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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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팔상전(捌相殿)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묘사한 그림인 팔상도(八相圖)를 모신 법당을 말합니다.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탄생, 출가, 깨달음, 설법, 열반 등 주요 사건들을 여덟 개의 그림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팔상전은 팔상도를 봉안하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법주사 팔상전, 쌍계사 팔상전, 통도사 팔상전, 운흥사 팔상전, 선암사 팔상전, 범어사 팔상전 등 여러 사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법주사 팔상전 (국보 제55호)특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 있는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역사: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창건되었고, 팔상전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조선 인조 4년(1626년)에 재건되었습니다. 1968년에 해체·수리되었으며, 2002년과 2013년에도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습니다.
- 구조: 5층 목조탑으로 높이는 22.7m입니다. 1층과 2층은 정면 5칸, 측면 5칸, 3층과 4층은 정면 3칸, 측면 3칸, 5층은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특징:
-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그린 팔상도가 있습니다.
- 지붕은 사모지붕 형태이며, 꼭대기에는 탑 형식의 머리장식이 있습니다.
- 층마다 공포 양식이 다른데, 1층은 주심포 양식, 2-4층은 주심포 양식이지만 다포 양식처럼 보이기도 하고, 5층은 다포 양식입니다.
- 내부는 사리를 모시는 공간, 불상과 팔상도를 모시는 공간, 예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법주사 팔상전은 현존하는 한국의 탑 중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유일한 목조탑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팔상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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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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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대한민국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79 (사내리) |
지정 종류 | 국보 |
지정 번호 | 국보 제55호 |
시대 | 조선 |
창건 시기 | 선조 38년 (1605년) |
소실 시기 | 인조 2년 (1624년) |
재건 시기 | 효종 6년 (1655년) |
상세 정보 | |
설명 | 팔상전은 법주사 경내에 있는 누각 건축물이다.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묘사한 팔상도를 봉안한 불전이다. |
건축 양식 | 5층 목조탑 외부 5층, 내부 4층 구조 |
특징 | 한국의 유일한 목조탑 내부 중앙에 거대한 기둥이 1층부터 4층까지 관통하는 독특한 구조 |
역사 | |
창건 | 1605년 (선조 38년)에 처음 건립 |
소실 | 1624년 (인조 2년)에 병화로 소실 |
재건 | 1655년 (효종 6년)에 다시 건립 |
보수 | 1968년 해체 수리 1986년 해체 보수 시 발견된 상량문에서 1772년 (영조 48년)에 중수한 사실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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