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by-One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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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by-One HS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영상 신호 전송을 위해 개발된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기존의 LVDS 인터페이스의 한계, 즉 케이블 수 증가, 스큐 조정의 어려움, EMI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V-by-One HS는 이퀄라이저, 클럭 데이터 복구(CDR) 기술을 통해 데이터 전송 품질을 향상시키고, 최대 3.75Gbps의 고속 전송을 지원하며, 케이블 수를 줄이고 EMI 노이즈를 감소시킨다. V-by-One HS는 평판 TV, 모니터, 태블릿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뿐만 아니라 산업용 장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V-by-One HS 표준은 THine Electronics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오픈 스탠다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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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y-One H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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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 | |
개발사 | 티네 일렉트로닉스 |
종류 | 디지털 비디오 인터페이스 |
기술 사양 | |
데이터 전송률 | 최대 4 Gbps (V-by-One HS v1.0) |
채널 수 | 최대 8 채널 |
총 대역폭 | 최대 32 Gbps (V-by-One HS v1.0) |
전송 매체 | 동축 케이블 연선 인쇄 회로 기판 (PCB) |
전압 스윙 | 200 mV (일반) |
종단 저항 | 100 옴 (차동) |
클럭 | 내장 클럭 |
데이터 인코딩 | 8b/10b |
프로토콜 | 차동 신호 AC 결합 |
특징 | |
특징 | 고속 데이터 전송 낮은 전력 소비 낮은 EMI (전자기 간섭) 긴 전송 거리 |
적용 분야 | |
적용 분야 | LCD 텔레비전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 자동차 디스플레이 산업용 카메라 의료용 영상 장비 |
버전 | |
버전 | V-by-One HS v1.0 V-by-One HS v1.1 V-by-One HS v1.2 V-by-One US |
관련 기술 | |
관련 기술 | LVDS (저전압 차동 신호) eDP (내장 디스플레이포트) DisplayPort HDMI MIPI |
2. 역사적 배경
액정 디스플레이(LCD)는 브라운관(CRT)과 달리 각 픽셀을 구동하기 위해 디지털 신호가 필요하다. 초창기 노트북 컴퓨터 등에 LCD가 사용될 때는 병렬 통신 방식으로 영상 신호를 전송했지만, 색 심도가 증가하면서 필요한 배선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신호 간 시간차(스큐)를 맞추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VDS(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기술이 고안되었다. LVDS는 TIA/EIA-644 표준에 기반한 차동 신호 전송 방식으로, 영상 신호를 직렬화하여 전송함으로써 필요한 배선 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 방식은 VESA 표준으로 채택되어 LCD 인터페이스로 널리 사용되었다.
하지만 LCD 기술이 발전하면서 해상도와 색 심도가 높아지고, 배속 구동 기술 등으로 주사율이 향상됨에 따라 전송해야 할 데이터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LVDS 방식 역시 배선 수가 다시 늘어나고, 고속 전송에 따른 스큐 조정의 어려움, 고정 클럭 주파수 사용으로 인한 전자기 간섭(EMI) 문제, LSI 미세화 공정에서의 전압 제약 등 새로운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LVDS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DVI, HDMI, DisplayPort 등 새로운 인터페이스 규격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주로 외부 기기 간 연결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스큐 조정 기능이나 HDCP 같은 콘텐츠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라이선스 비용 문제나 기기 내부 연결에는 불필요한 기능으로 인한 높은 소비 전력 때문에 LCD 패널과 직접 연결되는 내부 인터페이스로 사용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DisplayPort는 LVDS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 고정된 전송 속도나 패킷 기반 전송 방식 등 내부 인터페이스로 적용하기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었다. 이러한 기존 인터페이스 기술들의 한계점들이 바로 V-by-One HS와 같은 새로운 고속 내부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다.
