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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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옥천군에 있는 면입니다. 옥천군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보은군 마로면, 남쪽으로는 영동군 용산면,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모서면과 접해 있습니다.

원래 청산군은 옥천군과 다른 지역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부군면 통폐합으로 옥천군에 통합되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8,500명 이상의 인구를 자랑하는 큰 면이었으나, 2023년에는 2,800명대로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옥천군 내에서 인접한 청성면과 함께 노인 인구 비율이 50%가 넘는 곳이기도 합니다.

청산면은 한때 옥천읍을 제외하고 군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면이었으나, 인구 유출로 인해 현재는 이원면, 동이면, 군북면에 이어 9개 읍면 중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접한 청성면과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청성면 주민들도 청산면 소재지인 지전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특징:

• 지전리: 면사무소가 위치한 청산면의 중심지입니다. 상업시설과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청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는 옥천읍, 영동읍, 보은읍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5일장: 매월 2일과 7일에 열리는 5일장이 열립니다.
• 특산물: 추어탕과 도리뱅뱅이
• 역사적 장소: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곳
• 무게 중심: 휴전선 이남 한반도의 무게중심이 이 근처에 있습니다.
• 촬영지: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 맛집: 생선국수로 유명한 선광집, 어죽으로 유명한 찐한식당, 그리고 카페 시우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