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 알빈 한손

1. 개요

페르 알빈 한손은 스웨덴의 정치인으로,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 당수이자 총리를 역임했다. 그는 1903년 청년 사회민주당 창설에 참여하여 정치 경력을 시작했으며, 1928년 사회민주당 당수가 된 후 '국민의 집'을 슬로건으로 복지 확대를 지향했다. 총리 재임 기간 동안 보조금 지원 치과 진료, 아동 수당, 모성 수당, 주택 보조금 등 다양한 사회 개혁을 추진했고, 근로자 유급 연차 휴가, 간호 및 가정부의 근무 시간 제한 등 노동자 권익을 위한 정책을 시행했다. 한손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연립 정부 구성을 시도했으나 당내 반대에 부딪혀 단독 정부를 구성했고, 1946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는 현대 스웨덴 복지 국가의 아버지로 평가받으며, 스웨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총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스웨덴의 민주주의 운동가 - 얄마르 브란팅
  얄마르 브란팅은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을 창당하고 사회개량주의를 추구한 정치인이자 언론인으로서, 노르웨이 병합 반대와 국제연맹 활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며 스웨덴 사회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
• 19세기 스웨덴 사람 - 옌스 야코브 베르셀리우스
  옌스 야코브 베르셀리우스는 스웨덴의 화학자로, 세륨과 셀레늄을 발견하고 규소 등을 분리했으며, 화학 용어 도입 및 근대적 원소 표기법 확립, 원자량 개념 발전에 기여하여 '근대 화학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불린다.
• 19세기 스웨덴 사람 - 요한 고틀리브 간
  요한 고틀리브 간은 1745년에 태어나 광물학을 배우고 망가니즈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으며, 광산 대학교 감독관으로 활동하며 화학 공장을 설립하고 신분제 의회 의원을 역임하다 1818년에 사망했다.
• 스웨덴 사회민주노동자당의 정치인 - 잉바르 칼손
  잉바르 칼손은 스웨덴의 사회민주당 정치인으로, 두 차례에 걸쳐 스웨덴 총리를 역임하며 사회민주주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경제, 사회복지 균형을 추구했으며, 재정 위기 극복과 유럽 연합 가입 추진 등에 힘썼다.
• 스웨덴 사회민주노동자당의 정치인 - 스테판 뢰벤
  스테판 뢰벤은 용접공 출신의 스웨덴 정치인으로, 스웨덴 금속노동조합 활동을 통해 노동운동 경험을 쌓았으며, 2012년 사회민주당 당수로 선출된 후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스웨덴 총리를 역임하고 유엔 고위급 자문위원회 공동의장 및 유럽 사회당 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