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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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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컴퓨팅 사고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과학적 사고 방식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1980년 시모어 페퍼트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고, 자넷 윙의 에세이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컴퓨팅 사고는 추상화, 패턴 인식, 알고리즘적 사고 등을 포함하며, 문제 분해, 데이터 구성, 일반화, 자동화 등의 특징을 가진다.

컴퓨팅 사고는 코딩 능력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요하게 여겨지며, 미국, 영국, 대한민국 등 여러 국가에서 교육 과정에 도입되고 있다. 컴퓨팅 사고는 21세기 학습 역량인 의사소통, 비판적 사고, 협업, 창의성, 그리고 알고리즘적 사고를 포함하는 다섯 번째 C로 간주되기도 한다. 컴퓨팅 사고는 추상화와 자동화로 분류되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컴퓨팅 사고는 그 정의의 모호성, 컴퓨터 과학적 해결책의 과도한 적용, 그리고 서구 중심적인 연구 경향 등의 비판을 받기도 한다. 카네기 멜런 대학교에는 컴퓨팅 사고 연구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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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사고
컴퓨팅 사고
정의문제 해결, 시스템 설계, 인간 행동 이해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정신적 도구 모음
핵심 개념추상화, 자동화,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사고, 일반화, 모델링 등
응용 분야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 (과학, 공학, 의학, 경제학, 인문학 등)
역사 및 배경
최초 언급세이무어 파퍼트의 1996년 저서 "수학 교육 공간 탐구"
대중화자넷 윙의 2006년 Communications of the ACM 기고
발전자넷 윙을 통해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
주요 특징
문제 해결컴퓨터 과학의 개념과 도구를 활용하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
추상화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핵심적인 부분에 집중
자동화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임
알고리즘 사고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별 절차를 설계
일반화특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다른 유사한 문제에도 적용
교육
중요성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 중요한 기술
교육 방법프로그래밍 교육
게임 디자인
로봇 공학
교육 목표학생들이 컴퓨터 과학적 사고방식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함
관련 용어
영어Computational Thinking
유사 개념알고리즘 사고, 문제 해결 능력, 시스템 사고

2. 역사

컴퓨팅 사고의 개념은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이보다 훨씬 오래되었다.[3][4] 컴퓨팅 사고에는 추상화, 데이터 표현,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것과 같은 아이디어가 포함되며, 이는 과학적 사고, 공학적 사고, 시스템 사고, 디자인 사고, 모델 기반 사고 등 다른 종류의 사고에서도 널리 사용된다.[5]

''컴퓨팅 사고''라는 용어는 1980년 시모어 페퍼트(Seymour Papert)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고,[6] 1996년에 다시 사용되었다.[7] 앨런 펄리스(Alan Perlis)와 도널드 커누스(Donald Knuth)와 같은 컴퓨팅 선구자들은 알고리즘화, 절차적 사고, 알고리즘적 사고, 컴퓨팅 리터러시와 같은 용어를 사용했다. 컴퓨팅 사고는 복잡한 규모의 문제를 알고리즘적으로 해결하고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8]

2006년 자넷 윙(Jeannette Wing)은 ''Communications of the ACM'' 에세이에서 컴퓨팅 사고가 컴퓨터 과학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기본적인 기술이며, 학교의 다른 과목에 컴퓨팅 아이디어를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9] 이 에세이는 컴퓨팅 사고를 배우면 가방 싸기, 잃어버린 장갑 찾기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제시한다.

처음 10년 동안 컴퓨팅 사고는 미국 중심의 운동이었으며, 이 분야의 연구는 대부분 미국과 유럽 연구자들이 주도하고 있다.[10] 논리 프로그래밍 협회(Association for Logic Programming)가 후원하는 프롤로그 교육 위원회는 프롤로그 및 그 후계자를 통해 컴퓨팅 및 논리적 사고를 전 세계 교육 과정 및 그 이상에서 핵심 과목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12]

2. 1. 대한민국의 컴퓨팅 사고 교육 도입

대한민국에서도 미국, 영국 등의 사례를 참고하여 초·중·고등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을 선정하여 전공에 상관없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전공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단순 코딩을 넘어선 컴퓨팅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9]

3. 특징

컴퓨팅 사고는 문제분해, 패턴 인식, 자료 표현, 일반화/추상화, 알고리즘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문제 해결 과정이다.[54][55] 문제를 분해하고, 자료 표현과 관련된 변수를 식별하며, 알고리즘을 생성함으로써 일반적인 해답을 도출한다. 일반화와 추상화를 통해 최초 문제에서 파생된 다양한 응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13][14]

"세 개의 A" 컴퓨팅 사고 과정은 컴퓨팅 사고를 추상화, 자동화 및 분석의 세 단계로 설명한다.


