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술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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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술신모(鵄述神母)는 신라 눌지왕 때의 충신 박제상의 부인입니다. 박제상이 일본에 인질로 잡혀간 왕자 미사흔(미해)을 구하러 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고 죽자, 남편을 기다리며 치술령에 올라 왜국을 바라보며 통곡하다가 죽어 망부석이 되었다고 합니다. 죽은 뒤에는 치술령의 산신이 되었다고 하며,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치술령에 사당이 있습니다.

다음은 치술신모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 이름: 치술신모(鵄述神母)
• 남편: 박제상(朴堤上)
• 관련 장소: 치술령(鵄述嶺)
• 관련 설화:
• 박제상이 왜국에서 죽은 후, 부인은 세 딸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가 왜국을 바라보며 통곡하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 부인이 죽은 후 망부석이 되었고, 혼은 새(솔개)가 되어 날아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 신격: 치술령의 산신
• 기타:
• 눌지 마립간 때 국대부인(國大夫人)에 책봉되었습니다.
• 《삼국유사》 왕력에서는 실성왕(實聖王)의 딸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치술신모 이야기는 국난이 있을 때마다 마을을 지키는 호국의 정신을 상징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