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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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平昌 上院寺 木造文殊童子坐像)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상원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으로, 1984년 10월 15일에 대한민국의 국보 제22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상세 정보:

• 조성 시기: 조선 세조 12년(1466년)
• 특징:
• 고개를 약간 숙이고, 균형 잡힌 신체
• 머리는 양쪽으로 묶어 올린 동자 머리
• 얼굴은 볼이 도톰하여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
• 넓은 어깨, 가슴에는 구슬 장식
• 옷 주름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움
• 오른손은 어깨 높이로 들어 엄지와 중지를 맞댐
• 왼손은 엄지와 약지를 거의 맞닿을 듯 섬세하게 표현
• 왼쪽 다리는 안으로 접고 오른쪽 다리는 밖으로 둔 편안한 자세
• 대좌(臺座)는 없음

• 상원사는 신라 시대부터 문수 신앙과 관련이 깊은 사찰입니다.
• 상원사 문수동자상은 국내 유일의 동자상으로, 예배의 대상으로서 만들어졌습니다.
• 1984년 불상 안에서 발견된 유물(복장유물) 중 발원문에 따르면, 조선 세조의 둘째 딸 의숙공주 부부가 세조 12년(1466년)에 문수동자상을 만들어 모셨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조선 전기 불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입니다.

•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안에서 발견된 유물은 보물 제79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발원문 2점, 조선 전기의 복식, 전적류 등 23점의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 전적류에는 백지묵서제진언, 대방광불화엄경, 오대진언, 묘법연화경, 원각경, 육경합부 등이 있습니다.

• 불상 자체는 상원사에 있습니다.
• 복장 유물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