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로기온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프로스로기온》(Proslogion)은 캔터베리의 안셀모가 쓴 저서로, "나는 믿는다. 그러므로 나는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의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통해 믿음과 이성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 책은 안셀모의 존재론적 논증, 즉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시도로 시작하여, 신의 속성과 초월성을 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셀모는 '그보다 더 위대한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존재'를 신으로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가지 논증을 제시했으나, 가우닐로와 칸트 등 많은 철학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11세기 문서 - 노브고로드의 서
노브고로드의 서는 1932년부터 벨리키 노브고로드에서 발굴된 유물, 특히 2000년에 발견된 고대 교회 슬라브어 시편과 알렉산더의 텍스트가 기록된 나무 밀랍 태블릿 세 개를 지칭하며, 동슬라브어 특징과 보고밀파 관련 내용이 담겨 있어 종교적 소수자들의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연구되고 있다. - 라틴어 책 - 카르미나 부라나
《카르미나 부라나》는 다양한 언어로 쓰여진 중세 시가집으로, 칼 오르프에 의해 칸타타로 편곡되어 "오 포르투나"를 비롯한 음악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독일 남부 등 중부 유럽 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라틴어 책 - 미라빌리아 우르비스 로마이
《미라빌리아 우르비스 로마이》는 중세 시대 로마의 역사, 건축물, 유적, 기독교 성지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으로, 여러 필사본을 통해 내용이 추가 및 수정되었으며, 르네상스 시대 새로운 저작물의 등장과 19세기 고고학자의 관심을 통해 로마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프로스로기온 - [서적]에 관한 문서 | |
---|---|
개요 | |
제목 | 프로슬로기온 |
원제 | Fides quaerens intellectum |
언어 | 중세 라틴어 |
발표 연도 | 1078년 |
저자 | 안셀무스 |
내용 | |
주제 | 신의 존재 증명 |
특징 | "신은 그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존재"라는 개념 정의 |
영향 | 존재론적 논증의 대표적 예시 |
기타 | |
관련 작품 | 모놀로기온 |
원문 링크 | 프로슬로기온 |
2. 이해를 추구하는 믿음
안셈은 그의 책 《프로스로기온》(Proslogion)에서 "나는 믿는다. 그러므로 나는 이해할 수 있다"라는 말을 사용했다. 이는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crede, ut intelligas (믿는다면 그러면 여러분들은 이해할 수 있다)"에 기초한 것으로, 믿음과 이성의 관계를 설명한다. 안셈은 "나는 믿기 위하여 이해를 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이해하기 위하여 믿는다(Neque enim quaero intelligere ut credam, sed credo ut intelligam)"라고 하였다. 이 말은 종종 안셈의 유명한 말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fides quaerens intellectum)과 관련이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말을 하나님에 관해 알기 위해서는 믿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했다.
《프로스로기온》은 안셀무스가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제시한 존재론적 논증으로 유명하다. 안셀름은 신의 정의로부터 신의 존재를 연역해냈다.
3. 존재론적 논증
안셀름은 인간이 절대적으로 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절대적으로 완전한 속성은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을 "그보다 더 큰 존재를 생각할 수 없는 존재"(aliquid quo nihil maius cogitari possitla)로 정의했다.
그러나 안셀름의 논증은 추상적인 사고에서 현실의 존재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는다.[1] 안셀름의 존재론적 논증에 대한 평가는 《프로스로기온》이 처음 쓰인 이후부터 엇갈리고 있다.[2]
안셀름은 11장에서 "당신[신]은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존재일 뿐만 아니라, ''생각될 수 있는'' 것보다 더 위대한 존재입니다."라고 썼다.
