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민정부 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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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민정부 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中央人民政府駐香港特別行政區維護國家安全公署)는 2020년 7월 8일에 설립된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전담 부서입니다. 홍콩 국가안보처라고도 줄여서 부릅니다.
설립 배경: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이후, 중국 중앙 정부는 홍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했습니다. 이 법에 근거하여 홍콩 내 국가 안보 관련 업무를 관리, 감독하기 위해 국가안보공서가 설치되었습니다.
주요 역할 및 권한:

• 홍콩 국가보안법에 따른 국가 분열,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범죄 행위를 조사하고, 기소합니다.
• 홍콩 내 공안 업무를 관리, 감독합니다.
• 필요시 중앙 정부가 직접 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 홍콩 내 다른 중국 기관 및 홍콩 정부 부서와 협력합니다.
• 홍콩의 안전을 수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 초대 수장(서장)은 정옌슝(郑雁雄)이며, 현재 서장은 둥징웨이(董经纬)입니다.
• 약 300명의 관리로 구성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