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한계생산력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한계생산력은 생산요소에 대한 기업의 성과 배분을 설명하는 경제 이론이다. 1890년대에 정립되어 윅스티드, 바로네, 발라, 클라크 등에 의해 정식화되었으며, 빅셀과 힉스 등의 연구를 거쳐 완성되었다. 기업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각 생산 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과 같아지도록 사용량을 조절하며, 이를 통해 각 요소 공급자에 대한 기업 수입의 분배가 이루어진다. 생산량 결정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의 일치를 통해 이루어지며, 독점 시장에서는 한계수입을 고려하여 생산요소의 가치를 산출한다. 한계생산력설은 생산요소의 가격이 아닌,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고 설명하며, 거시적인 국민소득 분배 문제에도 적용될 수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생산경제학 - 수확 체감
    수확 체감은 생산 요소 투입 증가에 따라 한계 생산량이 감소하는 현상으로, 농업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졌으며 기술 발전에 따라 단기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생산경제학 - 경제잠재력
한계생산력
개요
정의생산 요소의 1단위 증가에 따른 총 생산량의 변화
다른 이름한계 생산
역사
기원앤 테르고, 요한 하인리히 폰 튀넨, 데이비드 리카도, 에드워드 웨스트의 저작
발전앨프레드 마셜
설명
의의생산 함수에서 특정 시점의 기울기를 나타냄
다른 생산 요소는 고정되어 있다고 가정함
수식MP = ΔQ / ΔL (여기서 ΔQ는 생산량의 변화, ΔL은 노동 투입량의 변화)
한계 생산 체감의 법칙다른 투입 요소가 일정할 때, 특정 투입 요소의 양을 늘리면 한계 생산이 점차 감소하는 현상
활용
의사 결정기업은 한계 생산이 비용보다 높을 때 생산 요소 투입을 늘림
생산 함수 분석생산 함수의 특성 파악 및 최적 생산 수준 결정

2. 한계생산력설의 발전과 기본 원리

오스트리아 학파의 귀속학설이 기능적 분배의 설명 원리로 사용되었으나, 오늘날에는 '한계생산력설'이 이를 대체하고 있다. 이 이론은 1890년대에 윅스티드(P. H. Wicksteed), 바로네(Enrico Barone), 발라(Walras) 및 클라크(Clark) 등에 의해 정식화되었다. 클라크는 한계생산력설을 국민생산물의 사회적 분배 원리로 거시적으로 사용했지만, 다른 학자들은 기업의 생산과 분배 이론으로 파악하고 일반균형이론에 포함시키려 했다. 이후 빅셀(J. G. K. Wicksell) 등 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거쳐 1930년대 힉스 등의 학자들에 의해 오늘날과 같이 완성되었다.

한계생산력설은 생산요소 가격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기업의 생산요소 사용량과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액을 결정하는 이론이다. 생산요소 가격이 한계생산력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생산요소 가격은 생산요소 시장의 수요·공급 함수나 다른 시장과의 관련에 의해 결정된다. 시장에서 생산요소에 대한 수요는 한계생산력설에서 제시하는 기업의 개별 수요의 합계일 뿐이다. 요소 가격 이론은 한계생산력설과 별개이지만, 서로 결합되어야 하는 성질을 지닌다.

한계생산력설은 거시적인 국민소득 분배 문제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 경우 부가가치의 연속적인 생산함수가 거시적으로 구성되어 생산요소의 사회적 한계생산력이 이론적으로 산출된다. 거시적 한계생산력설은 임금률과 고용량의 관계 등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거시적 분배율 도출을 위한 논리로도 사용된다.

한계생산력의 변화는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

단계설명
1초기에는 가변 투입량 증가에 따라 총생산물(TPP)이 증가하는 속도로 증가하며, 한계생산물(MPP)도 증가한다.
2가변 투입량이 더 많이 투입되면 TPP는 감소하는 속도로 증가하고, MPP는 감소하기 시작한다.
3TPP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MPP는 0이 되고, 이 지점을 지나면 TPP는 감소하고 MPP는 음수가 된다.


2. 1. 한계생산력설의 기본 명제

분배이론으로서의 한계생산력설은 각종 생산요소의 공급자에 대한 기업 성과의 배분을 통일적으로 설명하는 원리이다. 한계생산력설의 기본 명제는 기업이 이윤 극대화를 추구할 때, 생산요소의 사용량은 그 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과 같아지도록 조절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이란 다른 생산요소의 사용량이 일정할 때, 해당 요소를 1단위 추가했을 때 발생하는 생산량 증가분을 의미한다. '한계생산력의 가치'는 여기에 생산물 가격을 곱한 값, 즉 '기업 수입의 증가분'이다.

