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관

1. 본문

조남관(趙南寬, 1965년 3월 14일 ~ )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본관은 풍양(豐壤)이다.
주요 경력

•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 1995년: 제24기 사법연수원 수료
• 2009년 1월: 광주지방검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 2009년 8월: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 2010년 7월: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 2011년 8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5부장검사
• 2012년 7월: 부산지방검찰청 형사4부장검사
• 2013년 4월: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부장검사
• 2014년 1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1부장검사
• 2015년 2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차장검사
• 2016년 1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 2017년 6월: 국가정보원 감찰실장
• 2018년 6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 2019년 7월 ~ 2020년 1월: 제19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2020년 1월 ~ 2020년 8월: 법무부 검찰국장
• 2020년 8월 ~ 2021년 6월: 대검찰청 차장검사
• 2020년 11월 ~ 2020년 12월: 대검찰청 검찰총장 직무대행 (2회)
• 2021년 3월 ~ 2021년 5월: 대검찰청 검찰총장 직무대행
• 2021년 6월 ~ 2022년 4월: 제47대 법무연수원 원장
• 2022년 5월 ~ : 조남관법률사무소 변호사
• 2023년 4월 ~ : 제주항공 사외이사

생애 및 활동조남관은 전라북도 남원군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9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검사로 임관했다.

검사로 재직하면서 법무부 인권 관련 부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8월에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임명되었으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정지되었을 때 세 차례에 걸쳐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수행했다.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법무연수원 원장을 지냈으며, 2022년 5월 변호사로 개업하여 조남관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4월부터는 제주항공의 사외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검찰총장 직무대행조남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및 사퇴 과정에서 세 차례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 2020년 11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총장 징계를 청구하며 직무를 정지시키자 첫 번째 직무대행을 맡았다.
• 2020년 12월 윤석열 총장 직무 복귀 후 다시 직무가 정지되자 두 번째 직무대행을 맡았다.
• 2021년 3월 윤석열 총장이 사퇴한 후 세 번째 직무대행을 맡았다.

직무대행 기간 동안 조남관은 검찰 조직 안정에 힘썼으며,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등 검찰 개혁 관련 사안에 대해 전국 고검장 회의를 소집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사건 관련 활동

• 김호중 변호: 2024년 5월,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변호인으로 선임되었으나, 첫 재판을 앞두고 사임했다.
• 한명숙 모해위증 의혹: 2021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에 따라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을 재심의하는 과정에서 대검 부장회의에 고검장들을 참여시켜 공정성을 높이려 했다.

평가조남관은 검찰 내부에서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수행하면서 조직 안정에 힘썼으며, 검찰 개혁 관련 사안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법무부와 검찰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