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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무늬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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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문

칠무늬토기는 채문토기(彩文土器) 혹은 채색토기(彩色土器)라고도 불리며, 토기 겉면에 물감 등으로 무늬를 그린 토기를 말합니다.
주요 특징:


  • 다양한 색상: 붉은색, 파란색, 흰색, 노란색 등의 물감을 사용하여 기하학적인 무늬를 그립니다.
  • 재료 및 제작: 질 좋은 점토를 사용하여 만들고, 표면을 매끄럽게 갈았습니다. 녹로(물레)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무늬: 기하학 무늬, 상징 무늬(象徵紋), 소용돌이 모양의 무늬, 동물 무늬 등이 나타나며, 바탕색은 산화염(酸化炎)으로 구워 홍색을 띱니다.
  • 의미: 채색된 그림은 당시 사람들의 심상(心象)을 반영하는 정신적 소산으로 여겨집니다.

유적지:

  • 국외: 메소포타미아의 텔 할라프 유적, 중국의 양사오 문화(기원 전 4800년? ~ 기원 전 2500년?) 유적 (반포 유적, 먀오디거우 유적 등)
  • 국내: 랴오둥반도 남부의 신석기시대 유적인 쌍타자 유적, 평안북도 용천군 신암리 유적 등

한반도 전래:중국의 양사오 문화에서 생겨난 칠무늬토기가 랴오둥반도를 거쳐서 한반도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참고:황하강 중상류의 신석기시대 양사오 문화와 마자야오 문화 등에서 제작된 칠무늬 토기는 토기 표면에 흑색의 굵은 선으로 테두리를 하고 그 내부를 홍색과 흑색 또는 흰색으로 무늬를 그려 넣었으며, 자연을 소재로 한 동물무늬, 잎사귀무늬, 기하학무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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