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O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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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DO는 1991년 설립된 미국의 비디오 게임 회사로, 차세대 CD 기반 비디오 게임 시스템인 3DO 인터랙티브 멀티플레이어를 개발했다. 파나소닉, 마쓰시타 등 여러 기업의 지원을 받아 하드웨어 시장에 진출했으나, 높은 가격과 낮은 로열티 모델의 실패로 인해 1996년 M2 기술을 매각하고 서드파티 개발사로 전환했다. 이후 '아미 맨' 시리즈 등으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2003년 파산했다. 3DO는 자체 등급 시스템을 사용했으며, 게임 개발 및 배급, 그리고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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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 (기업) - [회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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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개요 | |
회사명 | The 3DO Comp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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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종류 | 공개 기업 |
설립일 | 1991년 9월 12일 |
해산일 | 2003년 5월 28일 |
본사 위치 | 레드우드 시티, 캘리포니아 주, 미국 |
산업 분야 | 비디오 게임 |
주요 인물 | 트립 호킨스 RJ 미칼 데이브 니들 |
주요 제품 | 3DO "Army Men" 시리즈 "Battletanx" 시리즈 "High Heat Major League Baseball" 시리즈 "Might and Magic" 시리즈 |
후신 | 없음 |
자회사 | 뉴 월드 컴퓨팅 |
파산 | 챕터 11 파산 |
2. 역사
3DO는 트립 호킨스가 설립한 회사로, 초기에는 차세대 CD 기반 비디오 게임 시스템인 3DO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3DO는 판매된 각 콘솔과 제조된 각 게임에 대한 로열티를 징수하는 방식으로, 게임 배급사에게는 3DO 판매 게임당 3달러의 낮은 로열티를 제공하여 닌텐도나 세가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다. 3DO 컴퍼니와 그 계획은 AT&T, 일렉트로닉 아츠, 금성(현 LG), 마쓰시타(현 파나소닉), MCA, 타임 워너 등 여러 업계의 지원을 받았다.[3][4]
1993년 10월에 출시된 최초의 3DO 시스템은 멀티미디어 열풍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높은 가격(699USD)과 부진한 판매로 어려움을 겪었다.[5] 3DO의 비즈니스 모델은 낮은 로열티로 게임 배급사를 유치했지만, 콘솔 가격이 높아 판매에 지장을 주었다. 제조사들은 3DO 컴퍼니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콘솔을 이윤을 남기고 판매해야 했고, 이는 높은 가격으로 이어졌다.[6] 결국 게임 개발사와 배급사들은 콘솔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고, 3DO 컴퍼니의 주가는 1993년 11월 주당 37USD 이상에서 12월 말에는 주당 23USD로 하락했다.[7]
1996년 1월, 3DO 컴퍼니는 차세대 콘솔 M2에 대한 독점권을 마쓰시타에 1억달러에 판매했다.[10] 이후 3DO는 사이클론 스튜디오[15], 뉴 월드 컴퓨팅[16], 아키타입 인터랙티브를 인수하고,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PC 게임 개발 사무실을 설립했다.[17] 1997년 중반에는 하드웨어 사업 부문을 삼성에 2000만달러에 매각하며 콘솔 개발사로서의 역사를 마감했다.[18]
3DO는 ''아미 맨'' 시리즈와 뉴 월드 컴퓨팅의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특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로 성공을 거두었다. 1990년대 후반에는 초기 3D MMORPG 중 하나인 ''메리디안 59''를 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몇 년간의 어려움 끝에 3DO는 2003년 5월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고,[19] 직원들은 해고되었다. 3DO의 게임 브랜드 및 기타 지적 재산은 마이크로소프트, 남코,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유비소프트 등에 매각되었으며,[20] 창립자 트립 호킨스는 일부 브랜드와 3DO의 인터넷 특허 포트폴리오 권리를 인수했다.[21]
