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베르투스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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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투스 왕조(Herbertien dynasty)는 카롤링거 왕조의 분가로, 프랑크 왕국과 프랑스의 귀족 가문입니다. 이 가문은 피핀이 베르망두아 백작에 임명된 후 13세기까지 이어졌습니다. "헤르베르티드"라는 명칭은 성씨가 아니라 "헤르베르트의 후예"라는 의미입니다.
가문의 기원 및 주요 인물:

• 피핀: 베른하르트(피피노 카를로만의 아들)의 서자로, 상리스, 페로네, 생캉탱, 발루아 등의 백작을 역임하며 가문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 헤르베르트 1세: 피핀의 아들로, 가문의 명칭이 유래된 인물입니다. 베르망두아 백작, 모우 백작, 상리스와 페로네, 생 퀘틴의 영주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플랑드르 백작 보두앵 2세에게 암살되었습니다.
• 헤르베르트 2세: 헤르베르트 1세의 아들로, 베르망두아 백작 등을 계승했습니다. 그는 랭스 대주교 자리를 두고 분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외드 드 베르망두아: 헤르베르트 1세의 아들로, 비엔나 자작 등을 역임했습니다.

• 카롤링거 왕조의 분가로서 서프랑크 왕국의 주요 귀족 가문 중 하나였습니다.
• 베르망두아 백작, 상리스 백작 등 여러 요직을 세습하며 권력을 유지했습니다.
• 서프랑크 왕국의 왕위 계승 분쟁에 관여하기도 했습니다. (예: 헤르베르트 1세는 샤를 3세의 귀국을 주선하고 즉위시킴)
• 카페 왕조는 헤르베르투스 왕조의 후손으로, 카페 왕조의 시조인 위그 카페는 헤르베르트 1세의 외증손입니다.

• 헤르베르투스 왕조는 메로빙거 왕조, 카롤링거 왕조와 함께 프랑크 왕국과 프랑스 역사에서 중요한 가문입니다.
• 헤르베르트 1세는 서프랑크 왕 로베르 1세의 장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