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평영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평영은 수영의 한 영법으로, 석기 시대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개구리 헤엄이라고도 불리며, 팔을 가슴으로 모으고 다리를 굽혔다 펴는 동작을 특징으로 한다. 1904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규칙이 변경되었다. 현재는 팔 동작, 다리 동작, 호흡, 몸의 자세 등 세부 기술과 FINA 경기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평영은 다양한 거리의 경기에서 치러지며, 올림픽 및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주요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평영 - 수영 평영 200m 세계 기록 추이
    수영 평영 200m 세계 기록 추이는 평영 200m 종목의 남자 및 여자 롱 코스(50m)와 쇼트 코스(25m) 세계 기록 변화, 주요 선수들의 기록과 대회 정보를 포함한다.
  • 평영 - 수영 평영 50m 대한민국 기록 추이
    수영 평영 50m 대한민국 기록 추이는 남자부에서 조경환 선수 이후 권재열, 조광제, 김선재, 김태형, 박성원, 최규웅 선수가, 여자부에서 변혜영 선수 이후 박미영, 이지현, 김달은, 정슬기 선수 등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발전해온 연도별 기록 변화를 정리한 것이다.
  • 영법 - 횡영
    횡영은 고대 수영 선수들이 평영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수영 기술로,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어깨를 내린 자세에서 가위차기를 사용하며, 트러젠 영법의 기원이 되기도 한다.
  • 영법 - 개헤엄
    개헤엄은 사람이 머리를 물 밖으로 내놓고 개와 비슷한 자세로 헤엄치는 수영 방식이며,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지만 속도가 느리고 체력 소모가 크다.
평영
개요
평영 영법
평영 영법
특징
유형수영 영법 중 하나
자세엎드린 자세에서 양팔과 양다리를 사용하여 추진력을 얻음
팔 동작양팔을 앞으로 뻗어 물을 잡고 가슴 앞으로 모으는 동작 반복
다리 동작개구리처럼 다리를 모았다가 펴면서 추진력을 얻는 동작 반복 (개구리 헤엄)
호흡팔 동작 시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어 숨을 쉬고, 팔을 뻗을 때 물속으로 얼굴을 넣음
장점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에너지 소모가 적음
단점속도가 느리고,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움
역사
기원고대부터 존재했던 영법으로 추정
발전19세기 유럽에서 현대적인 형태로 발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기술
팔 동작 (풀)물을 잡고 가슴 앞으로 당기는 동작 (아웃 스윕, 인 스윕)
다리 동작 (킥)다리를 모았다가 펴는 동작 (휩 킥, 웨지 킥)
글라이딩팔과 다리 동작 후 몸을 쭉 뻗어 저항을 줄이는 동작
타이밍팔, 다리, 호흡의 조화로운 타이밍이 중요
경기
종목50m 평영
100m 평영
200m 평영
혼계영
주요 선수정보 없음 (제공된 문서에 관련 내용 없음)
세계 기록정보 없음 (제공된 문서에 관련 내용 없음)

2. 역사

평영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석기 시대 동굴 벽화에서 평영과 유사한 수영법이 발견되었을 정도이다.[4] 고대 바빌론아시리아 유적에서도 평영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1538년에는 독일의 니콜라스 빈만이 쓴 책에 평영을 배우는 체계적인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다.[4] 1696년 프랑스의 멜키세데크 테베노가 쓴 책에는 현대 평영과 매우 비슷한 영법이 묘사되어 있다.

1800년대 유럽에서는 평영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1875년 매튜 웹은 평영으로 영국 해협을 건너기도 했다. 1904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평영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이후 과학적인 연구와 기술 발전으로 평영은 더욱 발전했다. 특히 접영의 분리와 수중 동작에 대한 규칙 변화는 평영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2. 1. 초기 역사

평영의 역사는 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집트 서남부 리비아 근처 와디 소라에 있는 수영하는 사람들의 동굴에는 평영을 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평영의 다리 동작은 개구리의 수영 동작을 모방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빌론의 부조와 아시리아의 벽화에서도 평영과 유사한 모습을 볼 수 있다.[4]

1538년, 독일의 언어 및 시학 교수인 니콜라스 빈만은 최초의 수영 서적인 ''콜림베테스''를 저술했다. 이 책은 익사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지만, 평영을 배우는 체계적인 방법을 담고 있었다.[4] 1696년, 프랑스 작가 멜키세데크 테베노는 ''수영의 기술''을 저술했는데, 이 책에는 현대 평영과 매우 유사한 평영이 묘사되어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도 이 책을 읽고 평영을 익혔다고 한다.

