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 (2004년 영화)

2. 줄거리

할리우드 액션 스타 보 라라미는 신작 영화의 성공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지만, 렉스 하퍼를 리더로 한 파파라치 그룹에게 가족들과 함께 시달림을 받는다. 보는 잭을 축구 연습에 데려갔을 때, 렉스가 잭의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그에게 대들었고, 렉스는 보가 그를 때리도록 도발했고, 이는 그의 동료 사진가들에게 카메라에 담긴다. 그 결과 보는 고소를 당하고 분노 조절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렉스는 보와 그의 측근을 파멸시키겠다고 맹세한다.

보, 애비, 잭이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자, 렉스와 그의 일당은 네 대의 다른 차량으로 그들 옆에 차를 대고 사진을 찍어 그들을 눈부시게 한다. 보의 차는 렉스와 그의 일당이 사고 현장을 찍는 동안 픽업 트럭에 의해 충돌한다. 보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애비의 비장은 제거되고 잭은 혼수상태에 빠진다.

분노한 보는 파파라치들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그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 보는 실수로 케빈이 오토바이를 타고 절벽으로 떨어지게 만든다. 보는 그를 구하려 하지만, 케빈이 그들이 그의 가족을 지옥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으스대자, 보는 그를 죽게 내버려 둔다.

보는 레너드를 다음 표적으로 삼아, 레너드의 차에 남겨진 재킷 안에 소품 총을 몰래 넣는다. 레너드는 보의 영화 세트에 침입했다가 경비원에 의해 쫓겨난다. 그를 따라간 보는 911에 전화를 걸어 레너드의 차를 묘사하며, 운전자가 총을 흔들고 있다고 말한다. 레너드는 차를 세우고 신분증을 꺼내기 위해 재킷에 손을 넣다가 소품 총을 꺼내 경찰의 총에 맞아 죽는다.

애비는 웬델과 마주치고, 그는 그녀를 폭행하고 그녀가 경찰에 말하면 잭을 죽이겠다고 위협한다. 보는 두 부보안관을 몰래 빠져나가 웬델의 집으로 들어가 카메라에서 나오는 영상을 발견한다. 웬델이 집에 도착하자 보는 야구 방망이로 그를 대면한다. 렉스는 곧 웬델이 맞아 죽은 것을 발견하고, 보는 렉스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야구 방망이를 렉스의 하우스보트에 놓아둔다.

한편,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버턴은 교통 카메라의 영상이 보의 사고 당시의 진실을 증명할 것이며,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수하려는 에밀리의 증언도 있다고 깨닫는다. 웬델의 집에서, 버턴은 보의 집에 있는 카메라에서 나오는 영상과 총을 들고 들어오는 렉스를 발견한다. 렉스는 보와 애비의 침실로 들어가 총을 쏘지만, 보는 렉스를 쳐서 바닥에 넘어뜨린다.

보는 렉스를 잔혹하게 구타하며 복수를 했다고 으스댄다. 렉스는 마침내 버턴에게 체포되고, 그는 이전에 에밀리를 괴롭히고 강간한 혐의와 웬델을 살해한 혐의가 추가된다. 렉스가 끌려갈 때, 그는 파파라치들에게 끊임없이 사진이 찍힌다. 그들 중 한 명은 심지어 렉스에게 케빈을 죽였냐고 묻는다. 보는 파파라치들이 렉스에게 그가 한 짓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을 즐겁게 지켜본다. 그렇게 렉스와 그의 일당은 보와 그의 가족의 삶에서 사라진다.

나중에, 보가 촬영을 마치고 있을 때, 그는 병원에서 잭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는 전화를 받는다. 보, 애비, 잭은 나중에 보의 최신 영화이자 ''아드레날린 포스''의 속편인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고, 애비는 현재 여자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영화가 끝난 후, 보는 밖에서 언론과 만나 파파라치의 비웃음을 쿨하게 받아넘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