이 경우, 해당 요소가 무한히 분할 가능하고, 다른 요소들과의 결합 비율을 연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요소를 추가 투입할수록 한계생산력은 체감한다는 가정이 전제된다. 만약 기업에서 어떤 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보다 크다면, 기업은 해당 요소를 추가하여 기업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늘릴 수 있다. 이러한 추가 이윤은 한계생산력 체감에 따라 점차 감소하며, 결국 산출량과 요소 사용량 증가는 멈추게 된다. 이 때, 요소 공급자에 대한 기업 수입 분배는 한계생산력 가치에 기업의 요소 수요를 곱한 값과 같다.

생산요소 사용을 고정하지 않고 기업 이윤을 극대화하는 각 요소의 조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생산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기업 지출을 최소화하려면,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의 비율이 서로 같아지도록 요소들을 결합해야 한다. 만약 한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가격 비율이 다른 요소보다 크다면, 이는 해당 요소의 마지막 단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더 큰 생산 효과를 낸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 요소의 사용량을 늘리고 다른 요소를 대체하는 것이 기업에 유리하다. 그러나 이러한 대체는 한계생산력 체감의 가정에 따라, 증가된 요소의 한계생산력을 낮추고 다른 요소의 한계생산력을 높인다. 결국 앞서 언급한 명제가 제시하는 균형점에서 생산요소의 구성은 안정되고 대체는 멈추게 된다.

생산량 결정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의 일치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계비용'은 생산량 1단위 추가에 따른 비용 증가분이며,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생산량과 함께 증가한다. 한계비용이 가격에 도달하기 전에는 생산량 증가가 이윤을 증가시킨다. 둘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생산량이 확정되고, 각 요소에 대한 수요량도 함께 결정된다. 이를 통해 각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이 결정되고, 기업 수입이 각 생산요소 공급자에게 분배된다.

만약 기업이 생산물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가진다면, 생산물 가격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가격을 조작하여 시장 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다. 기업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수요를 창출하려면 가격을 কিছুটা 인하해야 한다. 이때 생산물 1단위 추가에 따른 가격 인하를 고려한 매출 수입 증가분, 즉 한계수입은 매출량 증가와 함께 감소한다. 이 경우, 생산요소 추가에 따른 기업 수입 증가분은 해당 요소의 한계생산력에 기업의 한계수입을 곱하여 계산해야 한다. 따라서 생산요소의 가치는 생산물 가격과 한계수입의 비율, 즉 '러너의 독점도'로 나눈 값이 된다. 결과적으로 각 요소 공급자에게 귀속되는 분배 소득은 요소 공급량에 한계생산력 가치를 곱한 것보다 적으며, 이 차이는 기업 이윤에 더해진다.

2. 2. 기업 수입 분배

분배이론으로서의 한계생산력설(限界生産力說)은 각종 생산요소의 공급자에 대한 기업 성과의 배분을 통일적으로 설명하는 원리이다. 기본 명제는 기업이 이윤의 극대화를 꾀하는 한, 생산요소의 기업에서의 사용량은 그 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과 같아지도록 조절되며 결정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어느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이란 그것 이외의 생산요소 사용량을 일정량으로 유지했을 때, 그 요소의 사용량을 1단위 추가했을 경우의 생산량 증가분이며, '한계생산력의 가치'란 여기에 생산물 가격을 곱한 것으로 '기업 수입의 증가분'을 의미한다. 이 경우, 기술적으로 그 요소가 무한히 분할될 수 있고, 다른 여러 요소와의 결합 비율을 연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요소를 추가함에 따라 한계생산력은 체감한다는 가정이 전제된다. 만약 기업에서 어느 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보다 크다면, 기업은 해당 요소를 추가하여 얻는 기업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추구하며, 이러한 추가 이윤은 한계생산력 체감에 따라 소멸되어 산출량과 요소 사용의 증가가 멈추게 된다. 이 경우, 요소 공급자에 대한 기업 수입의 분배는 한계생산력의 가치에 기업의 요소 수요를 곱한 것과 같다.

다음으로, 특정 생산 요소의 사용을 고정하지 않고 기업 이윤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각 요소의 조합을 살펴본다. 우선 생산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했을 때, 기업 지출을 최소로 억제하는 조건은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의 비율이 서로 같아지도록 각 요소를 결합하는 것이다. 만약 어느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가격의 비율이 다른 요소보다 크다면, 이는 그 요소의 마지막 단위가 다른 요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 효과를 높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해당 요소의 사용량을 늘리고 다른 요소로 대체하는 것이 기업에 유리하다. 그러나 이러한 생산 요소의 대체는 한계생산력 체감의 가정에 따라 증가된 요소의 한계생산력을 낮추고, 반대로 다른 요소의 한계생산력을 높인다. 그 결과, 앞서 언급한 명제가 제시하는 지점에서 균형이 이루어지고 대체는 멈추게 된다.

