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위 (14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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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曺偉, 1454년 ~ 1503년)는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학자입니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 시호는 문장(文莊)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454년(단종 2년): 봉산면 인의동에서 출생했습니다.
• 1472년(성종 3년): 생원진사시에 합격했습니다.
• 1474년(성종 5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지냈습니다.
• 1484년: 어머니 봉양을 위해 외직을 청하여 함양군수로 재직했습니다. 함양군수로 재직하면서 선정을 베풀어 표리, 녹피 등을 상으로 받았습니다.
• 1490년: 함양군수로 재직하며 조세를 균등하게 하기 위해 『함양지도지(咸陽地圖志)』를 만들었습니다.
• 1495년: 어머니 묘지명을 친필로 돌에 새겼습니다.
• 1498년(연산군 4년): 성절사로 명나라에 다녀왔습니다.
• 무오사화: 매형 김종직의 문집을 편찬했다는 이유로 유배되었습니다.
• 1503년: 전라남도 순천에서 사망했습니다.
• 1504년(연산군 10년): 갑자사화 때 부관참시 당했습니다.

• 김종직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영남 사림파의 학통을 이었습니다.
• 저서: 『매계집(梅溪集)』
• 주요 작품: 「조계문묘비(曺繼門墓碑)」,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萬憤歌)', 두보의 시를 언해한 '두시언해'의 서문 작성 등
• 1747년: 후손들이 율수제를 건립하여 조위 선생을 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