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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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는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홍원리에 있는 개오동나무로, 1998년 12월 23일에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0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개오동나무 특징:

• 학명: Catalpa ovata
• 다른 이름: 개오동나무, 향오동, 노끈나무, 노나무
• 분류: 꿀풀목 능소화과
• 원산지: 중국 (1904년경 한국 도입)
• 크기: 높이 8~12m (잘 자란 나무는 15m)
• 꽃: 6~7월에 황백색 또는 연노란색의 꽃이 원추꽃차례로 핌. 꽃잎은 입술 모양이며 양면에 자주색 반점과 노란 줄이 있음.
• 열매: 10월에 열리는 삭과로 길이가 20~30cm이며, 노끈처럼 가늘고 길게 늘어짐.
• 용도: 목재는 가볍고 연하며 무늬가 아름다워 오동나무 대용으로 사용. 열매는 이뇨제로, 나무 속껍질은 신경통, 간염 등에 약으로 쓰임.

• 마을 입구 도로변에 3그루가 있음.
• 수령: 약 300년 (가장 오래된 나무는 약 400년 추정).
• 크기: 가장 큰 나무는 높이 10.6m, 둘레 3.88m.
• 희귀하고 수형이 아름다운 노거수로, 생물학적 가치와 마을을 보호하는 당산나무로서 민속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 개오동나무는 추위와 각종 공해, 해풍에 강해 전국 어디에서나 식재 가능.
• 북한에서는 향오동나무라고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