다음으로, 생산량 결정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의 일치가 중요하다. 여기서 '한계비용'이란 생산량 1단위를 추가함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의 증가분을 의미하며, 이는 생산량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생산량과 함께 증가한다. 한계비용이 가격에 이르기 전에는 생산량 증가가 이윤을 더욱 증가시킨다. 둘이 일치하면 생산량이 확정되고, 각 요소에 대한 수요량도 함께 결정된다. 이를 통해 각 생산 요소의 한계생산력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기업 수입이 각 생산 요소 공급자에게 분배된다.

단기적으로는 기업 수입이 생산 요소 제공자에게 전부 분배되지 않고 잔여 수입이 이윤으로 남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이윤을 노리고 기업의 유입(流入)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다면, 기업 수입이 각 요소 공급자에게 모두 귀속되는 완전 분배의 경우를 가정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업 유입에 따라 시장에서 생산물 공급이 늘어나고 가격이 하락하여, 기업의 생산물 1단위당 평균 비용이 최저 수준까지 낮아져 결국 이윤이 소멸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에도 생산물 가격은 한계비용과 일치하며,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의 일치에는 변함이 없다.

만약 기업이 생산물에 대해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가진다면, 기업은 생산물 가격을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가격을 조작하여 시장 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다. 기업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동시에 수요를 창출하려면 가격을 어느 정도 낮춰야 한다. 생산물 1단위를 추가하고 그에 따른 가격 하락을 고려한 매출 수입의 증가분, 즉 한계수입은 매출량 증가와 함께 감소한다. 이 경우, 생산 요소 단위 추가에 따른 기업 수입의 증가분은 해당 요소의 한계생산력에 기업의 한계수입을 곱하여 계산해야 한다. 따라서 생산 요소의 가치는 생산물 가격과 한계 수입의 비율, 즉 일반적으로 ‘러너의 독점도'로 불리는 것으로 나눈 값이 된다. 그 결과, 각 요소 공급자에게 귀속되는 분배 소득은 요소 공급량에 한계생산력의 가치를 곱한 것보다 적어지며, 이 차이는 기업 이윤에 더해진다고 볼 수 있다.

3. 생산 요소 결합과 생산량 결정

한계생산력설은 기업이 이윤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생산요소의 사용량과 생산량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1890년대에 윅스티드, 바로네, 발라, 클라크 등에 의해 정식화되었다. 클라크는 이 이론을 국민생산물의 사회적 분배 원리로 사용했지만, 다른 학자들은 기업의 생산과 분배 이론, 또는 일반균형이론의 일부로 간주했다. 이후 빅셀 등 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거쳐 1930년대에 힉스 등에 의해 현재와 같이 완성되었다.

한계생산력설에 따르면,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과 같아지도록 생산요소 사용량을 조절한다. 여기서 '한계생산력'은 다른 생산요소의 사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한 채, 특정 생산요소의 사용량을 1단위 추가했을 때 발생하는 생산량의 증가분을 의미한다. '한계생산력 가치'는 이 한계생산력에 생산물 가격을 곱한 값, 즉 기업 수입의 증가분이다.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보다 크면, 기업은 해당 요소를 더 사용하여 이윤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한계생산력은 체감하므로, 추가 이윤이 사라질 때까지 생산요소 사용량이 증가한다. 이때, 생산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는 한계생산력 가치에 기업의 요소 수요를 곱한 값과 같다.

생산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기업 지출을 최소화하려면, 각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의 비율이 서로 같아지도록 요소를 결합해야 한다. 이는 한계생산력이 더 큰 요소로 대체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동일한 생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량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한계비용은 생산량 1단위 추가에 따른 비용 증가분으로, 일정 수준을 넘으면 생산량과 함께 증가한다. 가격이 한계비용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생산량 증가가 이윤을 증가시킨다.

단기적으로는 기업 수입이 생산요소 제공자에게 모두 분배되지 않고 잔여 수입이 이윤으로 남는다. 그러나 기업 유입이 자유로운 상황에서는 생산물 공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고, 결국 이윤이 소멸하여 기업 수입이 모두 요소 공급자에게 귀속된다.

기업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가지면, 생산물 가격을 조작하여 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생산요소 단위 추가에 따른 기업 수입 증가분은 한계생산력에 기업의 한계수입을 곱하여 계산한다. 따라서 생산요소의 가치는 생산물 가격과 한계수입의 비율, 즉 '러너의 독점도'로 나눈 값이 된다.