1774년, 영국의 존 제르(John Zehr)는 익사자 구조 협회에서 수영 기술을 가르쳤는데, 그는 평영이 배우기 쉽고 수영하기 쉽다고 언급하며 평영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1]

1800년경 유럽에서 시작된 경쟁 수영에서는 주로 평영이 사용되었다. 1844년 런던에서 열린 수영 대회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크롤 영법의 변형을 사용하여 영국인들과 경쟁했지만, 영국인들은 1873년까지 평영만을 고집했다.

1875년, 매튜 웹 선장은 평영으로 영국 해협을 횡단한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그는 21시간 45분 만에 34.21km를 수영했다.

1904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처음으로 평영이 별도의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2. 2. 근대 올림픽 역사

1904년 하계 올림픽은 440야드(402 m) 거리에서 별도의 평영 경기가 열린 최초의 올림픽이었다. 이 대회에서는 평영, 배영, 자유형이 구분되었다.[8]

1928년아이오와 대학교 코치인 데이비드 암브스터(수영 코치)가 수영 선수들을 수중 촬영하면서 수영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시작된 해였다. 1934년, 암브스터는 평영에서 팔을 수면 위로 앞으로 가져오는 방법을 개선했다. 이른바 "버터플라이" 기술은 어려웠지만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1935년, 역시 아이오와 대학교 출신 수영 선수인 잭 시그는 접영이라고 불리는 평영의 변형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일반 평영보다 훨씬 빨랐지만, 돌고래 꼬리 발차기는 규칙을 위반했다. 1936년 하계 올림픽 베를린에서 평영 경기에 출전한 몇몇 선수들이 접영 팔 동작과 평영 발차기를 사용했다. 1938년에는 거의 모든 평영 선수들이 이 버터플라이 스타일을 사용했지만, 이 영법은 1952년까지 평영의 변형으로 간주되었으며, 1952년에 별도의 규칙을 가진 독립된 영법으로 인정되었다.[8]

1956년 하계 올림픽 멜버른에서는 6명의 수영 선수가 반복적으로 장거리를 수중 수영하여 실격 처리되었다. 그러나 일본 수영 선수인 후루카와 마사루는 새로운 규칙을 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기술의 채택은 많은 수영 선수들이 산소 부족으로 고통받는 사태를 초래했기 때문에, FINA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했다.[1]

2004년 하계 올림픽 아테네에서 일본의 기타지마 코스케가 100 m 평영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논란이 일었다. 2005년 7월, FINA는 스타트와 각 턴에서 한 번의 돌고래 발차기를 허용하도록 규칙을 변경했으며, 새로운 규칙은 2005년 9월 21일부터 시행되었다.

2. 3. 현대 평영의 발전

1928년, 아이오와 대학교의 코치 데이비드 암브스터(수영 코치)는 수영 선수들을 수중 촬영하여 수영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시작했다. 암브스터는 평영에서 팔을 수중에서 앞으로 가져올 때 선수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를 발견했다. 1934년, 암브스터는 평영에서 팔을 수면 위로 앞으로 가져오는 "버터플라이" 기술을 개발하여 속도를 향상시켰다.[1] 1935년에는 같은 대학교의 잭 시그가 옆으로 수영하며 물고기 꼬리처럼 다리를 함께 움직이는 기술을 개발, 후에 얼굴을 아래로 향하게 수정했다. 암브스터와 시그는 이 기술들을 결합해 접영이라 불리는 평영 변형을 만들었으며, 사이클당 두 번의 발차기를 돌고래 꼬리 발차기라 불렀다. 이 기술로 시그는 100야드(91m)를 1:00.2로 수영했으나, 돌고래 꼬리 발차기는 규칙 위반이었다.[1]

1936년 하계 올림픽 베를린에서 몇몇 선수들이 접영 팔 동작과 평영 발차기를 사용했다. 1938년에는 거의 모든 평영 선수들이 이 버터플라이 스타일을 사용했지만, 1952년에야 별도 규칙을 가진 독립된 영법으로 인정받았다.[1]

