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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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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행복의 시작》은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드라마이다. 베트남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진유경은 시동생과 시아버지의 갈등, 남편 친구 민기백과의 사랑과 배신, 정계 거물 윤 회장과의 관계를 겪으며 권력과 욕망에 휩싸인다. 딸 신나라와의 갈등을 겪지만, 역경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행복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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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시작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방송명행복의 시작
장르드라마
방송 시간매주 토, 일 밤 8시 50분
방송 분량1시간 10분
방송 기간1996년 7월 20일 ~ 1996년 12월 29일
방송 횟수47부작
방송 채널SBS
제작사SBS 프로덕션
연출이유황
극본홍승연
출연자이휘향
노주현
이정길
고소영
이세창
손지창

2. 줄거리

진유경은 베트남 전쟁에서 남편을 잃었다. 시동생은 형의 사망 보험금을 탕진하고 진유경에게 행패를 부렸고,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보호하려다 우발적으로 둘째 아들을 죽이고 만다.

이후 진유경은 남편의 친구였던 민기백의 회사에 취직하고, 민기백은 진유경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정계 거물 윤 회장이 진유경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민기백은 진유경을 윤 회장에게 바쳐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진유경은 윤 회장의 정부가 된 대가로 민기백의 회사를 차지하고 사장이 되었으며, 회사는 정치권의 특혜를 받아 고속 성장했다. 진유경은 정희숙이라는 가명으로 정재계의 명사로 이름을 떨쳤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영광은 퇴색되어 갔다.

민기백은 진유경에게 청혼하지만, 이는 거짓이었고, 진유경의 재산을 빼돌리고 회사를 부도낸 뒤 비서 이선영과 살림을 차리는 등 진유경을 배반한다. 민기백은 진유경의 딸 신나라에게 진유경의 복잡한 남자 관계를 폭로하여 나라에게 상처를 주고, 나라는 호주로 유학을 떠난다. 민기백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다.

시간이 흘러 진유경은 시골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과거를 책으로 출판한다. 의문의 테러를 당한 후, 진유경은 민기백을 범인으로 의심하지만, 실제 범인은 정계 진출을 한 윤 회장이었다. 민기백은 진유경을 보호하기 위해 과거에 거짓 청혼을 하고 배신한 것이 밝혀진다. 윤 회장의 정적과 언론에 진유경의 과거가 알려지자, 진유경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 회장의 정부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진유경과 민기백은 다시 가까워지지만, 민기백은 동거녀 이선영과 결혼하고 진유경과는 친구로 남는다.

진유경의 딸 신나라는 어머니의 복잡하고 문란했던 과거, 특히 윤 회장과의 관계와 그로 인한 특혜, 민기백과의 배신 등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과거를 이해하지 못하고 원망하며 갈등을 겪는다.

나라는 남자친구 재석과의 결혼이 어머니의 과거 때문에 깨지면서 더욱 깊은 상처를 받고 어머니를 원망한다. 잡지사 기자 명규의 위로와 사랑으로 상처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하지만, 명규가 민기백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다시 파혼을 겪는다.

이후 재석이 다시 나라에게 돌아오고, 재석 부모의 반대와 사과를 거쳐 재석과의 결혼을 다시 추진하게 되지만, 나라는 여전히 명규를 잊지 못하고 갈등한다. 결국 민기백의 죽음 이후, 나라는 명규를 선택하고 재석은 홀로 멕시코로 떠난다.

진유경은 갖은 역경을 극복하고 강 선생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딸 신나라도 행복을 찾아간다.

진유경은 시골에서 도예가 생활을 하는 강 선생과 사사건건 부딪혔다. 강 선생은 교수직을 그만두고 귀농한 사람이었다. 진유경은 자신의 과거를 담은 책을 출판한 후 의문의 테러를 당하기도 했지만, 결국 강 선생과의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며 모든 역경을 극복해냈다.

2. 1. 파란만장한 삶

진유경은 베트남 전쟁에서 남편을 잃었다. 시동생은 형의 사망 보험금을 탕진하고 진유경에게 행패를 부렸고,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보호하려다 우발적으로 둘째 아들을 죽이고 만다.

이후 진유경은 남편의 친구였던 민기백의 회사에 취직하고, 민기백은 진유경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정계 거물 윤 회장이 진유경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민기백은 진유경을 윤 회장에게 바쳐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진유경은 윤 회장의 정부가 된 대가로 민기백의 회사를 차지하고 사장이 되었으며, 회사는 정치권의 특혜를 받아 고속 성장했다. 진유경은 정희숙이라는 가명으로 정재계의 명사로 이름을 떨쳤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영광은 퇴색되어 갔다.