한계생산력설은 생산요소 가격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기업의 생산요소 사용량과 분배액을 결정하는 이론이다. 생산요소 가격은 생산요소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며, 한계생산력설은 기업의 개별 수요를 합산하는 역할을 한다. 거시적으로는 국민소득 분배 문제에 적용될 수 있으며, 부가가치의 연속적인 생산함수를 통해 생산요소의 사회적 한계생산력을 산출하고, 임금률과 고용량의 관계 등을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3. 1. 생산 요소의 최적 결합

한계생산력설에 따르면,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산 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과 같아지도록 생산 요소의 사용량을 조절한다. 여기서 '한계생산력'은 다른 생산 요소 사용량이 일정할 때, 특정 요소의 사용량을 1단위 추가했을 때 발생하는 생산량 증가분을 의미한다. '한계생산력 가치'는 한계생산력에 생산물 가격을 곱한 값, 즉 기업 수입의 증가분이다.

생산 요소의 최적 결합을 위해서는, 생산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기업 지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의 비율이 서로 같아지도록 각 요소를 결합해야 한다. 만약 어떤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가격의 비율이 다른 요소보다 크다면, 이는 그 요소의 마지막 단위가 다른 요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더 큰 생산 효과를 낸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 요소의 사용량을 늘리고 다른 요소를 대체하는 것이 기업에 유리하다. 그러나 한계생산력 체감의 가정에 따라, 증가된 요소의 한계생산력은 감소하고 다른 요소의 한계생산력은 증가하여 결국 균형을 이루게 된다.

생산량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한계비용'은 생산량 1단위 추가에 따른 비용 증가분이며, 생산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함께 상승한다. 한계비용이 가격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생산량 증가가 이윤을 증가시킨다. 둘이 일치하면 생산량이 확정되고, 각 요소에 대한 수요량도 확정된다. 이에 따라 각 생산 요소의 한계생산력이 결정되고, 기업 수입이 각 생산 요소 공급자에게 분배된다.

단기적으로는 기업 수입이 생산 요소 제공자에게 전부 분배되지 않고 잔여 수입이 이윤으로 남는다. 그러나 기업 유입이 자유로운 상황에서는 생산물 공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고, 결국 기업의 평균 비용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이윤이 소멸된다. 이 경우에도 생산물 가격은 한계비용과 일치하며,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은 여전히 일치한다.

기업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가지면, 생산물 가격을 조작하여 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다. 생산량을 늘리고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해야 할 경우, 한계수입은 매상량 증가와 함께 감소한다. 이때 생산 요소 단위 추가에 따른 기업 수입 증가분은 해당 요소의 한계생산력에 기업의 한계수입을 곱하여 계산해야 한다. 따라서 생산 요소의 가치는 생산물 가격과 한계수입의 비율, 즉 '러너의 독점도'로 나눈 값이 된다. 결과적으로 각 요소 공급자에게 귀속되는 분배 소득은 요소 공급량에 한계생산력 가치를 곱한 것보다 적으며, 이 차이는 기업 이윤에 더해진다.

3. 2. 생산량 결정

한계생산력설에 따르면,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과 같아지도록 생산요소의 사용량을 조절한다. 여기서 '한계생산력'은 다른 생산요소의 사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한 채, 특정 생산요소의 사용량을 1단위 추가했을 때 발생하는 생산량의 증가분을 의미한다. '한계생산력 가치'는 이 한계생산력에 생산물 가격을 곱한 값, 즉 기업 수입의 증가분이다.

기업은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보다 크면 해당 요소를 추가하여 이윤을 늘릴 수 있다. 한계생산력은 체감하므로, 추가 이윤이 사라질 때까지 생산요소 사용량이 증가한다. 이때, 생산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는 한계생산력 가치에 기업의 요소 수요를 곱한 값과 같다.

생산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기업 지출을 최소화하려면, 각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의 비율이 서로 같아지도록 요소를 결합해야 한다. 이는 한계생산력이 더 큰 요소로 대체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동일한 생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량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한계비용은 생산량 1단위 추가에 따른 비용 증가분으로, 일정 수준을 넘으면 생산량과 함께 증가한다. 가격이 한계비용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생산량 증가가 이윤을 증가시킨다.

단기적으로는 기업 수입이 생산요소 제공자에게 모두 분배되지 않고 잔여 수입이 이윤으로 남는다. 그러나 기업 유입이 자유로운 상황에서는 생산물 공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고, 결국 이윤이 소멸하여 기업 수입이 모두 요소 공급자에게 귀속된다.

기업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가지면, 생산물 가격을 조작하여 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생산요소 단위 추가에 따른 기업 수입 증가분은 한계생산력에 기업의 한계수입을 곱하여 계산한다. 따라서 생산요소의 가치는 생산물 가격과 한계수입의 비율, 즉 '러너의 독점도'로 나눈 값이 된다.

한계생산력설은 생산요소 가격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기업의 생산요소 사용량과 분배액을 결정하는 이론이다. 생산요소 가격은 생산요소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며, 한계생산력설은 기업의 개별 수요를 합산하는 역할을 한다.

