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륵대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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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미륵대원지는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입니다. 1987년 7월 18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17호로 지정되었으며, 원래 명칭은 '중원미륵리사지'였으나 2011년 7월 28일 '충주 미륵대원지'로 변경되었습니다.
역사 및 발굴:

• 1963년 고려 석실 사원지로 처음 소개되었고, 1965년에는 경주 석굴암 복원을 위한 자료로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 1935년 일제강점기에 오층석탑과 석불입상이 각각 국보로 지정되었다가, 1963년에 보물로 재지정되었습니다.
• 1977년부터 본격적인 학술 조사가 시작되어 여러 차례 발굴 조사와 석실 실측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 발굴 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사찰 이름이 '대원사(大院寺)'였음이 확인되었고, 동쪽에서 '미륵대원(彌勒大院)' 터가 발견되었습니다.
• 다수의 출토 유물을 통해 상당한 규모의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보물 제95호 괴산 미륵리 오층석탑
• 보물 제96호 괴산 미륵리 석불입상
• 이 외에도 재대석, 장대석, 초석 등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 충주 미륵대원지는 하늘재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2022년 6월 22일자 네이버 블로그 게시글에 따르면,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땅속에 묻혀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 드라마 <무신>의 첫 회 배경지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