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대총 북분 금팔찌 및 금반지

1. 본문

황남대총 북분 금팔찌 및 금반지는 신라시대의 유물로,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황남대총 북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황남대총은 2개의 봉분이 남북으로 연결된 표주박 모양의 무덤이며, 북분은 여성의 무덤으로 추정됩니다.
황남대총 북분 금팔찌

• 총 13점이 발견되었으며, 무덤에 묻힌 사람의 오른쪽에 5개, 왼쪽에 6개가 착용된 상태였습니다.
• 대부분(10개)은 금막대기를 구부려 만든 장식이 없는 단순한 형태입니다.
• 2개는 구슬을 꿰어 만든 팔찌입니다.
• 나머지 1개는 길다란 금판을 동그랗게 말고 그 위에 금판을 덧대어 세공한 후, 남색과 청색의 옥으로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이 팔찌는 매우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팔찌의 지름은 약 7.5cm입니다.

• 총 19개가 발견되었으며, 이 중 11개는 손가락에 낀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오른쪽에 5개, 왼쪽에 6개)
• 반지는 두 가지 종류의 문양이 있습니다.
• 가운데가 마름모꼴로 된 것
• 중앙에 격자무늬를 새겨 넣은 것
• 반지의 지름은 약 1.8cm입니다.
• 서역풍의 장식 문양을 하고 있어, 실크로드를 통한 서역과의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