거시적으로는 국민소득 분배 문제에 적용될 수 있다. 부가가치의 연속적인 생산함수를 통해 생산요소의 사회적 한계생산력을 산출하고, 임금률과 고용량의 관계 등을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생산량과 한계생산력의 관계는 세 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

단계총생산물(TPP)한계생산물(MPP)
1증가하는 속도로 증가증가
2감소하는 속도로 증가감소
3최대치에 도달하면 감소0이 되었다가 음수가 됨


4. 완전 배분과 불완전 배분

한계생산력설은 기업이 이윤 극대화를 추구할 때, 생산요소의 사용량이 그 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와 요소 가격이 같아지도록 조절된다는 이론이다. 여기서 '한계생산력'은 다른 생산요소 사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해당 요소만 1단위 추가했을 때 생산량 증가분이며, '한계생산력의 가치'는 여기에 생산물 가격을 곱한 것이다.

기업 지출을 최소화하는 조건은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의 비율이 서로 같아지도록 요소를 결합하는 것이다. 한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가격의 비율이 다른 요소보다 크면, 그 요소의 마지막 단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더 큰 생산 효과를 낸다는 의미이므로, 해당 요소의 사용량을 늘려 다른 요소와 대체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한계생산력 체감의 가정에 따라, 증가된 요소의 한계생산력은 감소하고 다른 요소의 한계생산력은 증가한다.

생산량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생산량 1단위 추가에 따른 비용 증가분)의 일치를 통해 결정된다. 한계비용이 가격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생산량 증가가 이윤을 증가시키며, 양자가 일치하면 생산량이 확정되고 각 요소에 대한 수요량도 결정된다.

단기적으로는 기업 수입이 생산요소 제공자에게 전부 분배되지 않고 잔여 수입이 이윤으로 남지만, 기업 유입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면 기업 수입이 각 요소 공급자에게 모두 귀속되는 완전 배분이 이루어진다. 이는 기업 유입으로 생산물 공급이 늘고 가격이 하락하여, 기업의 단위당 평균 비용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이윤이 소멸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도 생산물 가격은 한계비용과,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은 일치한다.

한계생산력설은 생산요소의 가격(보수율)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기업의 생산요소 사용량과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액을 결정한다. 생산요소 가격은 한계생산력이 아니라, 생산요소 시장의 수요와 공급 함수, 그리고 다른 시장과의 관계에 의해 결정되며, 시장에서 생산요소에 대한 수요는 한계생산력설에서 제시하는 기업의 개별 수요의 합계이다.

거시적으로는 부가가치의 연속적인 생산함수를 통해 생산요소의 사회적 한계생산력을 산출하여 국민소득 분배 문제에 적용한다. 이는 임금률과 고용량의 관계 등에서 중요하며, 거시적 분배율 도출의 논리로 사용된다.

4. 1. 독점 시장의 경우

기업이 생산물에 대해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지닐 때는 생산물 가격이 주어지지 않으며, 가격을 조작하여 시장의 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다. 기업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수요를 창출하려면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 생산물 1단위를 추가하여 가격 저하를 고려한 매상 수입의 증가분, 즉 한계수입은 매상량 증가와 더불어 감소한다. 이 경우 생산요소 단위의 추가에 따르는 기업 수입의 증가분은 그 요소의 한계생산력에 기업의 한계수입을 곱하여 산출해야 한다. 따라서 생산요소의 가치가 아니고 생산물 가격과 한계수입의 비율, 즉 일반적으로 '러너의 독점도'(Lener의 獨占度)로 불리는 것으로 그것을 나눈 것이 된다. 그 결과 각 요소의 공급자에 귀속되는 분배 소득은 요소의 공급량에 한계생산력의 가치를 곱한 것보다 적으며, 이 차이는 기업 이윤에 가산된다.

5. 한계생산력설과 요소 가격 결정

한계생산력설은 1890년대 윅스티드, 바로네, 발라, 클라크 등에 의해 정식화되었다. 클라크는 이를 국민생산물의 사회적 분배 원리로 사용했으나, 다른 학자들은 기업의 생산과 분배 이론으로 파악했고, 일반균형이론에 포함시키려 했다. 그 뒤 빅셀 등 많은 학자들의 연구가 계속되었고, 1930년대 힉스 등에 의해 완성되었다.

분배 이론으로서 한계생산력설은 기업 성과를 생산요소 공급자에게 어떻게 배분하는지를 설명한다. 기업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과 같아지는 지점까지 해당 요소를 사용한다. 여기서 '한계생산력'은 다른 요소 사용량을 고정한 채 특정 요소 사용량을 1단위 늘렸을 때 생산량 증가분을, '한계생산력 가치'는 여기에 생산물 가격을 곱한 기업 수입 증가분을 의미한다.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보다 크면, 기업은 해당 요소를 추가하여 얻는 수입과 지출 차이로 이윤을 늘린다. 추가 이윤은 한계생산력 체감에 따라 감소하고, 결국 산출량과 요소 사용 증가가 멈춘다. 이때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는 한계생산력 가치에 기업의 요소 수요를 곱한 값과 같다.

