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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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양조장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 있는 막걸리 양조장입니다. 1925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 7월 1일에는 국가등록문화재 제59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지평양조장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축물로, 한옥 축조 방식에 일본식 목구조를 접합한 절충식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층에는 환기를 위한 높은 창이 있고, 벽체와 천장에는 보온을 위해 왕겨를 채운 것이 특징입니다.

지평양조장은 한국전쟁 당시 지평리 전투에서 UN군 사령부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전통 제조 기술을 유지하며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춘천시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여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지평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막걸리는 '지평막걸리'입니다. 지평막걸리는 지평 지역의 맑은 물과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정보:

• 설립: 1925년
• 위치: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의병로62번길 27
• 문화재 지정: 국가등록문화재 제594호 (2014년 7월 1일)
• 특징:
•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
• 일제강점기 건축 양식 (한옥 + 일본식 목구조)
• 한국전쟁 당시 UN군 사령부로 사용
• 3대에 걸친 가업 승계
• 생산 제품: 지평막걸리
• 최근 동향: 춘천시에 신공장 설립 (생산량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