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측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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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창덕궁 측우대(昌德宮 測雨臺)는 조선시대 강우량을 측정하는 기구인 측우기를 올려놓는 대석(臺石)입니다.
- 형태: 높이 30.3cm, 가로 45.3cm, 세로 45.5cm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측우대는 직경 16.2cm, 길이 4.3cm의 구멍이 뚫려 있어 그 안에 측우기를 설치했습니다.
- 역사: 1782년(정조 6년)에 제작되었습니다. 가뭄이 계속되자 비를 바라는 의례적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습니다. 원래 창덕궁 내 이문원(규장각 부속 건물) 앞에 설치되었기 때문에 '창덕궁 이문원 측우대'라고도 불렸습니다.
- 현재 위치: 측우기는 한국전쟁 때 없어졌고, 현재 측우대만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 의의: 측우대 4면에 새겨진 글에는 측우기 제작 경위와 그 의미가 담겨 있어, 조선시대 기상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입니다.
- 보물 지정: 1985년 8월 9일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창덕궁 측우대는 단순한 강우량 측정 도구를 넘어, 가뭄 극복을 염원했던 당시의 시대상과 과학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입니다.
| 창덕궁 측우대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유형 | 대한민국의 보물 |
| 지정 번호 | 844 |
| 지정일 | 1985년 8월 9일 |
| 시대 | 조선 정조 6년(1782년) |
| 소유자 | 국유 |
| 관리자 | 국립고궁박물관 |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국립고궁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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