2. 1. 초기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병렬 통신
액정 디스플레이는 브라운관 디스플레이와 달리, 개별 픽셀을 표시하기 위해 디지털 신호를 사용해야 한다. 노트북 컴퓨터에 액정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되던 시기에는 영상 신호를 병렬 통신 방식으로 전송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18비트 컬러(RGB 각 6비트)와 제어 신호 3개, 클럭 신호를 포함하여 총 22개의 신호선이 필요했다. 이렇게 많은 수의 배선은 기기 내부의 배선 공간을 많이 차지했으며, 각 신호선 간의 미세한 시간 차이인 스큐를 조정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이러한 병렬 통신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인터페이스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2. 2. LVDS (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의 등장
액정 디스플레이는 브라운관 디스플레이와 달리 개별 픽셀을 표시하기 위해 디지털 신호를 사용해야 한다. 초기에 노트북 컴퓨터에 액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기 시작했을 당시, 영상 신호는 병렬 방식으로 전송되었다. 하지만 이 방식은 18비트 컬러(RGB 각 6비트) 기준으로 제어 신호(3개)와 클럭 신호를 포함하면 총 22개의 신호선이 필요하여, 배선 공간 확보가 어렵고 신호 간 시간차(스큐) 조정에 어려움이 따르는 문제가 있었다.이러한 병렬 통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액정 디스플레이용 인터페이스로 LVDS(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저전압 차동 신호 방식)가 고안되었다. LVDS는 TIA/EIA-644 표준으로 규격화된 차동 전송 방식으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여 액정 디스플레이에서는 영상 신호를 직렬화하여 전송하는 데 유리하다.
LVDS 도입 초기에는 18비트 컬러가 주로 사용되었는데, RGB 각 6비트와 제어 신호 3비트를 합한 총 21비트의 데이터를 3개의 차동 신호 페어(Pair)에 7비트씩 나누어 할당하고, 클럭 신호 전송을 위한 1개 페어를 추가하여 총 4페어(8개 배선)의 케이블로 직렬 통신을 구현하는 방식이 제안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 병렬 통신 방식에서 22개나 필요했던 배선 수를 8개로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 LVDS 방식은 비디오 주변 기기 관련 표준화 단체인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에 의해 표준 사양으로 채택되면서 액정 디스플레이용 인터페이스로서 널리 보급되었다.
2. 3. LVDS의 한계와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필요성
액정 디스플레이는 브라운관과 달리 디지털 신호로 각 픽셀을 표시해야 한다. 초창기 노트북 컴퓨터 등에 액정 디스플레이가 쓰이기 시작했을 때, 이미지 신호는 병렬 방식으로 전송되었다. 하지만 18비트 색 심도만 해도 RGB 각각 6개, 제어 신호 3개, 클럭 신호까지 총 22개의 신호선이 필요해 배선 공간 확보나 신호 간 시간차(스큐) 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LVDS(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방식이 고안되었다. LVDS는 TIA/EIA-644 표준에 정의된 차동 신호 전송 방식으로, 고속 전송이 가능해 이미지 신호를 직렬화하여 보낼 수 있다. 도입 초기에는 18비트 컬러가 주류였기 때문에, 총 21비트(RGB 18비트 + 제어 3비트) 데이터를 3개의 차동 신호 쌍(pair)에 7비트씩 나누고, 클럭 신호용 1개 쌍을 더해 총 4쌍(8개 배선)으로 전송하는 사양이 제안되었다. 즉, 병렬 통신에서는 22개가 필요했던 배선이 8개로 줄어 직렬 통신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방식은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표준으로 채택되면서 액정 디스플레이용 인터페이스로 널리 보급되게 되었다.
그 후, 액정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와 색 심도 확장이 진행되었고, 또한 액정 디스플레이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응답 속도 향상을 위해 배속 구동과 같은 기술이 도입되면서 액정 디스플레이에 입력해야 할 이미지 신호의 데이터 양은 계속 늘어났다.
그 결과, 예를 들어 풀 HD(1920×1080) 해상도에 10비트 색 심도를 가진 120Hz 구동 패널의 경우, LVDS를 사용하더라도 24쌍, 즉 48개나 되는 배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송 클럭 속도도 빨라져, 수백 피코초(ps) 단위의 정밀한 스큐 조정이 필요해졌다. 또한, 기존 LVDS 사양에서는 고정된 주파수의 클럭 전송이 필요하여 스펙트럼이 특정 대역에 집중되기 때문에, 무선 LAN 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전자기 간섭(EMI)을 억제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졌다.
게다가 LVDS는 규격상, 접지(GND)에서 1.2V의 전압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전기 신호를 전송해야 한다. LSI의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이 전압 규격이 LSI 설계상 큰 제약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DVI, HDMI, DisplayPort와 같은 다양한 인터페이스 사양이 제안되어 실용화되었다.
DVI와 HDMI는 스큐 조정 기능이 있으며, HDMI에는 콘텐츠 보호 기능으로 HDCP를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기기 간의 이미지 신호 전송에는 최적이며 널리 보급되었다. 하지만 구현에는 라이선스 비용이 필요할 뿐 아니라, 기기 내부의 이미지 신호 전송으로는 기능이 과도하고 소비 전력도 커서 내부 인터페이스로 응용되는 경우는 없었다.
