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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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세(千勝世, 1939년 2월 23일 ~ 2020년 11월 27일)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시인입니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출생했으며, 한국 근현대 최초 여성 작가로 일컬어지는 박화성 소설가의 아들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95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점례와 소〉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 서라벌예술대학 재학 중 등단했으며, 이후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하여 졸업했습니다.
•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물꼬〉, 국립극장 장막극 공모에 〈만선〉이 당선되며 극작가로도 활동했습니다.
• 1989년에는 창작과비평에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 '신태양' 기자, '문화방송' 작가, '한국일보' 기자, '독서신문' 기자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 홍익대학교 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 2020년 11월 27일, 향년 81세로 별세했습니다.

•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천착하여 작품을 썼으며, 한국 사회를 정신문화사적 측면에서 바라보며 그 변화를 묘사했습니다.
• 전통적이고 토속적인 세계에 대한 관심, 도시 변두리 소시민들의 삶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 특히 어촌의 토속적인 생활 현실을 그린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희곡 〈만선〉, 중편 〈낙월도〉, 〈신궁〉 등)
• 투박함과는 거리가 먼, 독특하고 개성적인 문체로 한국 문단을 살찌웠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소설: 〈점례와 소〉, 〈포대령〉, 〈감루 연습〉, 〈황구의 비명〉, 〈혜자의 눈꽃〉, 〈선창〉, 〈내일〉, 《사계의 후조》, 《낙과를 줍는 기린》
• 희곡: 〈물꼬〉, 〈만선〉

• 한국일보사 제정 제1회 연극영화예술인상 (〈만선〉)
• 제4회 만해문학상
• 제1회 자유문학상 본상
• 성옥문화상 예술부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