1950년대 초, 수면을 깨는 것이 저항을 증가시켜 속도를 감소시키고 수중 수영은 속도를 증가시킨다는 점에 착안하여 평영에 또 다른 수정이 이루어졌다. 1956년 하계 올림픽 멜버른에서는 6명의 선수가 장거리를 수중 수영하여 실격 처리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의 후루카와 마사루는 스타트 후 전혀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고 가능한 한 수중에서 길이를 수영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산소 부족으로 고통받자, FINA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하여 수중 수영 거리를 제한하고 매 사이클마다 머리가 수면 위로 나와야 하게 했다.[1]

1960년대 중반에는 팔 동작이 스타트 후와 각 턴 후 첫 번째 동작을 제외하고는 엉덩이 선을 넘지 못하도록 규칙이 변경되었다. 1987년 이전에는 머리를 영법 내내 수면 위에 유지해야 했으나, 이후에는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도 수면을 깰 수 있게 되었다. 2004년 하계 올림픽 아테네에서 일본의 기타지마 코스케가 스타트와 일부 턴에서 돌고래 발차기를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되었으나, 심판들은 수면 위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판정하여 결과가 유지되었다. 2005년 7월, FINA는 스타트와 각 턴에서 한 번의 돌고래 발차기를 허용하도록 규칙을 변경했고, 2005년 9월 21일부터 시행되었다.[1]

1955년 국제 수영 연맹은 접영을 평영에서 분리, 독립시켰다. 현재 평영 경기에서 접영 킥 동작은 스타트·턴 후 한 번의 손짓, 한 번의 발차기 동작 중 1회의 돌핀 킥을 제외하고는 허용되지 않는다.

2. 4. 한국 평영의 역사

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평영의 기원은 이집트 서남부 리비아 근처 와디 소라의 수영하는 사람들의 동굴에 있는 이미지에서 짐작할 수 있다. 평영의 다리 동작은 개구리의 수영 동작을 모방했을 수 있으며, 바빌론 부조와 아시리아 벽화에서도 평영의 변형이 묘사된다.[4]

19세기 이후 유럽에서는 주로 평영을 사용한 수영 대회가 열렸고, 1875년 매튜 웹은 평영으로 영국 해협을 최초로 수영으로 건넜다. 1904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평영이 별도 종목으로 처음 채택되었다.[1]

1928년, 데이비드 암브스터(수영 코치)는 평영의 문제점을 연구하여 팔을 수면 위로 가져오는 "버터플라이" 기술을 개발했다. 잭 시그는 물고기 꼬리처럼 다리를 움직이는 기술을 개발하여 이 둘을 결합해 접영의 초기 형태를 만들었다. 이 기술은 빨랐지만 돌고래 꼬리 발차기는 규칙 위반이었다. 1952년, 접영은 별도의 영법으로 인정받았다.[1]

1950년대 초, 수중 수영이 속도를 높인다는 점에 착안하여 후루카와 마사루는 수중 구간을 늘리는 영법으로 1956년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러나 이로 인해 선수들의 건강 문제가 발생하자, FINA는 수중 수영 거리를 제한하고 머리가 수면 위로 나와야 한다는 규칙을 도입했다.[1]

이후 평영 규칙은 팔 동작이 엉덩이 선을 넘지 않도록 변경되었고, 1987년 이전에는 머리를 수면 위에 유지해야 했으나 이후에는 신체 다른 부분으로도 수면을 깰 수 있게 되었다. 2004년 하계 올림픽에서 기타지마 코스케의 돌고래 발차기 사용 논란 이후, 2005년 FINA는 스타트와 턴에서 한 번의 돌고래 발차기를 허용하도록 규칙을 변경했다.