컴퓨팅 사고는 "세 개의 A" 반복 과정, 즉 '''추상화'''(문제 공식화), '''자동화'''(솔루션 표현), '''분석'''(솔루션 실행 및 평가)을 기반으로 한다.[15]

컴퓨팅 사고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57]

  • 자료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조직화
  • 데이터 모형화, 자료 추상화, 모의시험
  • 컴퓨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
  • 가능한 해결책을 식별, 테스트, 구현
  • 알고리즘적 사고를 통해 해결책을 자동화
  • 본 과정을 다른 문제에 대해 일반화하고 적용


컴퓨팅 사고는 Jeannette Wing 박사가 ACM에 기고한 논문에서 컴퓨터 과학 커뮤니티에 전면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56] 이 논문에서 그녀는 컴퓨팅적 사고가 컴퓨터 과학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와 같은 근본적인 기술이 되었다고 주장하며, 컴퓨터적 아이디어를 다른 학문 분야와 통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 1. 21세기 역량과의 연관성

21세기 학습의 4C는 의사소통, 비판적 사고, 협업, 창의성이다. 다섯 번째 C는 알고리즘적이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포함하는 컴퓨팅 사고가 될 수 있다. 여기에는 모델을 생성하고 데이터 시각화를 하는 도구가 포함된다.[16] 그로버는 컴퓨팅 사고가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외에 사회 과학 및 언어 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과목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4C는 등장 이후 점차 많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발전은 모든 K-12 수준에서 탐구, 프로젝트 기반 학습, 보다 심도 있는 학습과 같은 플랫폼과 방향의 변화를 촉발했다. 많은 국가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를 도입했다. 영국은 2012년부터 국가 교육 과정에 CT를 포함시켰다. 싱가포르는 CT를 "국가 역량"이라고 부른다. 호주, 중국, 대한민국, 뉴질랜드와 같은 다른 국가들도 학교에 컴퓨팅 사고를 도입하기 위한 대규모 노력을 시작했다.[17]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디지털 경제에서 번성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컴퓨터 과학 능력을 갖춘 새로운 세대의 미국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18] 컴퓨팅 사고는 컴퓨터 과학자처럼 생각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CT는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공식화하는 데 필요한 사고 과정을 지칭한다. CT는 논리, 평가, 패턴, 자동화 및 일반화를 포함한다. 진로 준비는 다양한 방식으로 학업 환경에 통합될 수 있다.[19]

CT의 "알고리즘" 부분은 "네 번째 R"이라고도 불리며, 다른 R은 읽기(Reading), 쓰기(wRiting), 산술(aRithmetic)이다.

4. 분류

컴퓨팅 사고는 문제분해, 패턴 인식, 자료 표현, 일반화/추상화, 알고리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문제를 분해하고 자료를 표현할 때 관련된 변수를 찾고, 알고리즘을 만들어 일반적인 해답을 도출한다.[54][55] 일반화와 추상화를 통해 원래 문제에서 파생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컴퓨팅 사고는 다음과 같은 문제 해결 과정을 포함한다.[57]


  • 자료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조직화한다.
  • 데이터 모형화, 자료 추상화, 모의시험을 한다.
  •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한다.
  • 가능한 해결책을 찾고, 검증하고, 구현한다.
  • 알고리즘적 사고를 통해 해결 과정을 자동화한다.
  • 이 과정을 다른 문제에도 일반화하여 적용한다.


미국의 컴퓨터과학 교사협회는 컴퓨팅 사고를 크게 ''추상화''와 ''자동화''로 분류한다. ''추상화''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하는 것이다.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문제를 분해하고 간결하게 만든다. ''자동화''는 추상화된 문제를 컴퓨터 언어로 바꾸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컴퓨터 언어로 변환된 문제에서 알고리즘을 도출하여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컴퓨팅 사고의 특징은 분해, 패턴 인식/데이터 표현, 일반화/추상화, 알고리즘이다.[13][14] 문제를 분해하고, 데이터 표현으로 관련 변수를 식별하며, 알고리즘을 생성하여 일반적인 해결책을 찾는다. 이 해결책은 초기 문제의 다양한 변형을 해결하는 데 사용되는 일반화 또는 추상화이다.

