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 경재문집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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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 경재문집 목판(河演 敬齋文集 木板)은 조선 세종 시대의 문신인 경재 하연(河演, 1376∼1453)의 시문집을 새기기 위한 목판입니다. 1979년 12월 2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하연 (河演)

•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정몽주의 문인이었습니다.
• 1396년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거쳤으며, 대사헌, 형조판서, 좌참찬 등 높은 벼슬을 역임했습니다.
• 영의정을 지냈으며, 문종의 묘정에 배향되었습니다.

• 하연의 시문집으로, 그의 5대손 하혼이 흩어진 원고를 모아 1609년(광해군 1년)에 합천 해인사에서 목판본으로 간행했습니다.
• 처음에는 『진양연고(晉陽聯藁)』의 일부로 편집되어 간행되었으며, 5권 3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826년(순조 26년)에 하대원 등이 다시 간행하였고, 1857년(철종 8년)에 후손 하달해 등이 우록서원에서 다시 간행하였습니다.
• 1919년에 후손 하술효 등이 밀양에서 목판본으로 중간하였습니다.
• 본집 2권과 부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 소(疏), 서(序), 기(記), 잠(箴), 묘지명(墓誌銘)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1호로, 처음 지정될 당시의 명칭은 '경재선생 문집책판'이었으나 2018년 12월 20일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조선시대에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