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향교

1. 본문

진주향교(晉州鄕校)는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에 있는 향교입니다. 1972년 2월 12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 987년(고려 성종 6년): 창건되어 향학당으로 불렸으며, 국자감으로부터 경학 및 의학박사를 파견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 1011년(고려 현종 2년): 중수 및 서재를 중건하고, 수학원 학사 서재를 사교당 등으로 개칭하였습니다.
• 1398년(조선 태조 7년): 문묘를 창건하고 향교로 성균관으로부터 훈도, 교관, 교수 등이 파견되었습니다.
• 1558년(조선 명종 13년): 비봉곡으로 이전하였다가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습니다.
• 1603년(조선 선조 36년): 원래 위치인 현재의 아래쪽 기단에 복원, 이건하였습니다.
• 1644년(조선 인조 22년): 다시 위쪽 기단에 중건하였습니다.
• 1811년(조선 순조 11년): 중수하였습니다.
• 1907년(조선 순종 원년): 다시 중수하였습니다.
• 1961년: 명륜당 및 풍화루를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습니다.
• 1971년: 대성전과 동·서무, 계단 및 담장을 복구하고 내삼문을 건립하였습니다.
• 1983년: 풍화루 앞의 입문로를 확장하여 40계단을 증축하고 동서담장의 보수, 부속채의 신축과 서재를 중수하였습니다.
• 1984년: 명륜당과 풍화루를 중수하였습니다.
• 1986년: 사교당을 중건했습니다.

주요 건물

• 대성전: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입니다.
• 명륜당: 유학의 학문과 덕행을 닦는 강의실입니다.
• 사교당: 유학과 학문 문행충신을 가르친 곳입니다.
• 동·서무
• 동·서재
• 풍화루
• 내삼문

위치진주향교는 남강 북쪽 금산공원의 동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주 MBC를 지나 봉래초등학교 쪽으로 고개를 넘으면 왼편 언덕 위에 향교가 있습니다.
기능진주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 백성들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기 위해 지은 국립 지방 교육 기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