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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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길(洪仁吉, 1943년 2월 18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본관은 남양이다. 종교는 원래 무종교였으나 후에 가톨릭에 귀의하여 세례명은 요셉이다.
학력

• 동아대학교 법학과 4년 제적
•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언론과정 수료
•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 수료
• 모스크바 대학교 명예 정치학 박사

경력

• 민주산악회 발기인
• 민주화추진협의회 운영위원
• 통일민주당 총재 비서실 차장
• 민주자유당 김영삼 대통령 후보 총무 보좌역
• 대통령 총무수석비서관
• 신한국당 국제자문위원
• 신한국당 부산 서구 지구당 위원장
•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위원
• 한, 우크라이나 친선협회 회장
• (재)부산서구장학회 이사장

정치 활동홍인길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문민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민주화 투쟁 시절부터 김영삼과 함께 활동했으며, 통일민주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소속으로 부산 서구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다.
논란 및 사건

• 한보 비리 사건: 홍인길은 한보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6년과 추징금 10억 원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 안풍 사건: 안풍자금과 관련하여 검찰 조사를 받았다. 홍인길은 안풍자금이 신한국당 총선 자금으로 사용되었다고 진술하였다.
• 선거법 위반 논란: 1996년에는 후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기타

• 동아대학교에서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 김영삼 전 대통령의 '멸치 사랑'과 관련하여, 대통령 재임 중 멸치를 선물하는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