컴퓨팅 사고는 "세 개의 A" 반복 과정을 기반으로 한다.

# ''추상화'': 문제를 공식화한다.

# ''자동화'': 해결책을 표현한다.

# ''분석'': 해결책을 실행하고 평가한다.[15]

5. 다양한 분야에의 적용

컴퓨팅 사고는 컴퓨터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경영, 금융, 공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심지어 '열쇠를 잃어버렸을 때', '밀린 과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와 같은 일상생활의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다. 컴퓨터의 문제 해결 방식처럼,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파악하고 구조화한 후 그에 맞는 알고리즘을 도입해 단계별로 해결해 나간다면 컴퓨팅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다.

컴퓨팅 사고는 새로운 창의적 사고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정보 교육을 실시하는 이유는 단순히 컴퓨터 코딩을 잘하는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모든 분야의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컴퓨팅 사고는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부터 여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병렬 처리까지 수월하게 한다.

컴퓨터가 우리 생활 전반을 지배하는 현대에는 모든 문제를 컴퓨터와 접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창업 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경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거나, 소프트웨어 외주 업체와 소통하거나, 심지어 예술을 컴퓨터 기술로 표현하는 일까지 컴퓨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분야의 문제를 컴퓨터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환하면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자넷 윙은 ACM에 기고한 논문에서 컴퓨팅적 사고 기술이 컴퓨터 과학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읽기, 쓰기, 셈하기와 같은 근본적인 기술이 되었다고 제시했다. 또한, 컴퓨터적 아이디어를 다른 학문 분야와 통합하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56]

컴퓨팅 사고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문제 해결 과정이다.[57]


  • 자료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조직화한다.
  • 데이터 모형화, 자료 추상화, 모의시험을 한다.
  • 컴퓨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한다.
  • 가능한 해결책을 식별, 테스트, 구현한다.
  • 알고리즘적 사고를 통해 해결책을 자동화한다.
  • 이 과정을 다른 문제에 대해 일반화하고 적용한다.


21세기 학습의 4C는 의사소통(Communic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협업(Collaboration), 창의성(Creativity)이다. 다섯 번째 C는 알고리즘적이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포함하는 컴퓨팅 사고가 될 수 있다. 여기에는 모델을 생성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도구가 포함된다.[16]

많은 국가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를 도입했다. 영국은 2012년부터 국가 교육 과정에 CT를 포함시켰고, 싱가포르는 CT를 "국가 역량"이라고 부른다. 호주, 중국, 대한민국, 뉴질랜드 등도 학교에 컴퓨팅 사고를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17]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디지털 경제에서 필요한 컴퓨터 과학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18]

5. 1. 컴퓨팅적 사고의 활용 예시: 길찾기

컴퓨팅적 사고의 활용 예시는 다음과 같다. 집에서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를 찾는 것을 문제로 정의(문제 인식)한다. 출발지와 목적지, 이동 수단(도보, 대중교통, 자가용), 교통 상황 등의 요소로 문제를 분해한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정 시간대에 교통 체증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나, 환승이 편리한 경로 등의 패턴을 파악한다. 지도 앱을 활용하여 출발지와 목적지, 이동 수단 등을 설정하고, 불필요한 정보(예: 주변 상점 정보)는 제외하는 것은 추상화에 해당한다. 지도 앱이 제공하는 최단 경로, 최소 환승 경로 등의 알고리즘을 비교하고,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최적의 경로를 선택(알고리즘 설계)한다. 지도 앱이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하여 경로를 안내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계산하는 등의 기능을 활용하는 것은 자동화이다.