2020년 4월, 3DO의 30개 이상의 타이틀이 Prism Entertainment에서 Ziggurat Interactive로 인수되었다.[22]
2. 1. 하드웨어 개발

트립 호킨스는 Electronic Arts에서의 활동 덕분에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얻자 하드웨어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했다. 회사가 처음 설립되었을 때, 원래 목표는 여러 파트너와 라이선스 업체에서 제조할 차세대 CD 기반 비디오 게임 시스템인 3DO를 만드는 것이었다. 3DO는 판매된 각 콘솔과 제조된 각 게임에 대한 로열티를 징수할 예정이었다. 게임 배급사에게 3DO의 판매된 게임당 3달러의 로열티는 닌텐도와 세가가 자사 콘솔의 게임 판매에서 징수하는 로열티에 비해 매우 낮았다. 3DO 컴퍼니와 그 계획은 AT&T, Electronic Arts, 금성, 마쓰시타(파나소닉 소유주), MCA, Time Warner를 포함한 여러 업계 인물들의 지원을 받았다.[3][4]
1993년 10월에 출시된 최초의 3DO 시스템은 컴퓨터 세계의 "멀티미디어 물결"의 일환으로 대중 매체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잘 홍보되었다. 첫 번째 플레이어는 파나소닉 모델로 가격은 699USD였다.[5] 형편없는 콘솔과 게임 판매는 매력적인 낮은 로열티율을 압도했고 치명적인 결함으로 드러났다. 3DO의 비즈니스 모델은 낮은 로열티율로 게임 배급사를 유치했지만, 그 결과 콘솔은 슈퍼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세가 제네시스를 합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어 판매에 지장을 주었다. 자체 콘솔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는 게임 배급사로부터 징수된 로열티를 통해 손실을 보전하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손실을 볼 수 있었지만, 3DO의 제조사는 게임 배급사로부터 돈을 받지 못하고 3DO 컴퍼니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콘솔을 이윤을 내고 판매해야 했고, 그 결과 높은 가격이 책정되었다.[6] 콘솔이 더 저렴한 경쟁사들과 경쟁하지 못하면서, 게임 개발자와 배급사는 처음에는 낮은 로열티에 매료되었지만, 게임 판매가 부진하자 콘솔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3DO 컴퍼니의 주식은 1993년 11월 주당 37USD 이상에서 12월 말에는 주당 23USD로 하락했다.[7]
1996년 1월, 3DO 컴퍼니는 차세대 콘솔인 M2에 대한 독점권을 마쓰시타에 1억달러에 판매했다.[10]
2. 2. 서드파티 개발사 전환
마쓰시타에 M2 기술을 매각한 후, 3DO는 사이클론 스튜디오[15], 뉴 월드 컴퓨팅[16], 아키타입 인터랙티브를 인수했다. 3DO는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PC 게임 개발을 위한 새로운 사무실을 설립했으며, 토니 가르시아가 그 수장으로 임명되었다.[17] 1997년 중반, 하드웨어 사업 부문을 삼성에 2000만달러에 매각하여 콘솔 개발사로서의 시작과 완전히 결별했다.[18]3DO의 가장 큰 성공작은 일반적인 녹색 플라스틱 군인 장난감을 특징으로 하는 ''아미 맨'' 게임 시리즈였다. 자회사인 뉴 월드 컴퓨팅의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와 특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는 출시 당시 3DO의 게임 중 가장 인기가 있었을 것이다. 1990년대 후반, 3DO는 최초의 3D MMORPG 중 하나인 ''메리디안 59''를 출시했으며, 이 게임은 현재 일부 원 개발자들의 손에서 운영되고 있다.
몇 년 동안 고군분투한 끝에, 3DO는 2003년 5월에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다.[19] 직원들은 임금 없이 해고되었다.
3DO의 게임 브랜드 및 기타 지적 재산은 마이크로소프트(''하이 히트 베이스볼''), 남코(''스트리트 레이싱 신디케이트''),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아미 맨'') 및 유비소프트(''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와 같은 경쟁 회사에 매각되었다.[20] 창립자 트립 호킨스는 일부 옛 브랜드와 3DO의 "인터넷 특허 포트폴리오" 권리를 위해 405000USD를 지불했다.[21]
2020년 4월, 3DO의 30개 이상의 타이틀이 Prism Entertainment에서 Ziggurat Interactive로 인수되었다.[22]
3. 주요 게임
미디어웍스
본 스태프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