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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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해(池汝海, 1591년 7월 12일 ~ 1636년)는 조선 중기의 무신입니다.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수지(受之)이며, 송시열의 외조부입니다. 다음은 지여해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 생애 및 활동:
• 1627년 정묘호란 때 영변통판으로 300여 군사를 이끌고 운산의 적을 기습하여 승리했습니다.
• 이 공으로 절충장군(折衝將軍)에 올라 용천부사가 되었으나, 모함을 받아 의주에 충군(充軍)되었습니다.
• 배소에 있을 때 가도(椵島)에 주둔한 명나라 장수 유흥치(劉興治)의 변란에 백의종군하여 큰 공을 세우고 장연부사, 철산부사가 되었습니다.
• 1636년 병자호란 때 체찰사 김류(金鎏)의 비장(裨將)으로 참전했습니다.
•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청나라 군에 포위되자, 김류에게 출전을 간청하여 어영포수(御營砲手) 200여 명을 이끌고 나가 싸우다 전사했습니다.

• 사후:
• 인조는 지여해의 죽음에 슬퍼하며 병조참판 겸 동지의금부사에 추증했습니다.
• 청주에는 지여해를 기리는 충신각(지여해 충신각)이 있으며, 2015년 4월 17일 청주시 향토유적 제3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광주(光州)의 병천사(秉天祠), 청원의 검암서원(儉巖書院)에 배향되었습니다.

• 가족 관계:
• 고려 명장 지용기(池湧奇)의 8대손
• 증 참판(參判) 지경담(池景湛)의 아들
• 송시열의 외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