3. 1. 첫 번째 논증
안셀무스는 신을 "그보다 더 위대한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존재"라고 정의한다.[2] 그는 마음속에만 존재하는 것보다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 더 위대하므로, 신은 마음속뿐만 아니라 현실에도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콧 H. 무어는 안셀무스의 첫 번째 주장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2]
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T (b, ‘~ ∃r. r = C (g) ‘) |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속으로 신은 없다 말한다. | 존재론적 전제 |
g = def !x. ~ ∃ y. y ≥ x | 신은 그보다 더 큰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유일한 존재이다. | 정의, 고유성 규정 |
∀x. x ∈ P & ∃y. T(y, ‘x’) ⊇ x ∈ I | 말해지고 이해된 것은 마음에 있다. | 가정, T def.에 관하여 |
g ∈ I | 어리석은 자가 정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그의 지성에 있다. | |
∀ i. ∀i*. i* ∈ U, i ∈ V, i > i* | 지성에 있고, 또한 현실에 있는 것은 오직 지성에만 있는 것보다 더 크다. | 정의 |
g ∈ V | 보조정리 | |
g ∉ V | 'g는 오직 지성에만 있다. (신은 단지 개념일 뿐이다- 그러나 신-개념이 있다) | 귀류법을 위한 가정 |
g ∉ V → g ∈ U | ∀x. x ∈ V V x ∈ U | |
V ≠ Ø | V는 비어 있지 않다. | 가정 |
∃ g*. g* ∈ V > g ∈ U | V의 요소인 신은 마음에 있는 신보다 더 큰 존재이다. | |
~ ∃x. x ≥ g & ∃x. x > g | 신은 더 큰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존재이고, 신은 더 큰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존재가 아니다. | 모순. 귀류법의 결론 |
g ∈ V | 보조정리 Q.E.D | 보조정리의 결론 |
∀v. ∃r. r = C (v) | V의 성격을 적용함 | 정의 |
∃r. r = C (g) | Q.E.D.: 신은 현실에 대응하는 존재가 있는 방식으로 지성에 존재한다. | |
‘C(g)’ ∈ R | 보조정리: 신은 현실에 존재한다. | 분리 규칙 |
3. 2. 두 번째 논증
안셈은 신을 "그보다 더 위대한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존재"로 정의한다.[3] 신에 대한 생각은 모순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존재(우연적 존재)는 존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존재(필연적 존재)보다 덜 위대하다. 따라서 신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존재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존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순이므로, 신은 존재한다.[3]3. 3. 논증에 대한 비판과 반박
안셀무스는 인간은 절대적으로 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절대적으로 완전한 속성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신을 그보다 더 큰 존재를 생각할 수 없는 존재로 이해했다. 그의 저서 《프로스로기온》(Proslogion, 1078)에서 ''aliquid quo nihil maius cogitari possit|그 어떤 더 큰 존재도 생각할 수 없는 존재la''라고 표현했다.그러나 그의 주장은 추상적인 사고로부터 실재의 존재를 단정짓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는다.[1]
《프로스로기온》은 성 안셀름의 유명하고 논란이 많은 존재론적 논증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시도의 시작을 알렸다. 안셀무스의 첫 번째이자 가장 유명한 논증은 2장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 뒤를 그의 두 번째 논증이 따른다. 안셀무스의 두 개의 존재론적 논증에 대한 평가는 《프로스로기온》이 처음 구상된 이후부터 엇갈리고 있다.[2]
4. 『프로스로기온』의 목차
『프로스로기온』은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존재론적 논증을 시도한 성 안셀름의 저서이다.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 제1장: 하느님을 묵상하도록 마음을 권면함.
- 제2장: 하느님이 참으로 존재한다는 것
- 제3장: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것
- 제4장: 어리석은 자가 어떻게 그의 마음속으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을 말할 수 있었는가
- 제5장: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은 모든 것이며, 홀로 존재하심으로써 다른 모든 존재를 무에서 창조하신다는 것
- 제6장: 하느님은 육체가 아니면서 어떻게 지각하시는가
- 제7장: 하느님은 많은 것을 할 수 없으면서 어떻게 전능하신가
- 제8장: 하느님은 어떻게 자비로우시면서 무정하신가
- 제9장: 지극히 공의로우신 분이 어떻게 악인을 용서하시고, 공정하게 악인에게 자비를 베푸시는가
- 제10장: 하느님은 어떻게 공정하게 벌을 내리시고 공정하게 악인을 용서하시는가
- 제11장: '주님의 모든 길은 자비와 진리'인데, 어떻게 '주님은 모든 길에서 의로우신가'
- 제12장: 하느님은 당신이 사시는 바로 그 생명이시며, 같은 속성이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
- 제13장: 다른 영들도 무한하고 영원하지만, 오직 하느님만이 무한하고 영원하다는 것
- 제14장: 하느님을 찾는 자들이 하느님을 어떻게 보고, 왜 보지 못하는가
- 제15장: 하느님은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위대하시다는 것
- 제16장: 이것이 하느님께서 '거하시는' '접근할 수 없는 빛'이라는 것
- 제17장: 조화, 향기, 달콤함, 부드러움, 아름다움이 하느님 안에 그분만의 표현할 수 없는 방식으로 존재한다는 것
- 제18장: 하느님과 그분이 되시는 영원에는 부분이 없다는 것
- 제19장: 하느님은 장소나 시간에 계시지 않지만, 모든 것은 그분 안에 있다는 것
- 제20장: 하느님은 모든 영원한 것들보다 먼저 존재하며, 그 너머에 계신다는 것
- 제21장: 이것이 '세세토록'인지, 아니면 '세세의 시대'인지
- 제22장: 오직 하느님만이 그분 자신이시고, 그분 자신이시라는 것
- 제23장: 이 선은 똑같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며, 이것이 완전히, 전적으로, 오로지 선인 유일한 필요한 존재라는 것
- 제24장: 이 선이 어떤 종류이고 얼마나 큰지에 대한 추측
- 제25장: 이 선을 누리는 자들에게 어떤 선이 속하며, 그 선이 얼마나 큰지
- 제26장: 이것이 주님께서 약속하신 '기쁨의 충만'인지
각 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장부터 4장까지는 신의 존재와 속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5장부터 14장까지는 신의 속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제시한다. 15장부터 26장까지는 신의 초월성과 충만함을 설명한다.
