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보이 무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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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보이 무전여행기"는 1963년에 제작된 김수용 감독의 한국 영화입니다. 곽규석이 주연으로 출연했고, 신상옥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2]
영화 내용:이 영화는 코미디언이자 MC였던 '후라이보이' 곽규석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957년 '후라이보이 박사 소동'이라는 영화에 이어 곽규석이 주연한 영화로, 당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7, 10]
후라이보이 곽규석:

• 예명: '후라이 보이'는 '플라이(fly), 즉 날다'는 뜻의 일본식 발음에서 유래한 것으로, 엉터리와 거짓말의 대명사로 쓰이기도 했습니다.[1] 곽규석은 이 예명으로 1950~70년대 한국 코미디계를 이끌었고, TV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약했습니다.[3, 4]
• 경력: 1948년 연극배우로 데뷔, 1949년 테너 성악가로도 데뷔했습니다. 공군 군악대 복무 시절(1951년) 서울 명동의 은성 뮤직 살롱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했습니다.[4, 5, 8] 성대모사와 원맨쇼의 개척자로 꼽히며, 구봉서와 콤비를 이루어 1970년대 TV 코미디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3, 4, 7]
• MC: 1964년부터 TBC '쇼쇼쇼'를 11년간 진행했고, KBS 'KBS배 전국노래자랑', MBC '청춘 만세', '토요일 밤에'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명성을 얻었습니다.[3, 4]
• 목회 활동: 1970년대 초 광고회사 부도로 어려움을 겪다 신앙생활을 시작, 동료 연예인들과 연예인 교회를 세웠습니다. 1982년 KBS '백분 쇼' 진행을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신학 공부를 한 뒤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3, 4] 1999년 췌장암으로 뉴욕에서 별세했습니다.[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