3. 기술

평영은 일반적으로 개구리헤엄이라고 불린다. 수면에 엎드린 자세로 몸의 전면을 수평으로 유지하고 머리는 항상 수면 위에 둔다. 팔은 물속에서 동시에 양쪽으로 벌렸다가 다시 물을 그러모으듯 가슴에 모은다. 발은 무릎을 구부려 양발을 동시에 엉덩이 쪽으로 모았다가 찬다.[13] 이때 무릎이 너무 가라앉으면 마찰저항이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음으로 찌르며 차는 단계를 위해 양 발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찌르며 차는 단계에서는 다리를 처음 상태로 되돌리듯이 타원을 그리며 찬다. 평영 다리 동작 시에는 무릎을 모은다. 다리를 찌르며 차는 단계보다 발을 끌어당기는 단계에서 다리의 동작이 느리다. 즉, 물을 차서 다리를 곧게 뻗는 단계에서는 추진력을 많이 얻고, 발을 끌어당기는 단계에서는 저항력을 줄여야 한다. 발을 끌어당기는 단계에서는 무릎 아래의 종아리와 발이 무릎 위의 넓적다리가 지나간 자리를 지나가며, 발은 뒤쪽을 향한다. 물을 차서 다리를 곧게 뻗는 단계에서는 넓적다리, 종아리, 발이 제각기 항적(航跡)을 남긴다. 이때 양발의 평평한 부분이 앞쪽으로의 최대 추진력을 얻기 위한 수중익 역할을 한다.

2008 미주리 그랑프리에서 케이티 호프의 평영


평영은 수영 경기의 네 가지 공식 영법 중 가장 느리다. 가장 빠른 평영 선수는 초당 약 1.70미터를 헤엄칠 수 있다. 타이밍의 중요성과 다리 움직임에 필요한 협응력 때문에, 접영 다음으로 배우기 어려운 영법으로 꼽히기도 한다.[3]

평영에서 수영 선수는 가슴을 물에 대고, 팔은 물 표면 위로 약간 올라오며, 다리는 항상 물속에 있고, 머리는 스트로크의 후반 동안 물속에 잠긴다. 발차기는 개구리의 뒷다리 움직임과 유사하여 "개구리 발차기"라고 불리지만, 올바르게 수행될 때는 코어에서 다리까지 내려오는 채찍 같은 움직임 때문에 "채찍 발차기"에 더 가깝다.

몸은 전진 방향에 대해 가파른 각도를 이루는 경우가 많아, 다른 영법보다 속도가 느려진다. 전문 평영 선수들은 복근과 엉덩이를 사용하여 발차기에 추가적인 힘을 더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험이 쌓일 때까지 이 기술을 완전히 익히지 못한다. 이처럼 더 빠른 형태의 평영은 "웨이브 액션" 평영이라고 불리며 채찍 발차기를 완전히 통합한다.

경기 평영의 특별한 특징은 수중 풀 아웃이다. 유선형 자세에서 팔을 사용하여 엉덩이 아래까지 당긴다. 팔을 아래로 당길 때(2024 시즌 기준) 한 번의 아래쪽 돌핀 킥이 허용되지만, 선택 사항이며, 두 번 이상의 돌핀 킥은 실격 처리된다. 이어서 평영 발차기와 함께 다시 유선형 자세로 팔을 회복한다. 풀 아웃은 "풀 다운"이라고도 불린다. 스타트와 턴 이후의 풀 아웃은 수영 시간에 크게 기여한다. 오픈 턴은 벽에서 쉽게 수행할 수 있지만, 두 손이 벽에 닿아야 한다. 따라서 수영 시간을 향상시키는 한 가지 방법은 스타트와 턴에 집중하는 것이다.

평영, 특히 발차기는 다른 어떤 영법보다 오랫동안 물속에서 활공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는 발차기가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 많은 힘과 에너지를 가지기 때문이다. 이 영법으로 수영하는 경쟁 수영 선수는 활공과 발차기로 인해 스트로크의 많은 부분을 물속에서 보낸다.

평영은 물속에 엎드려 팔을 앞으로 쭉 뻗고 다리를 뒤로 쭉 뻗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수영 초보자에게는 숨쉬기 동작이 비교적 쉽고, 얼굴을 든 채로 헤엄치는 것이 다른 영법보다 쉬우며, 인간에게 본능적으로 가능한 가장 보편적인 영법이라는 점에서, 경기자를 포함하지 않아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영법이다. 그러나 경기에서 평영은 4가지 영법 중 가장 크게 가속과 감속을 반복하는 영법이며, 실제로는 크롤보다 훨씬, 그리고 접영보다 에너지 효율이 나쁘고 스태미나를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오픈 워터 수영이나 트라이애슬론 등의 장거리 수영 경기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크롤이 사용된다. 효율이 나쁜 탓에 4가지 영법 중에서 저항을 줄이는 방법 등의 기술이 가장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다른 종목에 비해 기술 면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가 많은 경향이 있다고도 하며, 아시아인에게 체격적으로 불리한 단거리 기록 경기인 수영에서, 올림픽에서 일본인이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다만, 메달 획득 수는 200m 종목에 편중되어 있으며, 100m 종목이나 50m 종목(세계 선수권)에서의 획득은 적고, 단거리에서의 체격 차이의 벽은 평영에서도 크다고 할 수 있다.[9]