기업 이윤을 극대화하려면, 생산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 비율이 서로 같아지도록 요소들을 결합해야 한다. 한 요소의 한계생산력/가격 비율이 다른 요소보다 크면, 해당 요소를 늘리고 다른 요소를 대체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대체는 한계생산력 체감에 따라 조절되어, 결국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가격 비율이 같아지는 지점에서 균형을 이룬다.

생산량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생산량 1단위 추가에 따른 비용 증가분)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한계비용이 가격보다 낮으면 생산량 증가로 이윤을 늘릴 수 있다. 생산량이 확정되면 각 요소 수요량도 결정되고,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도 이루어진다.

단기적으로 기업 수입은 요소 제공자에게 전부 분배되지 않고 이윤이 남지만, 기업 유입이 자유로운 경우 장기적으로 이윤이 소멸하고 기업 수입이 모두 요소 공급자에게 귀속될 수 있다. 이때도 생산물 가격은 한계비용과,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은 요소 가격과 일치한다.

기업이 독점적 지배력을 가지면, 생산물 가격을 조작하여 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다. 생산량 증가를 위해 가격을 인하하면 한계수입(생산물 1단위 추가 판매에 따른 수입 증가분)이 감소한다. 이때 생산요소 가치는 한계생산력에 한계수입을 곱해 계산해야 한다. 따라서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 소득은 한계생산력 가치에 요소 공급량을 곱한 것보다 적고, 차액은 기업 이윤에 포함된다.

한계생산력설은 생산요소 가격(보수율)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기업의 생산요소 사용량과 분배액을 결정한다. 생산요소 가격은 한계생산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요소 시장의 수요·공급과 다른 시장과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시장 수요는 개별 기업 수요의 합이며, 공급은 각 요소별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요소 가격 이론은 한계생산력설과 별개이지만, 서로 결합되어야 한다.

거시적 국민소득 분배 문제에 적용 시, 부가가치의 연속적 생산함수로 생산요소의 사회적 한계생산력을 계산할 수 있다. 이는 임금률-고용량 관계, 거시적 분배율 도출 등에 중요하게 활용된다.

5. 1. 요소 가격 결정 요인

한계생산력설은 기업이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과정에서 생산요소의 사용량을 어떻게 결정하고, 그 결과 생산요소 공급자에게 소득이 어떻게 분배되는지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정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과 같아지는 지점까지 해당 요소를 사용한다. 여기서 '한계생산력'은 다른 생산요소의 사용량을 고정한 채, 해당 요소를 한 단위 추가했을 때 발생하는 생산량의 증가분을 의미한다. '한계생산력 가치'는 이 한계생산력에 생산물 가격을 곱한 값, 즉 기업 수입의 증가분이다.

생산요소를 추가 투입할수록 한계생산력은 점차 감소(체감)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기업은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보다 클 때는 해당 요소를 추가로 투입하여 이윤을 늘리고,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과 같아지는 지점에서 요소 투입을 멈춘다.

생산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기업 지출을 최소화하려면, 각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의 비율이 서로 같아지도록 요소들을 결합해야 한다. 만약 특정 요소의 한계생산력/가격 비율이 다른 요소보다 크다면, 이는 그 요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더 큰 생산 효과를 낸다는 의미이므로, 해당 요소의 사용량을 늘리고 다른 요소를 대체하는 것이 유리하다.

생산량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생산량 한 단위를 추가할 때 드는 비용 증가분)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한계비용이 가격보다 낮으면 생산량을 늘려 이윤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량이 결정되면 각 요소에 대한 수요량도 확정되고, 이에 따라 각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가 이루어진다.

단기적으로는 기업 수입이 생산요소 제공자에게 전부 분배되지 않고 잔여 수입이 이윤으로 남을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자유로운 시장 진입으로 인해 생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결국 이윤이 소멸하여 기업 수입이 각 요소 공급자에게 완전히 귀속되는 '완전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다.

기업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가지는 경우에는 생산물 가격을 조작하여 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생산요소 한 단위 추가에 따른 기업 수입 증가분은 해당 요소의 한계생산력에 '한계수입'(생산물 한 단위 추가 판매에 따른 가격 하락을 고려한 수입 증가분)을 곱하여 계산해야 한다. 따라서 요소 공급자에게 귀속되는 분배 소득은 요소 공급량에 한계생산력 가치를 곱한 것보다 적어지며, 이 차이는 기업 이윤에 더해진다.

