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겸 (조선)

1. 본문

조지겸은 동명이인으로, 조선 시대의 문신과 청나라의 서화가가 있습니다.
1. 조선 후기 문신 조지겸 (趙持謙, 1639년 ~ 1685년):

•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광보(光甫), 호는 오재(迂齋)입니다.
• 광주(廣州) 출신으로, 소론 계열의 인물입니다.
• 1670년(현종 11)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쳤습니다.
• 1682년에는 김익훈과 김석주의 남인 모반사건 조작을 탄핵하기도 했습니다.
• 송시열과 대립하였고, 이후 윤증, 박태보 등과 함께 소론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 관직은 대사성, 부제학, 강원감사, 형조참의, 경상도관찰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 그의 시 "투구행(鬪狗行)"은 개들의 싸움을 통해 인간의 탐욕을 비판하는 우언시로 알려져 있습니다.[9]
• 지는 꽃(落花)이라는 시는 봄날 복사꽃이 지는 모습을 보고 애상에 빠지지 않고 담담한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5]

• 자는 익보(益甫)이며, 젊었을 때는 위숙(撝叔), 철삼(鐵三), 냉군(冷君) 등 다양한 호를 사용했습니다. 말년에는 자를 휘숙(撝叔), 호를 비암(悲庵)으로 바꾸었습니다.
• 회계(會稽)(현재의 절강성 소흥) 사람입니다.
• 만청(晩淸) 시기에 활동한 걸출한 예술가였습니다.
• 그의 전각은 오창석, 제백석과 같은 후기 거장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그림은 진도복(陳道復)과 이선(李)에게서 배우고 화훼에 뛰어났으며, 양주팔괴의 한 사람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육조별자기(六朝別字記)를 남겼습니다.
• 인보(印譜) 기록상으로는 약 400여 과(顆)의 작품을 남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