저항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규칙 변경의 영향을 받아 시대마다 주류로 여겨지는 영법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접영의 분리나 잠영의 금지가 있었던 시기에는 세계 기록이 후퇴하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 영법은 크게 웨이브 영법과 플랫 영법으로 구분된다. 또한, 킥에는 웨지 킥과 휩 킥이 있으며, 풀에는 바깥쪽 끌기와 안쪽 끌기가 있다. 주류로 여겨지는 영법의 변천은 포멀 브레스트 ⇒ 내추럴 브레스트 ⇒ 웨이브 영법 ⇒ 플랫 영법 순으로 이어져 왔다.

평영의 영법 사이클은 "한 번 팔 젓고 한 번 발차기"이며, 이 순서로 진행되는 조합이어야 한다. 따라서 턴 및 골 터치 직전에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사이클을 무시한 연속적인 팔 젓기와 발차기는 반칙이다. 양손은 스타트 및 턴 이후 첫 번째 팔 젓기를 제외하고 엉덩이 라인보다 뒤로 저어서는 안 된다. 양 팔과 양 다리의 동작은 좌우 대칭이어야 하며, 팔꿈치를 수면 위로 올려서는 안 된다(턴 및 골 터치의 마지막 팔 젓기 제외). 또한, 발등으로 물을 차서는 안 되지만(엇박자 발차기나 돌핀 킥 등), 발이 수면 위로 나온 것만으로는 실격되지 않는다. 스타트, 턴 후 한 사이클(한 번 팔 젓고 한 번 발차기)을 제외하고, 영법의 각 사이클 사이에 반드시 머리의 일부가 수면 위로 나와야 한다(항상 나와 있을 필요는 없다). 턴・골 터치는 양손을 동시에 해야 한다. 동작이 좌우 대칭이면, 손은 수면의 위아래 어느 쪽이든 상관없고, 같은 높이가 아니어도 된다.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레인을 벗어나거나, 코스 로프를 잡거나 당기거나, 수영장 바닥을 걷거나 차는 경우에는 실격이다.

3. 1. 팔 동작

평영의 팔 동작은 아웃스윕, 인스윕, 리커버리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 아웃스윕: 유선형 자세에서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고 손을 어깨 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 인스윕: 손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물을 뒤로 밀어낸다. 팔꿈치는 어깨를 가로지르는 수평면 안에 유지되며, 손은 어깨를 가로지르는 수직면까지 뒤로 밀어낸다. 인스윕이 끝나면 손바닥이 서로 마주보며 가슴 앞에서 모이고 팔꿈치는 몸 옆에 붙는다.
  • 리커버리: 손을 다시 물속으로 넣어 초기 위치로 앞으로 이동한다.


전체 팔 스트로크는 천천히 시작하여 인스윕 단계에서 최고 속도에 도달하고, 리커버리 동안 다시 속도가 줄어든다. 인스윕 단계에서 최대 추진력을 생성하고, 리커버리 단계에서 최소 저항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접영 스트로크의 푸시 단계와 유사한 수중 풀다운 변형도 있다. 이 스트로크는 인스윕 단계를 계속 진행하며 손을 엉덩이 옆 뒤쪽까지 밀어내어 한 번의 스트로크에서 추진력을 크게 증가시키지만, 리커버리가 더 어려워진다. 이 스타일은 수중 수영에 적합하다. FINA는 출발 후 첫 번째 스트로크와 각 턴에 대해서만 이 스트로크를 허용한다.[5]

또 다른 변형으로, 팔을 수면 위로 리커버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저항이 줄어들지만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 일부 경쟁 수영 선수들은 시합에서 이 변형을 사용한다.

