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카 시토인

2. 생애

페카 시토인은 바르가우스 (핀란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독일군 장교와 핀란드계 러시아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태어난 후 입양되었다고 주장했다.^[1] 그러나 보안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재정적으로 넉넉한 부부였던 훌데 시피아 리사넨과 올라비 발데마르 시토인 사이에서 태어났다.^[2][3] 발데마르 시토인은 나치 핀란드 인민 기구의 회원이였으며, 시토인은 어릴 때부터 나치였다고 주장했다.^[4]

포병 여단의 니이니살로에서 징병 의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제대했다.^[5] 투르쿠의 한 경영 전문 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자신의 사진 및 영화 회사인 시토인-필미를 설립했다. 시토인-필미는 주로 광고 및 여행 영화를 제작했으며, 이후 오컬트, UFO, 정치 관련 서적을 출판했는데, 대부분 시토인 자신이 여러 필명으로 썼다.

젊은 시절 핀란드 극예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으며,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투시력자인 Aino Kassinen|아이노 카시넨^fi의 제자였는데, 시토인은 카시넨이 자신에게 사탄주의를 가르쳤다고 주장했다.

국민연합당 청년 조직에서 활동하다가 1970년대 초 핀란드 농촌당에 입당하여 지역 지부 부회장을 역임했다.^[6] 농촌당 해체 후 애국인민전선(Isänmaallinen Kansanrintama)을 설립하고 스스로를 핀란드 국가 사회주의 운동의 지도자로 칭했다. 1971년 투르쿠 정신과학회를 설립했다.^[23]

시토인은 백인 망명 사탄주의자 보리스 포퍼와 연관되었는데, 포퍼는 시토인의 조직에 무기와 폭탄을 제공했다.^[7][8] 1977년 공산주의 신문 인쇄소 방화 혐의와 1947년 파리 평화 조약에서 금지된 조직을 설립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9] 그는 동물 학대와 투르쿠 회당 기물 파손 혐의로도 벌금을 부과받았다.^[10]

1978년, 시토인은 금지된 애국인민전선을 대체하기 위해 국민민주당(KDP)을 설립했다.^[11] KDP는 정당 등록부에 등록되지 않았지만, 공식적인 협회처럼 기능했다. 시토인은 미국의 국가 르네상스당, 세계 국가 사회주의 연합, KKK, 프랑스의 극우 단체 등과 연락을 유지했다.^{[12][13][14][15][16]} 그는 이라크 대사관 행사에 초대받았으며, 로디지아 전쟁에 참전할 핀란드인을 모집하기도 했다.^[17][18] KDP는 독일과 노르웨이의 테러 단체, 스페인의 네오나치 조직 CEDADE와도 서신을 교환했다.^[19] KDP는 잠시 국민연합평의회에 속해 있었다. 1996년, 시토인은 나안탈리 시의회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24][25]

2. 1. 초기 생애

2. 2. 정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