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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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풍년가는 풍년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 민요입니다. 1920년대 경기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던 선소리패의 구자하가 기존 길노래의 가사를 바꿔 현재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사:풍년가의 가사는 여러 버전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합니다.
- 1절: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강산으로 풍년이 왔네 ※ 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좋구 좋다 명년 춘삼월에 화전(화류)놀이를 가자
- 2절: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연년년년(年年年年)이 풍년이로구나 ※ 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좋구 좋다 명년 하(夏)사월에 관등놀이를 가자
- 3절: 천하지대본은 농사 밖에 또 있는가 놀지말고서 농사에 힘씁시다 ※ 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좋구 좋다 명년 오뉴월에 탁족놀이를 가자
(※ 후렴은 각 절마다 조금씩 다르게 불리기도 합니다.)
특징:
- 사절가/사철가: 풍년가는 각 절마다 춘하추동 사계절의 놀이를 언급하여 '사절가' 또는 '사철가'라고도 불립니다.
- 후렴: "지화자 좋다 얼씨구나"와 같은 흥겨운 후렴구가 반복되어 풍년의 기쁨을 더합니다.
- 장단: 굿거리장단이나 타령장단에 맞춰 부릅니다.
- 내용: 풍년을 기원하는 내용 외에도, 각 계절에 맞는 놀이(화전놀이, 관등놀이, 탁족놀이, 단풍놀이, 설경놀이 등)를 언급하며, 농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풍년가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풍요와 흥겨움, 그리고 농업의 소중함을 담고 있는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노래입니다.
| 풍년가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영화 정보 | |
| 제목 | 풍년가 |
| 국가 | 한국 |
| 감독 | 방한중 |
| 제작 | 이창용 |
| 각본 | 서귀원정 |
| 출연 | 김신재, 최운봉, 독은기, 전택이 |
| 음악 | 김준영 |
| 촬영 | 김학성 |
| 편집 | 양주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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