 배우 등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최악의 작품상은 영화 《프레디 갓 핑거드》가 수상했으며, 톰 그린은 이 영화의 감독과 주연을 맡아 최악의 남자배우상, 최악의 감독상, 최악의 각본상, 최악의 스크린 커플상까지 휩쓸었다. 머라이어 캐리는 《글리터》로 최악의 여자배우상을, 찰턴 헤스턴은 《고양이와 개》, 《혹성탈출》, 《타운 앤 컨트리》로 최악의 남우조연상을, 에스텔라 워렌은 《드리븐》과 《혹성탈출》로 최악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악의 속편상은 《혹성탈출》이, 최악의 커플상은 《진주만》의 벤 애플렉과 케이트 베킨세일/조쉬 하트넷이 받았다. 《프레디 갓 핑거드》는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으며, 《드리븐》, 《글리터》, 《진주만》은 각각 7개,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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