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러버

2. 줄거리

나르시시스트 지골로 니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안정적인 직업도, 살 곳도 없이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의존하며 살아간다. 그는 자신을 부양해 줄 수 있는 여성을 찾아다닌다. 클럽에서 사만다를 만난 후, 그녀와 함께 살면서 자신의 외모와 성적 능력을 이용해 그녀를 만족시킨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니키는 사만다 몰래 친구 에밀리, 파티에서 만난 크리스티나와 바람을 피운다. 에밀리는 니키의 자유분방한 생활을 못마땅해하며 진지한 관계를 원했지만, 니키는 그녀의 재산 외에는 관심이 없었다. 사만다는 크리스티나와 함께 있는 니키를 발견하지만, 그의 바람기를 무시하는 불안정한 관계를 이어간다.

사만다가 여행을 간 사이, 니키는 웨이트리스 헤더를 만난다. 그는 친구 해리에게 헤더의 관심을 끌도록 도움을 청하지만, 헤더는 그의 매력에 넘어가지 않는다. 결국 니키는 헤더와 데이트를 하지만, 데이트 도중 그녀는 그를 차버린다.

얼마 후, 헤더는 예고 없이 사만다의 수영장에 나타나고, 둘은 결국 섹스를 한다. 다음 날 아침, 니키는 헤더의 차를 옮기다 그 차가 그녀의 것이 아니라, 그녀가 싱글이라고 말했던 "남자친구"의 것임을 알게 된다. 니키는 분노하며 그녀를 쫓아낸다. 하지만 그는 그녀를 잊지 못하고, 그의 집착은 사만다를 좌절시켜 그녀가 그를 내쫓게 만든다. 사만다는 곧바로 니키를 다시 받아들이지만, 니키는 여전히 헤더에게 빠져 스스로 집을 나선다.

니키는 머물 곳을 찾아 헤매지만, 해리와 다투고, 에밀리에게 거절당하고, 한때 드나들던 파티에도 들어가지 못한다. 그는 호화로운 호텔에서 헤더와 마주치고, 그녀는 그가 부자라고 믿었기 때문에 그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헤더는 니키와 마찬가지로 여자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부자들을 등쳐먹고 있었다. 그녀는 그를 그녀와 그녀의 골초 룸메이트 에바와 함께 살게 하고, 그들은 데이트를 시작하지만, 헤더는 니키의 소극적인 도움을 받으며 계속 사기를 치고 돈을 뜯어낸다.

어느 날, 화가 난 헤더는 니키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때문에 약혼을 깼다고 털어놓는다. 그녀는 또한 그의 약혼자의 가족이 뉴욕 레인저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가 그녀의 청구서를 지불하고 생활비를 대주고 있다고 말한다. 니키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그녀가 약혼 사실을 숨긴 것에 분노하여 퉁명스럽게 떠난다. 그가 돌아왔을 때 그는 그녀가 뉴욕으로 갔다는 쪽지만 발견한다. 에바의 권유와 해리가 내준 비행기 값으로 니키는 그녀를 따라간다.

그는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그녀를 찾아 로스앤젤레스로 함께 돌아가자고 애원한다. 그녀는 거절하며, 그가 자신의 환상을 쫓도록 놔두는 동안 그들이 살기 위해 필요한 돈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그녀에게 청혼하지만, 그녀는 이미 결혼했다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헤더는 안정과 재정적 안정이 있는 결혼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혼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녀의 남편이 집에 돌아오고 헤더는 니키를 식료품 배달원으로 속여 그를 내쫓는다.

니키는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마침내 삶이 노력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정직한 직업을 얻어 식료품을 배달하고 해리와 함께 산다. 그는 사만다의 집에 식료품을 배달하는데, 그곳에서 니키를 대신한 새로운 남자에게 식료품이 건네진다. 엔딩 크레딧에는 니키가 해리의 아프리카 황소개구리에게 죽은 쥐를 먹이는 모습이 나오며, 개구리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서서히 쥐의 꼬리를 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