DisplayPort는 VESA에서 LVDS를 대체하는 사양으로 규격화되었으며, 향후 보급이 기대되었다. 전송 방식의 사양은 PCI Express와 유사한 바이어스이며, LSI 설계상의 장벽이 낮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HDMI와 마찬가지로 기기 간 전송을 상정하여 HDCP가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기기 내부의 이미지 신호 전송으로는 기능이 과도하고 소비 전력도 커지는 것이 우려되었다. 게다가 DisplayPort는 전송 속도가 고정되어 있어, 다양한 클럭 주파수가 존재하는 이미지 신호에 대해 낮은 주파수에서는 낭비가 발생할 뿐 아니라, 수신 측에서 클럭을 재생할 필요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LVDS에서 DisplayPort로의 이행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았다. 결국 기존 인터페이스들의 이러한 한계점들은 V-by-One HS와 같은 새로운 고속 내부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높이는 배경이 되었다.
2. 4. 새로운 인터페이스 기술의 등장: DVI, HDMI, DisplayPort
기존 LVDS 방식은 액정 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화, 색 심도 확장, 고주사율 구동 기술 도입으로 인해 전송해야 할 데이터 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여러 한계에 부딪혔다. 풀 HD(1920×1080) 해상도에 10비트 색 심도, 120Hz 구동 패널의 경우 LVDS 배선이 48개(24쌍)까지 필요하게 되었고, 전송 속도가 빨라지면서 수백 피코초(ps) 단위의 정밀한 스큐(Skew, 신호 간 시간차) 조정이 요구되었다. 또한 고정된 주파수의 클럭 신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정 주파수 대역에 전자기 간섭(EMI)이 집중되어 무선 LAN 등 다른 기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도 발생했다. 더불어 LVDS 규격상 요구되는 GND(접지)에서 1.2V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신호 전압은 LSI(고밀도 집적회로) 공정이 미세화됨에 따라 설계상의 제약 요인이 되었다.이러한 LVDS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DVI나 HDMI, DisplayPort와 같은 새로운 인터페이스 기술들이 제안되고 실용화되었다.
DVI와 HDMI는 데이터 전송 시 발생하는 신호 간의 시간 차이인 스큐를 조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HDMI는 콘텐츠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HDCP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텔레비전이나 모니터 등 외부 기기 간의 영상 신호 전송에 널리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 기술들은 기기 내부에 사용하기에는 몇 가지 단점이 있었다. HDCP와 같은 기능을 구현하는 데 라이선스 비용이 필요했고, 기기 내부 연결에는 불필요한 기능이 많아 전력 소모가 컸기 때문에 내부 인터페이스로는 거의 채택되지 않았다.
DisplayPort는 영상 기기 표준화 단체인 VESA에서 LVDS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규격이다. PCI Express와 유사한 전기적 특성을 가져 LSI 설계가 비교적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DisplayPort 역시 HDMI처럼 외부 기기 연결을 염두에 두고 HDCP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기기 내부용으로는 기능이 과도하고 전력 소모가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DisplayPort는 정해진 속도로만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다양한 속도로 동작하는 디스플레이 신호에 적용할 경우, 낮은 속도에서는 데이터 전송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수신 측에서는 별도로 클럭 신호를 복원해야 하는 복잡함도 따랐다. 더불어 데이터를 패킷 단위로 전송하는 방식은 여러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설계였으나, 내부 인터페이스로 사용하기에는 불필요한 복잡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DisplayPort 역시 LVDS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었다.
3. V-by-One HS의 개발
V-by-One HS는 일본의 THine Electronics가 개발한 고속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이는 기존에 대형 액정 디스플레이(LCD) 패널의 표준 영상 신호 전송 방식으로 널리 사용되던 LVDS 인터페이스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하며 해상도, 색 심도, 프레임 속도가 크게 향상되자, 기존 LVDS 방식은 늘어나는 데이터 전송량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케이블 수가 급증하고 신호 왜곡(스큐) 및 전자기 간섭(EMI) 문제가 심화되는 등 여러 한계에 직면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V-by-One HS는 이퀄라이저 기능과 클럭 데이터 복구(CDR) 기술을 핵심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호 품질을 개선하고, 별도의 클럭 전송선 없이 데이터와 클럭을 함께 전송하여 스큐 문제를 해결하고 EMI 발생을 줄였다.