4. 1. 1-4장: 신의 존재와 속성
Proslogionla의 처음 4장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1장: 하나님을 묵상하도록 마음을 일깨움.
- 제2장: 하나님은 진실로 계심.
- 제3장: 하나님은 없다고 할 수 없는 분이심.
- 제4장: 어리석은 자가 어떻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을 마음 속에서 말하였을까.
4. 2. 5-14장: 신의 속성에 대한 논의
안셀름은 제5장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보다 존재하는 것이 더 나은 모든 것이 하느님이라고 정의한다. 제6장에서는 하느님이 육체를 가지지 않으면서 어떻게 감각을 지니는지 질문을 던진다. 제7장에서는 하느님이 모든 것을 할 수 없으면서 어떻게 전능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제8장에서는 하느님이 어떻게 자비로우면서 동시에 무정할 수 있는지 묻는다.제9장에서는 온전하고 최고로 정의로운 존재가 어떻게 악인을 용서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악인에게 정의롭게 자비를 베푸는지 질문한다. 제10장에서는 하느님이 어떻게 악인을 정의롭게 처벌하면서 동시에 정의롭게 용서할 수 있는지 묻는다. 제11장에서는 어떻게 주님의 모든 길이 자비와 진리일 수 있는지, 그리고 주님이 자신의 모든 길에서 의로운 분이신지 질문한다.
제12장에서는 하느님은 자신이 사는 삶 그 자체이며, 이와 유사한 속성들에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한다. 제13장에서는 다른 영들도 제한받지 않고 영원한데, 어떻게 하느님만이 홀로 제한받지 않고 영원한지 묻는다. 제14장에서는 하느님을 찾는 자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하느님을 볼 수도 있고 볼 수 없기도 한지에 대해 논한다.
4. 3. 15-26장: 신의 초월성과 충만
그는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크시다. 이것은 그가 거하시는 다가갈 수 없는 빛이다. 하나님 안에는 조화, 향기, 맛,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이 있되 형언할 수 없는 그의 방식으로 있다. 하나님과 바로 그 분이신 그의 영원함에는 아무런 쪼가리가 없다. 장소와 시간 중에 그가 계신 것이 아니라 이것들이 모두 그 분 안에 있다. 그는 모든 것보다 심지어는 영원보다도 앞에 그리고 우위에 계신다. 영원은 단수인가 아니면 복수인가. 그 분만이 자기 자신이 무엇이든 자기가 어떤 자이든 바로 그 자체이신 분이다. 이 선은 동등하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며, 이 선은 필연적으로 하나이다. 이것은 총체적이고, 온전하며 유일한 선이다. 이 선이 어떠한 선이며 얼마만큼의 선인지 가늠해 본다. 이 선을 향유하는 자들이 어떤 선한 것들과 얼마만큼의 선한 것들을 가지는지 살펴본다. 이것이 주님께서 약속하신 충만한 즐거움이다.참조
[1]
서적
Reading Anselm’s Proslogion: The History of Anselm’s Arguments and its Significance Today
Ashgate Publishing
[2]
웹사이트
Proslogion
Baylor University
2020-05-21
[3]
서적
Rethinking the Ontological Argument: A Neoclassical Theistic Response
Cambridge University Press
[4]
논문
What Anselm and Gaunilo told each other
[5]
성경
[6]
웹사이트
Exhortation of the mind to the contemplation of God
https://sourcebooks.[...]
The Open Court Publishing Company
[7]
웹사이트
Anselm On God's Existence
https://sourcebooks.[...]
Fordham University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