6. 컴퓨팅 사고 교육

세계 여러 나라들은 정보 교육을 정규 교과 과정으로 도입하며 단순 코딩 능력을 넘어 컴퓨팅적 사고 교육에 힘쓰고 있다. 미국은 컴퓨팅 사고를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STEM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할당하여 컴퓨팅적 사고 교사를 육성하고 있다. 시카고, 뉴욕을 포함한 몇 개 주들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AP 프로그램에도 ''Computational Thinking''이라는 컴퓨팅 사고를 직접 가르치는 과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영국은 컴퓨팅 사고 과목을 필수 교과 과정으로 지정하고 미취학 아동들에게까지 장기적 컴퓨터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이러한 사례들을 참고하여 초, 중, 고등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도입하려는 계획을 수립하고, 소프트웨어중심 대학을 선정하여 전공에 상관없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컴퓨팅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3]

자넷 윙은 컴퓨팅 방식으로 사고하는 것이 컴퓨터 과학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기본적인 기술이며, 학교의 다른 과목에 컴퓨팅 아이디어를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9] 컴퓨팅 사고는 알고리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8]

컴퓨팅 사고는 분해, 패턴 인식/데이터 표현, 일반화/추상화, 알고리즘을 특징으로 한다.[13][14] 문제를 분해하고, 데이터 표현을 사용하여 관련된 변수를 식별하고, 알고리즘을 생성함으로써 일반적인 해결책이 도출된다. 컴퓨팅 사고는 "세 개의 A" 반복 과정을 기반으로 하는데, ''추상화''(문제 공식화), ''자동화''(솔루션 표현), ''분석''(솔루션 실행 및 평가)이다.[15]

21세기 학습의 4C는 의사소통, 비판적 사고, 협업, 창의성이다. 다섯 번째 C는 컴퓨팅 사고가 될 수 있다.[16] 많은 국가에서 컴퓨팅 사고를 학교에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17]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18] 컴퓨팅 사고는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공식화하는 데 필요한 사고 과정을 지칭하며, 논리, 평가, 패턴, 자동화 및 일반화를 포함한다.[19]

현재 K-12 교육 과정에 컴퓨팅 사고를 통합하는 것은 컴퓨터 과학 수업에서 직접적으로, 또는 다른 과목에서 컴퓨팅 사고 기술을 사용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콘래드 울프람은 컴퓨팅 사고가 별도의 과목으로 가르쳐져야 한다고 주장했다.[25]

6. 1. 비판적 관점

시모어 페퍼트, 앨런 펄리스, 마빈 민스키와 마찬가지로, 자넷 윙은 컴퓨팅 사고가 모든 어린이 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9] 그러나 컴퓨팅 사고를 K-12 교육 과정 및 컴퓨터 과학 교육에 통합하는 데에는 여러 과제가 있다. 예를 들어 컴퓨팅 사고의 정의에 대한 합의가 부족하고,[20][21] 아이들의 발달을 평가하는 방법이 명확하지 않으며,[5] 시스템 사고, 디자인 사고, 공학적 사고 등 다른 유사한 "사고"와 어떻게 구별할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5]

컴퓨팅 사고의 개념은 다른 형태의 사고와 어떻게 다른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너무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3][27] 일부에서는 컴퓨터 과학자들이 다른 분야에 컴퓨팅 솔루션을 강요하려는 경향을 "컴퓨팅 맹신주의"라고 비판한다.[28] 또한 일부 컴퓨터 과학자들은 컴퓨팅 사고가 컴퓨터 과학 교육 전반을 대체하는 것을 우려하는데, 이는 컴퓨팅 사고가 이 분야의 작은 부분만을 나타내기 때문이다.[29][5] 컴퓨팅 사고에 대한 강조가 컴퓨터 과학자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너무 좁게 생각하도록 유도하여, 그들이 만드는 기술의 사회적, 윤리적, 환경적 영향을 간과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30][3] 더불어, 거의 모든 컴퓨팅 사고 연구가 미국과 유럽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적 아이디어가 다른 문화적 맥락에서 얼마나 잘 적용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10]

7. 연구 센터

카네기 멜런 대학교피츠버그에 컴퓨팅 사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주요 연구활동은 문제지향 탐색(PROBE, '''PROB'''lem-oriented '''E'''xplorations)이다. 문제지향 탐색은 최신 컴퓨팅 개념을 문제에 적용해서 컴퓨팅 사고의 가치를 시연하는 실험과정이다. 문제지향 탐색은 일반적으로 컴퓨터 과학자와 연구하는 해당분야 전문가와의 공동작업으로 진행된다. 실험은 일반적으로 1년간 진행된다. 문제지향 탐색은 대체로 협소한 이슈는 피하고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 문제지향 탐색에 대한 사례로 콩팥 이식 최적 물류체계 구축과 약물 부작용 없는 신약 생성을 들 수 있다.[58][26]