그 결과, 레인(lane)당 최대 3.75Gbps의 고속 전송이 가능해졌으며, 필요한 케이블과 커넥터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시스템 전체의 비용 절감과 소형화에 기여했다. 예를 들어 UHD(3840x2160) 패널의 경우, 기존 LVDS 방식 대비 케이블 수를 1/6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가변 전송 속도(600Mbps ~ 3.75Gbps) 지원으로 전력 효율성을 높였고, 기존 LVDS 설계 환경에서의 전환 용이성을 고려하여 개발되었다. THine Electronics는 이 기술 사양을 공개하여 개방형 표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3. 1. 개발 배경 및 목적
V-by-One HS는 대형 액정 디스플레이(LCD)의 영상 입력 신호 전송에 사용되던 VESA 표준 규격인 LVDS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과거 LCD는 픽셀 데이터를 디스플레이 패널로 전송하기 위해 FPD-Link(LVDS 기술 기반)를 사용했지만,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한계에 부딪혔다.특히 해상도, 색 심도, 프레임 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송해야 할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LVDS 방식은 다음과 같은 문제들에 직면했다.
- 케이블 수 증가: 풀 HD(1920x1080) 해상도, 10비트 색 심도, 배속 구동(120Hz) 패널의 경우, LVDS 케이블이 24쌍(48개)까지 필요하게 되어 배선 공간 확보 및 비용 증가 문제가 발생했다.
- 신호 왜곡 (Skew): 전송 속도가 빨라지면서 케이블 간의 미세한 길이 차이 등으로 인해 신호 도착 시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스큐(skew) 문제가 심화되었고, 수백 피코초(ps) 단위의 정밀한 타이밍 조정이 필요해졌다.
- 전자기 간섭(EMI) 문제: LVDS는 고정된 주파수의 클럭 신호를 별도로 전송해야 했기 때문에,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강한 전자파 노이즈가 발생하여 무선 LAN 등 다른 기기에 간섭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었다.
- LSI 설계 제약: LVDS의 신호 전압 레벨(0V ~ 1.2V)은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되면서 LSI 설계에 제약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LVDS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DVI, HDMI, DisplayPort와 같은 다른 인터페이스들이 등장했지만, 라이선스 비용, 기기 내부 전송에는 불필요한 기능 포함, 높은 소비 전력 등의 이유로 LCD 패널 내부 인터페이스로 LVDS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배경 하에 THine Electronics는 LVDS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해상도, 고속 디스플레이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V-by-One HS를 개발했다. V-by-One HS는 다음과 같은 특징과 목적을 가진다.
- 전송 품질 향상: 이퀄라이저 기능을 도입하여 수신단에서 신호 파형을 보정함으로써, 고속 전송에서도 신호 무결성을 확보하고 전송 품질을 높였다.
- 스큐 문제 해결 및 EMI 감소: 클럭 데이터 복구(CDR) 기술을 채택하여 데이터 신호에 클럭 정보를 포함시켜 전송하므로, 별도의 클럭 전송선이 필요 없다. 이로 인해 LVDS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케이블 간 스큐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었고, 고정 클럭 주파수로 인한 EMI 발생도 크게 줄어들었다.
- 케이블 수 감소 및 비용 절감: 페어(pair)당 최대 3.75Gbps의 고속 전송을 지원하여 필요한 케이블 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예를 들어 UHD(3840x2160) 패널의 경우, LVDS 방식으로는 96개(48쌍)의 케이블이 필요할 수 있지만, V-by-One HS로는 16개(8쌍)만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이는 케이블 및 커넥터 수 감소, 기판 내 배선 공간 절약, 시스템 전체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 저전력 설계: 데이터 전송 속도가 가변적이므로(600Mbps ~ 3.75Gbps), 고정 속도를 사용하는 다른 인터페이스에 비해 실제 필요한 데이터 전송량에 맞춰 동작하여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 설계 용이성: 기존 LVDS 기반 설계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V-by-One HS로 비교적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 개방형 표준: 개발사인 THine Electronics가 사양을 공개하여 개방형 표준으로 만들어,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2. 주요 특징 및 장점
V-by-One HS는 대형 액정 디스플레이의 영상 입력 신호 전송에 사용되던 VESA 표준 사양인 LVDS를 대체할 목적으로 THine Electronics가 개발한 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기존 LVDS 방식이 가지는 여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퀄라이저(Equalizer) 기능: 수신 측에서 전송 중 손실된 신호 성분을 보상하여 신호 품질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기존 LVDS 대비 전송 품질을 향상시키고 더 먼 거리까지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 클럭 데이터 복구(Clock Data Recovery, CDR) 기술: 데이터 신호에 클럭 정보를 포함시켜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LVDS 방식에서 문제가 되었던 여러 케이블 간의 신호 도달 시간 차이(케이블 스큐, skew)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또한, 클럭 전송을 위한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 없어지면서 전자기 간섭(EMI) 및 노이즈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 고속 전송 및 효율성 증대: 레인(lane)당 최대 3.75Gbps의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고속 전송 덕분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예: