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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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집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16번길 59 (사림동)에 위치한 조선 후기 전통 가옥입니다. 19세기 말, 순흥 안씨 5대손인 퇴은 안두철 선생이 거주하던 집으로, 창원시에서 한옥과 한국 전통 문화 보존을 위해 매입하여 1985년에 개방하였습니다.
주요 특징:

• 역사: 본래 순흥 안씨 집안이 대대로 살던 곳으로, 퇴은 안두철 선생이 짓고 5대손 안택영에 이르기까지 200여 년 동안 거주했습니다.
• 구조: 총 부지 3,088평 위에 솟을대문, 중문, 곁문, 사랑채, 안채, 민속관, 정자, 팔각정, 연자방아 등 14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사대부의 전형적인 가옥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 전시: 조선 시대에 사용하던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민속 박물관과 유물 전시관도 있습니다.
• 기타 시설: 분수대, 가축 사육장, 무료 전통혼례식장이 있으며, 약 50여 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 목적: 창원공업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로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 한옥의 소멸을 방지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알리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관람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1월 1일, 설·추석 당일
• 관람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