평영 팔 동작


평영 팔 동작


평영 팔 동작

3. 2. 다리 동작

평영의 다리 동작은 일반적으로 "개구리 발차기" 또는 "채찍 발차기"[1]라고 불리며, 추진 단계를 위한 발 위치 잡기 단계와 안쪽 쓸어차기 단계로 구성된다. 다리를 뒤로 쭉 뻗은 초기 자세에서 무릎을 모은 채로 발을 뒤쪽으로 모은다. 이때 무릎이 너무 낮게 가라앉으면 저항이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13] 그 다음 추진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발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추진 단계에서 다리는 타원형으로 움직여 초기 자세로 돌아간다. 이 동작 동안 무릎은 모으고 유지한다. 다리는 추진 단계를 위한 자세를 잡는 동안 천천히 움직이고, 추진 단계 동안에는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다시 말해, 목표는 안쪽 쓸어차기 단계에서 최대 추진력을 발생시키고 회복 단계에서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회복 단계에서는 다리 아랫부분과 발이 다리 윗부분의 뒤쪽으로 따라오고 발은 뒤쪽을 향한다. 추진 단계에서는 넓적다리, 종아리, 발 모두 자체적인 물살을 만들고 발의 평평한 면이 최대 전진 추진력을 제공하도록 정렬된 수중익처럼 작용한다.

건강한 성인은 물살을 만드는데, 물살로 인한 저항은 뉴턴식 항력이며,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예를 들어, 물과 다리 사이의 상대 속도가 추진 단계에서 회복 단계보다 두 배 높으면 추진력은 저항보다 4배 더 높다. 다리가 몸과 물 사이의 상대 속도와 같은 속도로 회복된다고 가정하면, 다리는 수영자의 평균 속도의 5배로 뒤로 차야 한다. 이것이 최고 속도를 제한한다.

일부 수영자는 준비 단계에서 무릎을 벌리고 추진 단계가 거의 끝날 때까지 벌린 상태를 유지하기도 한다. 진짜 개구리처럼 무릎과 발을 바깥쪽으로 움직이면 다리 아랫부분의 과도한 회전을 피할 수 있다. 평영 발차기의 또 다른 변형은 가위 발차기이지만, 이 발차기는 FINA 규정을 위반한다. 가위 발차기에서는 한쪽 다리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움직이지만, 다른 쪽 다리는 타원형 운동을 하지 않고 크롤의 플러터 킥과 유사한 위아래 운동만 한다.

평영은 접영에서 돌핀 킥으로 수영할 수도 있지만, 이 또한 FINA 규정을 위반한다. 그러나 시작과 턴에서 신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의 일부인 경우 한 번의 발차기가 허용된다.

사람은 다리에 강한 근육을 가지고 있으며, 발차기 시 무릎에 가해지는 갑작스러운 측면 스트레스는 초보자에게는 불편한 소리와 느낌을 유발하고 숙련자에게는 마모를 유발할 수 있다.

3. 3. 호흡

평영에서 호흡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머리가 척추를 따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수영 선수의 팔꿈치가 눈높이에 도달하고 올라가기 시작하면 머리도 들리기 시작한다. 팔꿈치를 손과 팔뚝의 안쪽 움직임에 대한 경첩으로 사용하면 복근을 사용하여 엉덩이를 앞으로 움직이는 데 필요한 지렛대를 만들 수 있다. 엉덩이가 앞으로 움직이면 가슴, 어깨, 등 윗부분이 자동으로 위로 들린다. 호흡은 일반적으로 팔의 안쪽 움직임 단계 시작 부분에서 이루어지며, 수영자는 이상적으로 입을 통해 숨을 들이쉰다. 수영자는 회복 및 활공 단계에서 입과 코를 통해 숨을 내쉰다. 평영은 완전히 잠수하면 더 빠르게 수영할 수 있지만, 국제 수영 연맹(FINA)은 시작 후 첫 번째 사이클과 각 턴을 제외하고 사이클당 한 번 머리가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3] 따라서 경쟁 수영 선수는 일반적으로 시작과 각 턴 후에 손을 뒤로 완전히 밀면서 한 번의 수중 풀 아웃을 한다.