UHD)에 필요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더 적은 수의 케이블과 커넥터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UHD(3840×2160) 패널의 경우, LVDS 방식으로는 96개(48쌍) 또는 80개(40쌍)의 많은 케이블이 필요했지만, V-by-One HS를 사용하면 단 16개(8쌍)의 케이블만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이는 제품 내부의 공간 절약과 함께 종합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 가변 전송 속도 및 저전력: 600Mbps에서 최대 3.75Gbps까지 전송 속도를 가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는 항상 고정된 주파수로 동작하는 다른 인터페이스 방식에 비해 필요한 데이터 양에 맞춰 최적의 속도로 동작하게 함으로써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LVDS와의 호환성: 기존에 LVD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던 시스템 설계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V-by-One HS로 비교적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오픈 스탠다드: 개발사인 THine Electronics가 V-by-One HS의 기술 사양을 외부에 공개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오픈 스탠다드이다.
4. V-by-One HS의 기술적 특징
V-by-One HS는 THine Electronics가 개발한 개방형 표준이다. 기존 평판 텔레비전은 픽셀 데이터를 디스플레이 패널로 전송하기 위해 LVDS 방식을 주로 사용했으나, 해상도와 색 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꼬임 쌍선 케이블 수가 증가하고 신호 타이밍 왜곡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한계에 부딪혔다.
V-by-One H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고속 SerDes 표준이다. 고속 SerDes 기술과 신호 보정 기능(CDR, 이퀄라이제이션 등)을 통해 3.75Gbit/s(초당 기가 비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하고, 신호 왜곡 문제를 개선하였다. 또한, 전력 소비와 EMI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가져왔다. 이러한 기술적 특징을 바탕으로 V-by-One HS는 케이블 및 커넥터 비용을 포함한 전체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4. 1. 이퀄라이저 (Equalizer)
V-by-One HS는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호 손실을 보정하고 신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퀄라이저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 덕분에 기존의 LVDS 방식과 비교했을 때 데이터 전송 품질이 향상되었으며, 더 먼 거리까지 안정적으로 신호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4. 2. CDR (Clock Data Recovery)
클럭 데이터 복구(Clock Data Recovery, CDR) 기술은 V-by-One HS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기존 LVDS 인터페이스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LVDS는 데이터 신호와 별도로 클럭 신호를 전송해야 했기 때문에, 여러 케이블 간 신호 도착 시간 차이로 인한 스큐(Skew)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V-by-One HS는 CDR 기술을 채용하여 수신하는 데이터 신호 자체에서 클럭 정보를 복구한다. 이를 통해 LVDS 방식에서 필요했던 별도의 클럭 전송 케이블이 필요 없게 되어, 케이블 간 발생하는 스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였다. 또한, 고정된 주파수를 전송하는 클럭 케이블이 사라짐으로써 EMI 및 노이즈 발생이 감소되는 장점을 가진다.
5. V-by-One HS의 응용 분야
V-by-One HS 기술은 고속 데이터 전송 능력과 저전력 소모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자기기 및 시스템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평판 디스플레이, 태블릿, 텔레비전과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를 비롯하여, 문서 처리기 및 다기능 프린터,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산업용 카메라 및 머신 비전, 로봇, 오락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각 응용 분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에서 다룬다.
5. 1. 디스플레이
V-by-One HS는 평판 디스플레이, 태블릿 및 텔레비전을 포함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에 적용된다. 특히 4K, 8K와 같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기존의 LVDS 인터페이스를 대체하며 널리 사용되고 있다.5. 2. 산업용 장비
V-by-One HS 기술은 고속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용 장비에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산업용 카메라와 머신 비전 시스템에서 정밀한 영상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의 제어 시스템이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고화질 영상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이 기술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평판 디스플레이, 문서 처리기 및 다기능 프린터, 오락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5. 3. 기타 응용 분야
V-by-One HS 기술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6. 표준화 현황
V-by-One HS 표준은 THine Electronics에서 공개하고 배포한다. 2018년 9월 기준으로, 최신 버전은 V-by-One HS 표준 버전 1.5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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