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m 차륜형대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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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m 차륜형대공포(Anti-Aircraft Gun Wheeled Vehicle System, AAGW)는 대한민국 국군이 운용하는 대공포 시스템입니다. 노후화된 20mm 발칸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주)한화디펜스에서 제작했습니다.
개발 배경 및 목적:

• 기존 20mm 발칸포는 40년 이상 운용되어 노후화되었고, 견인형이라 기동성이 떨어지며, 운용 인력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 이에 따라,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 및 드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동 부대를 지원할 수 있는 신형 대공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사거리 증가: 기존 발칸포 대비 사거리가 1.6배(약 1.2km 이상) 증가했습니다.
• 자동 추적 및 정밀 사격: 주/야간 자동 추적 기능과 정밀 사격 능력을 갖추어 명중률이 향상되었습니다.
• 기동성: 차륜형 장갑차(K808) 차체를 기반으로 하여 기동성이 우수합니다.
• 포탑: 한화디펜스 K30 비호의 포탑을 개량하여 사용하며, 2문의 30mm 기관포(Oerlikon KCB)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포는 분당 600발의 발사 속도를 가지며, 300발의 탄약을 적재합니다.
• 사격 통제 시스템: 전자광학추적장치(EOTS)와 시각 조준 시스템을 포함하여 자동 추적 및 자체 표적 설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 네트워크 연동: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와 연동하여 실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 개발 현황: 2019년에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2020년 6월에 한화디펜스와 2,0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2021년 12월부터 초도 물량이 생산되어 야전에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2031년까지 육군, 공군, 해병대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