레크리에이션 수영 선수는 평영을 할 때 항상 머리를 수면 위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3. 4. 몸의 자세

일반적으로 개구리헤엄이라고 부른다. 수면에 엎드린 자세로 몸의 전면을 수평이 되도록 하고 머리는 항상 수면 위에 내놓는다. 팔은 수중에서 동시에 양쪽을 가르듯이 하고 다시 물을 그러모으듯 가슴에 모은다. 발은 무릎을 구부려 양발을 동시에 엉덩이 쪽으로 모았다가 찬다.[13]

평영은 물속에 엎드려 팔을 앞으로 쭉 뻗고 다리를 뒤로 쭉 뻗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몸의 움직임은 몸을 완전히 편 상태에서 시작하며, 팔이 안쪽으로 긁어모으는 동작의 중간 지점에 이르고 머리가 호흡을 위해 물 밖으로 나올 때, 다리가 추진 단계를 준비하도록 몸의 움직임이 조절된다. 이 자세에서 몸은 수평선과 가장 큰 각도를 이룬다. 팔은 다리의 추진 단계 동안 회복된다. 스트로크 후에는 글라이딩 단계를 활용하기 위해 잠시 동안 몸을 초기 자세로 유지한다. 글라이딩 단계의 지속 시간은 거리와 체력에 따라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장거리 수영보다 단거리 수영에서 더 짧다. 글라이딩 단계는 출발과 턴 이후 수중 스트로크 동안 더 길어지지만, 평영의 한 사이클 전체에서 가장 긴 단계이다.

4. 경기 규칙 (FINA 기준)

평영 경기에서 심판장의 호각 신호 후, 선수들은 스타트대에 올라선다. 출발 신호원의 "''Take your marks...''"[10] 구령에 따라 스타트대 전방에 최소한 한쪽 발가락을 걸고 스타트 자세를 취한다. 출발 신호가 울리기 전까지는 정지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실격 처리된다.

스타트와 턴 이후에는 수면 아래에서 한 번의 팔 젓기 및 다리 킥이 허용된다. 팔 젓기 동작은 엉덩이를 넘어 다리까지 완전히 저을 수 있으며, 이때 첫 번째 평영 킥 동작을 하기 전에 '''단 한 번''' 돌핀 킥을 할 수 있다(2015년 FINA 규칙 개정). 스타트 및 턴 이후 두 번째 팔 젓기 동작이 안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기 전에 머리의 일부가 수면 위로 나와야 한다.

5. 올림픽 및 세계 선수권 대회 평영

종목기록선수국적기록일대회장소
남자 50m25초 95애덤 피티 영국2017년 7월 25일2017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부다페스트
남자 100m56초 88애덤 피티 영국2019년 7월 21일2019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광주
남자 200m2분 06초 12Anton Chupkov|안톤 추프코프영어 러시아2019년 7월 26일2019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광주
여자 50m29초 40릴리 킹 미국2017년 7월 30일2017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부다페스트
여자 100m1분 04초 13릴리 킹 미국2017년 7월 25일2017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부다페스트
여자 200m2분 19초 11Rikke Møller Pedersen|리케 묄러 페데르센영어 덴마크2013년 8월 1일2013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바르셀로나


참조

[1] 서적 Swimming Fastest https://books.google[...] Human Kinetics 2023-03-11
[2] 서적 Swimming https://books.google[...] Marshall Cavendish 2023-03-11
[3] 웹사이트 Teaching Breaststroke http://www.swim-city[...] Swim-City.com 2009-11-23
[4] 뉴스 The Washington Post https://www.washingt[...]
[5] 웹사이트 The Swimming HUB: New Breastroke Rule Adopted by FINA http://swimmingscien[...] 2024-03-12
[6] 웹사이트 SW 7 BREASTSTROKE http://www.fina.org/[...] Fina.org 2012-08-02
[7] 논문 水と文明 https://doi.org/10.3[...] 専修大学ネットワーク情報学会 2022-12-12
[8] 웹사이트 競泳(水泳)の起源と歴史|オリンピック競技の起源 https://olympics.com[...] 2022-12-12
[9] 웹사이트 日本人オリンピック金メダリスト http://www.nihonjite[...]
[10] 문서 2017년 3월까지 일본에서는 “준비”였다
[11] 서적 Swimming fastest https://books.google[...]
[12] 서적 Swimming https://books.google[...]
[13] 웹사이트 평영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