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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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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문

조간(趙簡)은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김제(金堤)이며, 전라도 김제현(金堤縣) 출신입니다. 시호는 문량(文良)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264년(원종 5) 출생 ~ 1325년(충숙왕 12) 사망
  • 1279년(충렬왕 5)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했습니다.
  • 이듬해 왕이 친히 주관한 시험(친시)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황패(黃牌)를 받고 내시(內侍)에 소속되었습니다.
  • 아버지 조연벽(趙連璧)이 돌아가신 후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효행으로 왕의 칭찬을 받고 특별히 기거주(起居注) 벼슬을 받았습니다.
  • 이후 대간직(臺諫職) 등 여러 요직을 거쳐 재상이 되었고, 밀직부사(密直副使), 찬성사(贊成事)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가족:

  • 아버지: 조연벽(趙連璧)

사후:

  • 효행으로 정문(旌門)이 세워졌고, 고을 사람들은 그가 살던 마을을 효자리(孝子里)라고 불렀습니다.
  • 1489년(성종 20) 용암서원에 배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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