한계생산력설은 생산요소의 가격(보수율)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기업의 생산요소 사용량과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액을 결정하는 이론이다. 생산요소 가격은 한계생산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생산요소 가격은 시장에서 해당 요소에 대한 수요와 공급, 그리고 다른 시장과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거시적으로 국민소득 분배 문제에 적용될 때, 한계생산력설은 부가가치의 연속적인 생산함수를 통해 생산요소의 사회적 한계생산력을 이론적으로 계산한다. 이는 임금률과 고용량의 관계, 거시적 분배율 도출 등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5. 2. 한계생산력설의 역할

한계생산력설은 오늘날 기능적 분배를 설명하는 주요 이론이다. 1890년대 윅스티드, 바로네, 발라, 클라크 등에 의해 처음 구체화되었다. 클라크는 이를 국민생산물의 사회적 분배 원리로 거시적으로 사용했으나, 다른 학자들은 기업의 생산과 분배 이론으로 파악하고 일반균형이론에 포함시키려 했다. 이후 빅셀 등 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거쳐 1930년대 힉스 등에 의해 현재와 같이 완성되었다.

분배 이론으로서 한계생산력설은 기업이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생산요소의 사용량과 그에 따른 분배를 설명한다. 기업은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과 같아지는 지점까지 해당 요소를 사용한다. 여기서 '한계생산력'은 다른 생산요소의 사용량을 고정한 채 특정 요소의 사용량을 1단위 추가했을 때 발생하는 생산량 증가분을 의미하며, '한계생산력 가치'는 여기에 생산물 가격을 곱한 값, 즉 기업 수입의 증가분을 의미한다.

생산요소를 추가 투입할수록 한계생산력은 점차 감소(체감)한다. 기업은 특정 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 가격보다 클 경우, 추가 투입을 통해 이윤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한계생산력 체감으로 인해 추가 이윤이 사라지는 지점에서 생산요소 투입을 멈춘다. 이때,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는 한계생산력 가치에 기업의 요소 수요량을 곱한 값과 같다.

기업 이윤을 극대화하는 각 생산요소의 조합은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의 비율이 서로 같아지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만약 특정 요소의 한계생산력/가격 비율이 다른 요소보다 크다면, 해당 요소를 더 투입하고 다른 요소를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대체는 한계생산력 체감에 따라 조절되며, 결국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가격 비율이 같아지는 지점에서 균형을 이룬다.

생산량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생산량 1단위 추가에 따른 비용 증가분)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한계비용이 가격보다 낮으면 생산량 증가가 이윤 증가로 이어진다. 생산량이 확정되면 각 생산요소에 대한 수요량도 결정되고, 이에 따라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가 이루어진다.

단기적으로 기업 수입은 생산요소 제공자에게 전부 분배되지 않고 잔여 수입(이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 유입이 자유로운 상황에서는 생산물 공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이윤이 소멸하고, 기업 수입이 각 요소 공급자에게 완전히 분배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생산물 가격은 한계비용과 일치하며,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 가격은 여전히 일치한다.

기업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가질 경우, 생산물 가격은 고정되지 않고 기업의 조작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생산량 증가를 위해서는 가격 인하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한계수입(생산물 1단위 추가 판매에 따른 수입 증가분)은 감소한다. 이 경우 생산요소의 가치는 한계생산력에 기업의 한계수입을 곱하여 계산해야 한다. 따라서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 소득은 한계생산력 가치에 요소 공급량을 곱한 값보다 작아지며, 이 차액은 기업 이윤에 포함된다.

한계생산력설은 생산요소 가격(보수율)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기업의 생산요소 사용량과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액을 결정하는 이론이다. 생산요소 가격은 한계생산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요소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생산요소에 대한 시장 수요는 한계생산력설에서 제시하는 개별 기업 수요의 합이며, 공급 측면은 각 요소별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요소 가격 이론은 한계생산력설과 별개이지만, 서로 결합되어야 한다.

거시적 관점에서 한계생산력설은 국민소득 분배 문제에도 적용될 수 있다. 부가가치의 연속적인 생산함수를 통해 생산요소의 사회적 한계생산력을 이론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거시적 한계생산력설은 임금률과 고용량의 관계, 거시적 분배율 도출 등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6. 거시적 한계생산력설

한계생산력설은 거시적인 국민소득 분배 문제에도 적용된다.[1] 이 경우 부가가치의 연속적인 생산함수가 거시적으로 구성되어 생산요소의 사회적 한계생산력이 이론적으로 산출된다. 거시적 한계생산력설은 임금률과 고용량의 관련 등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거시적 분배율 도출을 위한 논리이기도 하다.[1]

6. 1. 거시적 한계생산력설의 의의

한계생산력설은 오스트리아 학파의 귀속학설을 대신하여 1890년대에 윅스티드(P. H. Wicksteed), 바로네(Enrico Barone), 발라(Walras) 및 클라크(John Bates Clark) 등에 의해 정식화되었다. 클라크는 이를 국민생산물의 사회적 분배원리로 거시적으로 사용했으나, 다른 학자들은 기업의 생산과 분배이론으로 파악하고 일반균형이론에 포함시키려 했다. 이후 빅셀(J. G. K. Wicksell) 등 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거쳐 1930년대 힉스 등의 학자들에 의해 현재와 같이 완성되었다.[1]

