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동

1. 본문

학장동(鶴章洞)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법정동이자 행정동입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학성리, 장문리, 구덕리를 합쳐 동래군 사상면 학장리가 되었습니다. 1963년 부산시가 부산직할시로 승격하며 부산진구 사상출장소 학장동이 되었다가, 1978년 북구 학장동이 되었습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며 북구에서 분리되어 현재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이 되었습니다.

학장동은 사상구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감전동과 주례동, 서쪽으로는 감전동, 남쪽으로는 엄궁동과 서구, 동쪽으로는 서구와 주례동에 접합니다.
역사:

• '장문(場門)'이라는 지명은 이곳에 시장이 있어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 학장동 지역에 마을이 형성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1740년 『동래부지(東萊府誌)』에 처음 동래군 사천면(沙川面)에 “장문리거관문 35리(場門里距官門 三十五里)”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 1775년 고문서인 『사천면 전답재결영탈책(沙川面田畓災結永頉冊)』에는 학성과 장문의 2개 마을 지명이 확인됩니다.
• 1888년 『사상면 호적중초(沙上面戶籍中草)』에서는 장문리·학성리와 함께 구덕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동의 북쪽 경계로 가야 대로와 동서 고가 도로가 지나갑니다.
• 남쪽의 구덕산 기슭을 따라서는 학장천과 나란히 발달한 학장로가 동서로 관통합니다.
• 남북으로는 학감 대로가 통과하며 구덕 터널을 통해 서구로 연결됩니다.

• 학장동의 자연 마을로는 구덕리 마을, 장문리 마을, 학성리 마을, 홍개 마을이 있었습니다.
•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합니다.
• 학장동 주민들은 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사상, 남포동, 하단, 서면 등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