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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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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제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SIWFF)는 1999년 4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7일간 개최되었습니다.
개최 정보:


  • 기간: 1999년 4월 16일 ~ 4월 23일
  • 상영작 수: 10개국 39편 (총 36회 상영)
  • 상영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 개막작: <행복의 거리> (리 샤오홍/중국)
  • 폐막작: <도형일기> (정재은/한국), <고추말리기> (장희선/한국), <있다/없다> (이경희/한국)

수상:

  • <고추말리기> (장희선 감독): 우수상 및 관객상 수상. 이 작품은 제5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 특별언급, 제25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새로운 도전부문 우수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습니다.
  • 김태옥 감독의 "종이나비"도 해당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습니다.

<고추 말리기> 추가 정보:

  • 70대 할머니, 50대 어머니, 20대 딸, 3명의 여성이 각기 다른 경험과 꿈을 가지고 한 가족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 16mm 카메라와 6mm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되었으며,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제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의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영화들을 선보이며, 여성 영화인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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