한계생산력설은 생산요소 공급자에 대한 기업 성과의 배분을 설명하는 원리이다. 기업이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는 한, 생산요소의 사용량은 그 요소의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가격과 같아지도록 조절된다는 것이 기본 명제이다. 여기서 '한계생산력'은 다른 생산요소 사용량이 일정할 때 해당 요소 1단위를 추가했을 때의 생산량 증가분이며, '한계생산력의 가치'는 여기에 생산물 가격을 곱한 '기업수입의 증가분'이다.[1]

생산요소를 추가함에 따라 한계생산력은 체감하는 것이 가정된다. 기업은 한계생산력 가치가 요소가격보다 클 때 해당 요소를 추가하여 이윤을 얻고, 한계생산력 체감에 따라 추가 이윤이 소멸되면 요소 사용 증가를 멈춘다. 이때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는 한계생산력 가치에 기업의 요소 수요를 곱한 것과 같다.[1]

생산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기업 지출을 최소화하는 조건은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가격의 비율이 서로 균등해지도록 요소를 결합하는 것이다. 한계생산력 체감의 가정에 따라, 한계생산력이 높은 요소의 사용량을 늘리면 한계생산력이 저하되고, 다른 요소의 한계생산력은 상승하여 균형을 이루게 된다.[1]

생산량 결정은 생산물 가격과 한계비용의 일치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계비용은 생산량 1단위 추가에 따른 비용 증가분으로, 생산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상승한다. 한계비용이 가격과 일치하면 생산량이 확정되고, 각 요소에 대한 수요량도 결정된다. 이에 따라 각 생산요소의 한계생산력이 결정되어 기업 수입의 분배가 이루어진다.[1]

단기적으로는 기업 수입이 생산요소 제공자에게 전부 분배되지 않고 잔여 수입이 이윤으로 남지만, 기업 유입이 자유로운 상황에서는 생산물 공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이윤이 소멸되고 기업 수입이 각 요소 공급자에게 모두 귀속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생산물 가격은 한계비용과 일치하고, 각 요소의 한계생산력과 요소가격은 일치한다.[1]

기업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가질 경우, 생산물 가격은 소여가 아니며 가격 조작을 통해 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다. 생산량 증가를 위해 가격을 인하하면, 한계수입은 매상량 증가와 함께 감소한다. 이 경우 생산요소 단위 추가에 따른 기업 수입 증가는 한계생산력에 기업의 한계수입을 곱하여 산출해야 한다. 따라서 생산요소의 가치는 생산물 가격과 한계수입의 비율(러너의 독점도)로 나눈 값이 된다. 요소 공급자에 귀속되는 분배 소득은 요소 공급량에 한계생산력 가치를 곱한 것보다 적으며, 이 차이는 기업 이윤에 가산된다.[1]

한계생산력설은 생산요소 가격을 전제로 기업의 생산요소 사용량과 요소 공급자에 대한 분배액을 결정하는 이론이다. 생산요소 가격은 한계생산력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요소 시장의 수요와 공급 함수, 그리고 다른 시장과의 관련에 의해 결정된다. 생산요소에 대한 시장 수요는 한계생산력설에서 제시하는 기업 개별 수요의 합계이며, 공급은 각 생산요소별 특수한 고찰이 필요하다. 따라서 요소가격 이론은 한계생산력설과 별개이지만, 결합되어야 하는 성질을 가진다.[1]

한계생산력설은 거시적인 국민소득 분배 문제에도 적용된다. 이 경우 부가가치의 연속적인 생산함수가 거시적으로 구성되어 생산요소의 사회적 한계생산력이 이론적으로 산출된다. 거시적 한계생산력설은 임금률과 고용량의 관련 등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거시적 분배율 도출을 위한 논리로 활용된다.[1]

7. 총생산물(TPP)과 한계생산물(MPP)의 관계

다음은 세 단계로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

(1) 초기에 가변 투입량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총생산물은 증가하는 속도로 증가한다. 이 단계에서 한계생산물도 증가한다.

(2) 가변 투입량의 양이 점점 더 많이 투입됨에 따라 총생산물은 감소하는 속도로 증가한다. 이 단계에서 한계생산물은 감소하기 시작한다.

(3) 총생산물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한계생산물은 0이 된다. 이 지점을 지나면 총생산물은 감소하기 시작하고 한계생산물은 음수가 된다.

참조

[1] 서적 The Making of the Classical Theory of Economic Growth https://books.google[...] Routledge
[2] 서적 Microeconomics Prentice-Hall of India
[3] 서적 Theory of Production: A Long-Period Analysis Cambridge University Press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