민기백은 진유경에게 청혼하지만, 이는 거짓이었고, 진유경의 재산을 빼돌리고 회사를 부도낸 뒤 비서 이선영과 살림을 차리는 등 진유경을 배반한다. 민기백은 진유경의 딸 신나라에게 진유경의 복잡한 남자 관계를 폭로하여 나라에게 상처를 주고, 나라는 호주로 유학을 떠난다. 민기백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다.

시간이 흘러 진유경은 시골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과거를 책으로 출판한다. 의문의 테러를 당한 후, 진유경은 민기백을 범인으로 의심하지만, 실제 범인은 정계 진출을 한 윤 회장이었다. 민기백은 진유경을 보호하기 위해 과거에 거짓 청혼을 하고 배신한 것이 밝혀진다. 윤 회장의 정적과 언론에 진유경의 과거가 알려지자, 진유경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 회장의 정부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진유경과 민기백은 다시 가까워지지만, 민기백은 동거녀 이선영과 결혼하고 진유경과는 친구로 남는다.

2. 2. 권력과 배신

진유경은 윤 회장의 정부가 된 대가로 민기백의 회사를 차지하여 사장 자리에 오르지만, 정치권의 특혜를 받아 고속 성장한 회사는 세월이 흐르면서 퇴색한다. 진유경은 민기백을 의지하고 사랑하면서도,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그를 증오하는 애증의 감정을 느낀다. 그러던 중 민기백의 청혼을 받지만, 이는 거짓이었고 민기백은 진유경의 재산을 빼돌리고 회사를 부도낸 뒤, 비서였던 이선영과 살림을 차리는 등 진유경을 철저히 배신한다. 민기백은 진유경의 딸 신나라에게 진유경의 복잡한 남자 관계를 폭로하여 나라에게 상처를 주고, 나라는 호주로 유학을 떠난다.

민기백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되지만, 진유경은 시골에서 생활하며 과거를 책으로 출판한다. 의문의 테러를 당한 후, 진유경은 윤 회장이 정치 경력에 흠집이 날 것을 우려하여 자신을 해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민기백은 진유경을 보호하기 위해 과거에 배신했던 것처럼 연기했음이 밝혀진다. 윤 회장의 정적과 언론에 의해 진유경의 과거가 알려지자, 진유경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 회장의 정부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진유경과 민기백은 다시 가까워지지만, 민기백은 이선영과의 관계로 인해 진유경과 친구로 남기로 한다.

2. 3. 애증의 관계

진유경은 자신을 파멸로 이끈 민기백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민기백은 죽은 친구의 아내였던 진유경을 윤 회장에게 바쳐야 했고, 이로 인해 진유경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진유경은 민기백을 의지하고 사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그를 증오했다.

어느 날 민기백은 진유경에게 청혼했지만, 이는 거짓이었다. 민기백은 진유경의 재산을 빼돌리고 회사를 부도냈으며, 비서였던 이선영과 살림까지 차렸다. 하지만 민기백의 배신은 진유경을 보호하기 위한 연막이었음이 밝혀진다.

이후 여러 사건을 겪으며 진유경과 민기백은 다시 가까워졌지만, 민기백은 결국 이선영과 결혼하고 진유경과는 친구로 남기로 한다.

2. 4. 딸과의 갈등

진유경의 딸 신나라는 어머니의 복잡하고 문란했던 과거, 특히 윤 회장과의 관계와 그로 인한 특혜, 민기백과의 배신 등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과거를 이해하지 못하고 원망하며 갈등을 겪는다.

나라는 남자친구 재석과의 결혼이 어머니의 과거 때문에 깨지면서 더욱 깊은 상처를 받고 어머니를 원망한다. 잡지사 기자 명규의 위로와 사랑으로 상처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하지만, 명규가 민기백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다시 파혼을 겪는다.

이후 재석이 다시 나라에게 돌아오고, 재석 부모의 반대와 사과를 거쳐 재석과의 결혼을 다시 추진하게 되지만, 나라는 여전히 명규를 잊지 못하고 갈등한다. 결국 민기백의 죽음 이후, 나라는 명규를 선택하고 재석은 홀로 멕시코로 떠난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나라는 어머니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 이면의 아픔을 점차 이해하게 된다.

2. 5. 새로운 시작

진유경은 갖은 역경을 극복하고 강 선생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딸 신나라도 행복을 찾아간다.

진유경은 시골에서 도예가 생활을 하는 강 선생과 사사건건 부딪혔다. 강 선생은 교수직을 그만두고 귀농한 사람이었다. 진유경은 자신의 과거를 담은 책을 출판한 후 의문의 테러를 당하기도 했지만, 결국 강 선생과의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며 모든 역경을 극복해냈다.

