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토르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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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토르니스(Gastornis)는 신생대 팔레오세 중기부터 에오세 중기까지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대륙의 숲과 초원에 서식했던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입니다. 속명의 뜻은 화석을 최초로 발견한 물리학자 가스통 플랑테(Gaston Planté)의 이름을 따 '가스통의 새'를 의미합니다.
주요 특징:

• 크기: 키는 약 1.75~2m 정도로, 사람과 비교했을 때 매우 큽니다.
• 외형: 크고 강력한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날개는 퇴화하여 날지 못합니다. 다리는 튼튼하고 발가락은 두껍습니다.
• 식성: 초식성, 육식성, 잡식성 등 다양한 가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육식성으로 추정되었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초식성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서식지: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의 숲과 초원
• 생존 시기: 신생대 팔레오세 후기 \~ 에오세 중기 (약 5600만 년 전 \~ 4500만 년 전)

• 1855년 프랑스 파리 근처에서 처음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 1876년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 발견된 화석에는 디아트리마(Diatryma)라는 다른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이후 연구를 통해 가스토르니스와 디아트리마가 같은 속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먼저 명명된 가스토르니스라는 이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기러기목으로 분류되었다가 2019년 연구에 따라 별개의 목으로 분리되었습니다.
• 드로모르니스과, 베가비스과와 친척 관계입니다.

• 가스토르니스 파리시엔시스(G. parisiensis) (모식종)
• 가스토르니스 기간테아(G. gigantea)
• 가스토르니스 사라시니(G. sarasini)
• 가스토르니스 게이셀렌시스(G. geiselensis)
• 가스토르니스 루스셀리(G. russeli)
• 가스토르니스 크시추아넨시스(G. xichuanensis)
• 가스토르니스 라우렌티(G. laurenti)