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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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익한(秋益漢, 1383~1457)은 조선 전기의 인물로, 본관은 추계(秋溪), 호는 우천(愚川)입니다. 다음은 추익한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411년(태종 11년)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홍문관 부수찬, 호조좌랑, 호조정랑, 한성부윤 등을 역임했습니다.
• 단종이 영월로 유배되자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여 단종을 보살폈습니다.
• 단종에게 산머루와 다래 등을 진상하며 자주 문안을 드렸다고 합니다.
• 단종이 승하한 후, 단종을 만났던 강가(수라리재)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집니다.

• '살아서 추익한, 죽어서 엄흥도'라는 이야기가 영월에 전해질 정도로 단종과의 깊은 관계를 보여줍니다.
• 단종이 유배 생활 중 어려움을 겪을 때, 추익한은 물심양면으로 도왔습니다.
• 단종은 민간 신앙에서 태백산의 산신령으로 여겨지는데, 이는 추익한과의 이야기에서 유래합니다.
• 단종이 태백산으로 가는 길에 추익한에게 "경의 충성이 가상하다"라고 말하며 홀연히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 영월에서 추충신(追忠臣)으로 불립니다.
• 단종에 대한 충절을 인정받아 사후에 벼슬을 하사받았습니다.

• 안동김씨대종회 웹사이트에서 추익한의 영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강원도민일보의 기사 "[설화속 인물 다시보기] 9. 단종 - 신격화"에서 추익한과 단종에 대한 설화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