3. 등장 인물

3. 1. 주요 인물

3. 2. 주변 인물

이주경은 이선영 역을 맡았다. 재석의 어머니 역은 엄유신이, 아버지 역은 김흥기가 맡았다. 명규의 외조부 역은 김진해가, 외조모 역은 안영주가 맡았다. 임병기는 진유경의 테러 사건을 수사하던 김익수 경관 역을 맡았다. 그 외 김남주, 정혜영, 이승신, 이현경, 이한갈, 안경용, 안해숙, 박주아, 주호성, 김덕현, 손종범 등이 출연하였다.

4. 결방 사유 및 연속 방송

1996년 8월 3일, 5~6회가 연속 방송되었다. 1996년 8월 4일에는 1996년 하계 올림픽 남자 마라톤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되었다. 1996년 8월 11일에는 납량 영화특선 《에일리언 2》 방송으로 결방되었다. 1996년 11월 9일, 32~33회가 연속 방송되었다. 1996년 11월 10일에는 특별기획 드라마 《임꺽정》이 8시 50분부터 1~2회 연속 방송됨에 따라 결방되었다.

4. 1. 결방

1996년 8월 4일, 1996년 하계 올림픽 남자 마라톤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되었다. 8월 11일에는 납량 영화특선 《에일리언 2》 방송으로 결방되었다. 11월 10일에는 특별기획 드라마 《임꺽정》이 8시 50분부터 1~2회 연속 방송됨에 따라 결방되었다.

4. 2. 연속 방송

1996년 8월 3일, 5~6회가 연속 방송되었다. 8월 4일에는 1996년 하계 올림픽 남자 마라톤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되었다. 8월 11일에는 납량 영화특선 《에일리언 2》 방송으로 결방되었다. 11월 9일에는 32~33회가 연속 방송되었다. 11월 10일에는 특별기획 드라마 《임꺽정》이 8시 50분부터 1~2회 연속 방송되어 결방되었다.

5. 참고 사항

최진실이 당초 신나라 역으로 낙점됐으나 배역에 맞지 않아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다.[1] 방영 전 캐스팅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방영 후에는 작가 홍승연이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집필을 중단하여 조기 종영설이 나돌기도 했다.[2] 진유경(이휘향 분)이 본인의 비서와 결혼한 남자이자 죽은 남편의 친구인 민기백(노주현 분)과 동침하는 장면을 내보내어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으며,[3] 1996년 최악의 드라마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4]

5. 1. 제작 비화

최진실이 당초 신나라 역으로 낙점됐으나 배역에 맞지 않아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다.[1] 방영 전 캐스팅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방영 후에는 작가 홍승연이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집필을 중단하여 조기 종영설이 나돌기도 했다.[2]

5. 2. 논란 및 비판

진유경(이휘향 분)이 본인의 비서와 결혼한 남자이자 죽은 남편의 친구인 민기백(노주현 분)과 동침하는 장면을 내보내어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으며,[3] 1996년 최악의 드라마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4]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인해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을 받았다.

6. 평가

최진실이 신나라 역으로 낙점됐으나 배역에 맞지 않아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다.[1] 방영 전 캐스팅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방영 후에는 작가 홍승연이 지병으로 입원하여 대본을 쓰지 못해 한차례 방송되지 못하는 등 초반부터 삐걱대는 모습을 보이며 조기 종영설이 나돌기도 했다.[2] 진유경(이휘향 분)이 본인의 비서와 결혼한 남자이자 죽은 남편의 친구인 민기백(노주현 분)과 동침하는 장면을 내보내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으며,[3] 1996년 최악의 드라마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4]

6. 1. 비판적 시각

최진실이 신나라 역으로 낙점됐으나 배역에 맞지 않아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다.[1] 방영 전 캐스팅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방영 후에는 작가 홍승연이 지병으로 입원하여 대본을 쓰지 못해 한차례 방송되지 못하는 등 초반부터 삐걱대는 모습을 보이며 조기 종영설이 나돌기도 했다.[2] 진유경(이휘향 분)이 본인의 비서와 결혼한 남자이자 죽은 남편의 친구인 민기백(노주현 분)과 동침하는 장면을 내보내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으며,[3] 1996년 최악의 드라마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4]

참조

[1] 뉴스 SBS,최진실에 줄 적당한 작품없어 고심 http://www.joongang.[...] 중앙일보 1996-06-01
[2] 뉴스 SBS주말극「행복의 시작」다시 폐지도마에 올라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1996-09-05
[3] 뉴스 '애인' 아류 봇물 불륜 위험수위 http://newslibrary.n[...] 한겨레신문 1996-10-23
[4] 뉴스 <방송>기자가 뽑은 올 최고 프로그램에 `임꺽정'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199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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