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 금제 허리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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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천마총 금제 허리띠(天馬塚 金製銙帶)는 1973년 경주 고분 제155호 무덤이었던 천마총에서 발견된 신라시대의 금제 허리띠입니다. 1978년 12월 7일에 국보 제190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천마총 금제 허리띠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형태: 직물로 된 띠 표면에 사각형 금속판을 붙인 형태(과대)입니다. 허리띠 길이는 125cm, 띠드리개(요패) 길이는 73.5cm입니다.
- 장식: 44개의 뚫은 장식이 있는 판을 연결하고, 주변에 9개의 구멍을 내어 가죽에 고정했습니다. 양 끝에는 허리띠고리(교구)를 달았습니다. 13줄의 띠드리개는 타원형 금판과 사각형 금판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출토 위치: 관 안에서 허리에 착용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 의미: 작은 칼, 끌, 향낭 같은 실용 기물이나 물고기 등의 상징물을 매달아 늘어뜨리는 수하식 장식이 특징입니다. 이는 고구려와 중국 진대(晋代) 조형의 영향을 받았지만, 신라 고유의 특징으로 발전시킨 것입니다.
- 역사적 가치: 신라시대 금세공 기술 및 금속 공예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천마총 금제 허리띠는 정교한 황금 세공 기술을 보여주는 유물로, 신라시대 금속공예의 높은 수준을 짐작하게 합니다.
| 천마총 금제 허리띠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
| 이름 | 천마총 금제 허리띠 (天馬塚 金製銙帶) (Gold Waist Belt from Cheonmachong Tomb) |
| 지정 번호 | 190 |
| 지정일 | 1978년 12월 7일 |
| 유형 | 국보 |
| 소유자 | 국유 |
| 수량 | 1식 |
| 시대 | 신라 |
|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인왕동,국립경주박물관) |
| 문화재청 ID | 11,019000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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