8. 컴퓨팅 논리와 인간 사고

컴퓨팅 사고의 개념은 1950년대부터 있었지만,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그보다 훨씬 오래되었다.[3][4] 컴퓨팅 사고에는 추상화, 데이터 표현,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것 등이 포함되며, 이는 과학적 사고, 공학적 사고, 시스템 사고, 디자인 사고, 모델 기반 사고 등 다른 종류의 사고에서도 널리 사용된다.[5] '컴퓨팅 사고'라는 용어는 1980년 시모어 페퍼트(Seymour Papert)가 처음 사용했고,[6] 1996년에 다시 사용되었다.[7]

컴퓨팅 사고는 컴퓨팅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모두 포함하는 방식이다. 이는 논리적 용어로 표현된 도메인별 지식에 범용 논리적 추론을 적용하는 컴퓨팅 관점을 기반으로 한다.

어린이를 위한 컴퓨터 언어로서 컴퓨팅 논리에 대한 교육 자료는 1980년대 초에 개발되었다.[35][36][37]

참조

[1] 논문 Computational Thinking Benefits Society
[2] 논문 Computational thinking and thinking about computing 2008-10-28
[3] 서적 Proceedings of the 16th Koli Calling Conference on Computing Education Research
[4] 서적 Computational Thinking The MIT Press
[5] 서적 Computational thinking
[6] 서적 Mindstorms: Children, computers, and powerful ideas Basic Books, Inc.
[7] 논문 An exploration in the space of mathematics educations http://www.papert.or[...]
[8] 기타
[9] 논문 Computational thinking https://www.cs.cmu.e[...]
[10] 논문 People, Ideas, Milestones: A Scientometric Study of Computational Thinking 2021-03-02
[11] 웹사이트 Association for Logic Programming https://logicprogram[...]
[12] 웹사이트 Prolog Education https://prologyear.l[...]
[13] 웹사이트 Introduction to computational thinking https://www.bbc.co.u[...]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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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뉴스 Computational Thinking Tools https://www.research[...] 2021-04-07
[16] 뉴스 The 5th 'C' of 21st Century Skills? Try Computational Thinking (Not Coding) https://www.edsurge.[...] 2018-02-25
[17] 뉴스 The 5th 'C' of 21st Century Skills? Try Computational Thinking (Not Coding) – EdSurge News https://www.edsurge.[...] 2018-06-11
[18] 웹사이트 CSforALL https://www.csforall[...] 2018-06-11
[19] 뉴스 Future-forward: How to incorporate the 5th 'C' of 21st Century learning https://www.eschooln[...]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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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논문 Computational Thinking in K–12 A Review of the State of the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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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논문 An exploration in the space of mathematics educations http://www.papert.or[...]
[45] 서적 Proceedings of the 41st ACM technical symposium on Computer science education - SIGCSE '10
[46] 논문 Education: Paving the way for computational thinking http://people.cs.vt.[...]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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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웹사이트 Center for Computational thinking at Carnegie Mellon http://www.cs.cmu.ed[...]
[49] 웹사이트 Exploring Computational Thinking https://www.google.c[...]
[50] Youtube Conrad Wolfram: Teaching kids real math with computers 2010-11-15
[51] 웹사이트 What is Computational Thinking? CS4FN http://www.cs4fn.org[...]
[52] 웹인용 The Sacramento Regional CPATH Team has created a Think CT website with information on CT developed by this NSF-funded project. http://thinkct.losri[...] 2016-01-27
[53] 웹인용 A short introduction to Computational Thinking by the Open University http://www.open.edu/[...] 2016-01-27
[54] 웹사이트 Introduction to computational thinking http://www.bbc.co.uk[...] 2015-11-25
[55] 웹사이트 Exploring Computational Thinking https://www.google.c[...] 2015-11-25
[56] 논문 Computational thinking https://www.cs.cmu.e[...]
[57] 간행물 Defining Computational Thinking for K-12 2011-05
[58] 웹사이트 PROBE Experiments http://www.cs.cm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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