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대전차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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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형 대전차 로켓은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대전차 무기 체계이다. 1976년 K.LAW 개발을 시작했으나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2004년 노무현 정부에서 국산화가 결정되었고, 2014년 박근혜 정부는 칼 구스타프 대전차 로켓 도입을 검토했으나 국산화로 방향을 전환했다. 2018년 탐색 개발을 완료하고 2019년 체계 개발을 시작하여 2020년대 초 개발 완료를 예상하고 있으며, AT4보다 고성능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한국 육군은 500m 거리에서 정지 표적 명중률 50%, 300m 거리에서 이동 표적 명중률 30% 이상, 700mm 관통력을 요구한다.
1976년 5월, 국방과학연구소는 K.LAW 한국형 대전차 로켓 개발에 착수하여 1979년에 탐색개발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K.LAW는 너무 무겁고 크다는 등의 이유로 양산되지 못했다.[1]
1942년 처음 등장한 M1 바주카와 비교하면, 2020년 현재 탄두 기술의 발달로 훨씬 두꺼운 강철판을 관통할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한국 육군은 대전차로켓의 성능으로 500m 전방의 정지된 표적에 대해 명중률 50%, 300m 전방의 이동 표적에는 명중률 30% 이상을 요구했으며, 전차 관통력은 700mm 이상이어야 했다.[3]
2. 역사
2004년, 노무현 정부는 대전차 로켓 국산화를 결정했다.[1] 2014년, 박근혜 정부는 칼 구스타프 무반동총 도입 계획을 세웠다가 국산화로 방향을 전환했다.[2]
2018년, K.LAW 개발 이후 40여 년 만에 한국형 대전차 로켓 탐색개발이 완료되었다. 2019년부터 체계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1]
2. 1. K.LAW 개발 및 취소 (1976-1979)
1976년 5월, 국방과학연구소는 K.LAW 한국형 대전차 로켓 개발에 착수하여 1979년에 탐색개발에 성공하였다. K.LAW는 RPG-7처럼 재사용이 가능한 대전차 로켓이었으나, 체계개발은 취소되었다. 1979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시제품은 미국산 3.5인치 슈퍼바주카포보다 강력했지만, 무게와 크기가 크고 군의 소요가 변경되어 양산되지 못했다.[1]
2. 2. 노무현 정부의 국산화 결정 (2004)
2004년, 노무현 정부는 대전차 로켓을 국산화하기로 결정했다.[1]
2. 3. 박근혜 정부의 도입 계획 변경과 국산화 재추진 (2014)
2014년, 박근혜 정부는 칼 구스타프 무반동총 도입 계획을 세웠다가 국산화로 방향을 전환했다.[2] 칼 구스타프 무반동총은 발사대 포함 1개에 2000만원, 한 발에 60만원이다.[2]
한국 특전사는 2013년~2014년 칼 구스타프 대전차 로켓 도입 계획을 세웠으나 개발 비용 문제로 무산되고 국산화로 방향을 전환했다.[2] 칼 구스타프 대전차 로켓은 미군 특수부대인 제75레인저연대, 영국 특수부대 SAS (영국) 등 50여 개국 특수부대가 사용 중이며, 미 육군은 기본 장비로 채택한 장비이다.[2]
2. 4. 차세대 대전차 로켓 개발 (2018-)
2018년에 K.LAW 이후 40여년 만에 한국형 대전차 로켓의 탐색개발이 완료되었다. 2019년에 체계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형 대전차 로켓은 세계 베스트셀러인 스웨덴 사브사의 AT4보다 고성능으로 알려져 있으며, AT4는 미군에서 사용하고 있다. 대전차 로켓은 기술적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2020년대 초에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1]
3. 성능
3. 1. 한국군 요구 성능 변화 (2004-2014)
2014년, 한국 육군은 대전차 로켓의 성능으로 500m 전방의 정지된 표적에 대한 명중률 50%, 300m 전방의 이동 표적에 대한 명중률 30% 이상을 요구했다. 전차 관통력은 700mm 이상이어야 했다. 이는 2004년의 요구 조건과 비교했을 때 관통력만 500mm에서 200mm 늘어난 것이었다. 기갑병과 출신 예비역 장성은 "최신예 전차도 500mm의 관통력이면 측면 공격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군이 관통력만 고려해 대전차 로켓을 개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3]
3. 2. 주요 대전차 로켓 성능 비교
1942년 처음 등장한 M1 바주카에 비하면, 2020년 기준으로는 탄두 기술의 발달로 훨씬 두꺼운 강철판을 관통한다. 2014년, 한국 육군은 대전차로켓의 성능으로 500m 전방의 정지된 표적에 대해 명중률 50%, 300m 전방의 이동 표적에는 명중률 30% 이상 될 것을 요구했다. 전차를 뚫을 수 있는 관통력은 700mm 이상 갖춰야 했다. 기갑병과 출신의 한 예비역 장성은 "최신예 전차도 500mm의 관통력만 있으면 측면공격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군이 관통력만 생각해 대전차로켓을 개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3]
4. 한국 특전사와 칼 구스타프
1976년 5월, 국방과학연구소는 K.LAW 한국형 대전차 로켓 개발을 시작하여 1979년에 탐색개발에 성공하였다. K.LAW는 RPG-7처럼 재사용이 가능한 대전차 로켓이었으나, 체계개발은 취소되었다. 국방과학연구소의 한국형 대전차 로켓은 미국산 3.5인치 슈퍼바주카보다 강력했지만, 너무 무겁고 크다는 단점과 군의 소요 변경으로 양산되지 못했다.[1]
2014년, 박근혜 정부는 칼 구스타프 대전차로켓 도입 계획을 세웠다가 국산화로 결정했다. 2018년, K.LAW 개발 후 40여 년 만에 한국형 대전차 로켓의 탐색개발이 다시 완료되었고, 2019년부터 체계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로켓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스웨덴 사브사의 AT4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AT4는 미군에서 사용 중이며, 대전차 로켓은 기술적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 2020년대 초에 한국형 대전차 로켓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1]
4. 1. 칼 구스타프 도입 계획 무산
한국 특전사는 칼 구스타프 무반동총을 기본 장비로 보유하고 있지 않다. 칼 구스타프 무반동총은 미군 특수부대인 제75레인저연대, 영국 특수부대 SAS (영국) 등 50여 개국 특수부대가 사용 중이며, 미 육군은 기본 장비로 채택한 장비다.[2] 발사대 1개는 2000만원, 포탄 1발은 60만원이다.2013~2014년, 특전사는 칼 구스타프 대전차로켓 도입 계획을 세웠으나 국산화로 방향을 전환했고, 개발 비용 문제로 무산되었다.[2]
참조
[1]
뉴스
"[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경공격헬기 탑재무장 노후화···'한국형 헬파이어'로 전력누수 막는다"
서울경제
2018-07-13
[2]
뉴스
"투시경 헬멧도 없는 ‘참수부대’…“김정은 참수커녕 다 죽을 판”"
문화일보
2017-12-05
[3]
뉴스
"北전차 대응에 역부족인 대전차로켓 개발"
아시아경제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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