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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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안 백화산성은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산성으로, 백화산 정상에 돌로 축조되었다. 둘레 619m, 높이 3.3m이며,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는 요새로 활용되었다. 고려 충렬왕 13년(1286)에 축조되었으며, 태안읍성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성벽은 붕괴된 부분이 많지만, 우물터 2곳과 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문헌 기록 부족으로 축성 시기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정밀 지표 조사를 통해 통일신라 시대 이전에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봉수대는 조선 시대까지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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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백화산성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백화산성 |
| 유형 |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
| 지정 번호 | 212 |
| 지정일 | 1984년 5월 17일 |
| 시대 | 조선 |
| 면적 | 41,950 |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
 | |
2. 역사
태안 백화산성은 고려 충렬왕 13년(1286)에 백화산 정상에 돌로 쌓은 성으로, 둘레 619m, 높이 3.3m이다. 4면이 절벽으로 된 험준한 곳에 성을 쌓아 외적의 침입이 어려운 요새지였으며, 태안군 내 성곽 중 제일 먼저 쌓은 성이다. 태안읍성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성벽은 거의 무너진 상태이며, 성 안에는 우물터 2곳과 서산의 북주산, 부석면의 도비산에 연락을 취하였던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2. 1. 축성 시기 논란
백화산성의 정확한 축성 시기는 문헌 기록만으로는 명확하지 않다.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 외에는 축성이나 활용 시기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주위가 2,042척에 높이는 10척이다"라고 하였지만, 이미 폐성(廢城)되었다고 기록하였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 『증보문헌비고』, 『여지도서』에서 보듯이, 봉수만은 유지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정밀지표조사 결과, 백화산성은 입지, 성벽 축성 방법, 규모, 수습 유물 등을 통해 통일신라 시대 이전에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백화산성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3. 구조
백화산 정상부에 돌을 쌓아 만든 산성으로, 둘레 619m, 높이 3.3m이다. 성벽은 거의 무너진 상태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주위가 2,042척에 높이는 10척"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이미 폐성(廢城)되었다고 기록하였다. 정밀 지표 조사 결과, 입지와 성벽의 축성 방법, 규모, 수습 유물을 통해 통일신라 시대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3. 1. 지리적 특징
백화산은 4면이 절벽으로 된 험준한 지형으로, 이러한 지리적 이점은 백화산성의 방어 기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백화산성은 외적의 침입이 어려운 요새지이자 태안군 내 성곽 중 가장 먼저 쌓은 성으로, 태안읍성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백화산성 안에는 우물터 2곳과 서산 북주산, 부석면 도비산으로 연락을 취하던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다.3. 2. 시설물
성 안에는 우물터 2곳과 봉수대가 남아있다. 봉수대는 서산 북주산, 부석면 도비산과 연락을 취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조선 시대까지 유지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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