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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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Freechal)은 1999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2013년 2월 18일에 종료된 대한민국의 옛 포털 사이트입니다. "Freechal"이라는 이름은 초기 회사명이었던 "자유와 도전"에서 "Free"와 "Challenge"를 따와 합성한 것입니다.
주요 특징 및 역사:

• 커뮤니티 서비스: 2000년대 초반, 프리챌은 커뮤니티/클럽 서비스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다음, 야후코리아 등과 함께 주요 포털 사이트로 경쟁했습니다.
• 아바타: 2000년 1월에 선보인 아바타 서비스는 당시 새로운 개념으로, 프리챌의 유명세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 유료화 논란: 2002년 10월, 프리챌은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유료화에 반발하여 다른 포털 사이트로 이탈했습니다. 이듬해 유료화 결정을 철회했지만, 이미 떠난 사용자들을 되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 파산: 2011년 3월 11일, 프리챌의 모기업인 솔본은 프리챌의 파산 선고를 공시했습니다.
• 서비스 종료: 프리챌은 2013년 2월 19일에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습니다.

• 싸이월드: 2002년 11월, 경쟁 서비스였던 프리챌이 월 3,0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는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자, 많은 사용자들이 싸이월드를 포함한 다른 무료 온라인 커뮤니티로 이동했습니다. 2016년에는 프리챌 창업주인 전제완 대표가 싸이월드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 Freechal Starleague: 2000년과 2002년에 프리챌의 후원으로 스타크래프트 리그(OSL)가 개최되었습니다.
• 2000 Freechal OSL: 2000년에 개최된 프리챌 스타리그는 그룹 스테이지와 라운드 16강, 8강을 거쳐 3전 2선승제의 준결승과 5전 3선승제의 결승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2001 HanbitSoft OSL: 임요환(SlayerS_`BoxeR`) 선수는 2001 한빛소프트 OSL에서 테란 종족으로 출전하여 단 한 번의 패배만을 기록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Ongamenet Starleague 역사상 다시는 재현되지 않을 업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